디아블로2 레저렉션 노바소서 아이템, 스킬트리 (2022 ver)

디아블로2 레저렉션 노바소서 아이템, 스킬트리 (2022 ver)

소서리스는 이번 2.4 패치에서 변경사항이 많지는 않습니다. 표면적으로 보기에 히드라 소서가 가장 많은 버프를 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제일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건 노바소서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노바소서를 알아보겠습니다.

변경된 사항

우선 2.4 패치에서 번개파장(노바) 자체의 버프가 있었습니다. 전자기장(스태틱필드) 시너지가 추가되고 기본 마나소모가 아주 조금이지만 감소한 것이죠. 미미한 버프로 보였지만 여기에 더해 마나연소 몬스터들의 마나제거 수치가 크게 줄어들면서 이게 시너지를 일으켜 무공체라가 뜨면서 사실상 사장됐던 노바소서가 다시 1티어급으로 떠올랐습니다.

​노바+오브는 대체로 템이 아직 다 갖춰지지 않은 시점에 속성면역 몬스터를 돌파하기 위해 육성단계에서 채용되는 편입니다. 원래 육성단계에서는 파볼+오브가 대세였지만 노바+오브라는 선택지도 하나 생긴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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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이라면 주력기 2개인 얼어붙은 보주(프로즌오브)와 번개파장(노바)가 둘 다 시너지 스킬이 하나밖에 없어서 최대 화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스킬포인트 소모가 적고 파볼에 비해 노바의 범위가 훨씬 넓어서 몹을 빠르게, 많이 쓸어담을 수 있다는 겁니다.

​단점이라면 완전 원거리 스킬인 파볼에 비해 노바는 자신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기술이라 필연적으로 몹들에게 붙어야하며, 이 때문에 위험에 크게 노출된다는 겁니다.

특히 이 단점이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게 액트3 증오의 억류지에서 죽을 때 자폭하는 해골난쟁이들인데요. 조금이라도 정신 놓고 있다가 이놈들의 접근을 허용한 순간 노바 쓰자마자 소서리스가 바로 터지는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육성방식이 편한 유저라면 그대로 파볼오브를 쓸 수도 있겠지만 빠르게 몹을 많이 쓸어담으면서 키우고 싶다면 노바+오브로 육성해도 괜찮습니다.

 

무공 사신 노바소서

1원소, 특히 번개쪽 트리가 그렇듯이 일단 기본적으로 무공이 갖춰져야 뭘 할 수 있습니다. 기존 무공체라에서 체라만 노바로 바꾼 채로 쓸 수도 있는데, 데미지는 기존 체라 주력기인 라이트닝과 체라에 비해 약간 낮지만 둘의 조금 느린 시전속도에 비해 노바는 매우 빠르게 사용이 가능해서 딜이 모자라다고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 방식으로 플레이를 할 경우 노바소서의 단점이 더더욱 극명하게 두드러지는데요. 노바를 쓰기 위해 접근을 해야하니 살기 위해선 체력에 투자를 해야하는데, 그러면 노바의 높은 마나 소비가 감당이 잘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위의 스샷처럼 마나가 텅 빈 상황을 자주 겪게 되죠.

특히 마나연소 몹 잘못만나면 노바쓰러 붙었다가 한 대 맞고 마나 0돼서 그대로 황천길로 가기도 합니다.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쏴댈 수 있는 기존 무공체라에 비하면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게 되죠. 그리고 그 단점을 커버하는 현 노바소서 최종 종착지가 바로 먼 옛날 빌드인 사신노바소서입니다.

사신노바 아이템 세팅

무기 : 싸이드작 무한(무공) - 라깎옵션 매우 중요 / 스왑용 콜투 + 각성의벽 그림쉴드(리드리스월)
투구 : 그리폰의 눈 다이어뎀
갑옷 : 독사마술사의 가죽 웜하이드(구교복)
장갑 : 마수 라이트건틀릿(메피장)
벨트 : 거미그물띠 스파이더웹섀시(스웹)
신발 : 모래폭풍 여로 스캐럽쉘 부츠(샌드스톰) 또는 쌍패+레지높은 레어신발
목걸이 : 소서스킬 +2에 10패캐 크랩/레어 아뮬
반지 : 쌍조던

싸이드 무공을 들게되면 방패를 못 들어서 올스킬이나 레지 부분이 좀 빠지지만 에너지 쉴드가 모든 걸 다 커버해주며, 에쉴로 커버 안되는 독 저항만 스캐럽쉘 등으로 최대한 맞춰주면 헬 풀방도 녹여버릴 수 있는 극강의 캐릭터로 거듭나게 됩니다.

 

​위의 조건을 모두 만족했을 때 정확히 패캐가 105%가 되어 노바 프레임을 맞출 수 있게 됩니다. 이때 목걸이를 마라를 끼고 반지 쌍조던 중 하나를 10패캐+마나옵션 달린 다른 반지로 맞춰도 괜찮습니다.

 

스탯

캐릭터 스탯은 힘은 장비 착용 최소치만큼만, 체력은 콜투쓰고 1천 넘을 정도로만 찍으면 되고 나머지를 전부 마나에 몰빵합니다. 캐릭터 스탯을 이렇게 찍을 경우 마나가 거의 3천에 육박하는데, 체력이 1천밖에 안돼도 받는 데미지 거의 전부를 마나가 다 흡수해주고 약간 줄어드는 체력은 용병의 기도 오라가 회복해주고 줄어든 마나는 통찰의 메디테이션 효과가 채워줘서 영구동력이 완성됩니다.

 

용병 아이템

무기 : 통찰
갑옷 : 인내
머리 : 안다리엘의 두개골

이것만 맞추면 됩니다. 용병 장비는 액트2 용병에 기도 오라(프레이어) 고정으로 하는 게 좋습니다. 

 

스킬트리

스킬은 위의 스샷처럼 노바와 그 시너지, 에너지 쉴드와 그 시너지, 번개숙련을 마스터하게 되는데 스킬을 이렇게 완성할 경우 받는 데미지의 95%를 마나가 대신 흡수해줍니다.

​이 세팅이 완성되면 마나연소 몹에도 거의 면역 수준이 되며 액트3 자폭 해골난쟁이의 공격도 포위당해 한번에 터지지 않는 한 웬만하면 살 수 있습니다.

​제일 위험한 건 액트5 파괴의 성채에서 나오는 서큐버스형 몹들이 거는 블러드마나 저주인데, 마나가 체력보다 많을 때 스킬을 쓰면 마나대신 체력이 닳게 만드는 저주입니다. 순간적으로 노바쓰다가 체력이 확 깎여 죽을 수 있기에 이 몬스터들 만났을 때에만 특별히 주의해주면 됩니다.

체력이 1천밖에 안되면서도 거의 전 캐릭 통틀어 최고 수준의 내구를 지니게 되고 텔포로 기동성도 확보되며 전투지속력, 사냥속도 무엇하나 모자란 게 없는 완전체 노바소서 캐릭터가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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