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공지능 영화 추천 15가지 - 훗날 미래에 벌어질 재앙
- 영화추천
- 2022. 10. 25.
이번 시간에는 AI 인공지능 영화 추천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AI가 국내 사람들에게 어필되었던 순간은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부터였으며 최근에는 단어나 스토리를 입력하면 그림을 1분 만에 완성시켜주는 기능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 인류에게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지 설렘과 두려움이 가득한데 그래서 조금이나마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몇 가지 소개해봅니다.
AI 인공지능 영화 추천 리스트
1.업그레이드
감독: 리 워넬
출연배우: 로건 마샬 그린, 베티 가브리엘, 해리슨 길벗슨
평가: 업그레이드 영화는 신선한 소재와 몰입감 있는 전개 방식과 반전의 반전의 반전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AI 인공지능이 죽음 혹은 소멸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인간을 조종하고, 인간을 죽이기 시작하는 스토리로 부끄러움이나 죄의식이 없는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류마저도 어떻게 지배할 지의 가능성과 문제를 보여줍니다. 요즘 허무맹랑하고 점점 산으로 가는 마블 영화보다 훨씬 짜임새 있는 현실 가능한 SF영화이자 숨겨진 저예산 SF 명작입니다.
2. 에이아이 (a.i)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배우: 할리 조엘 오스먼트, 주드 로, 프란시스 오코너, 브렌달 글리슨
평가: 스필버그판 AI 피노키오라 불리는 에이아이 영화는 어렸을 때 봤을 땐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봤고, 20년이 지나고 내용을 이해하고 보니 엄청 울었던 영화예요. 특히 데이빗 역 배우의 슬프고 희망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는 푸른 눈이 신의 한 수인거 같습니다. 진짜 유명한 영화 포레스트 검프, 식스센스에도 나왔는데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잘 안 풀렸는지 근황이 없는 게 아쉽더라고요. 어린 나이에 저런 연기를 보여줬는데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3. A.I 라이징
감독: 라자르 보드로자
출연배우: 세바스찬 카바자, 스토야
평가: 저예산이라 완성도는 조금 아쉬운 점은 있지만 철학적이고, 생각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여주인공도 매력적이고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로봇은 사랑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인간이 뭔가를 사랑하는데, 상대가 꼭 인간일 필요는 없죠. 살아오면서 동물을 사랑해 본 경험, 물건을 사랑해 본 경험(자동차, 스마트 기기 등을 엄청 좋아하게 되기도 하죠.) 등이 생기고 보니, 인간형 안드로이드라면 좋아하고도 남지 싶네요.
4. 아이로봇
감독: 알렉스 프로야스
출연배우: 윌스미스, 브리짓 모이나한, 브루스 그린우드, 제임스 크롬웰
평가: 아이로봇 영화도 제법 볼만한 sf 작품이죠. 스토리는 로봇이 가전제품처럼 널리 퍼진 가까운 미래에 로봇과 인공지능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내용입니다. 영화에서 나온 2035년은 앞으로 13년이 남은 현시점이네요. 많은 전문가들은 AI가 초인공지능 로봇시대가 훗날 인류에게 큰 재앙을 초래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는데, 과연 미래 인류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 무척 궁금해집니다.
5. 엑스 마키나
감독: 알렉스 가랜드
출연배우: 도널 글리슨, 알리시아 비칸데르, 오스카 아이삭
평가: AI 인공지능 로봇의 뻔한 결말이었지만, 결말까지 이르는 스토리와 스릴러적인 요소가 좋았습니다. 두뇌싸움에서 최종적으로 로봇이 이기는 점이 인간의 입장에서 시사하는 점이 많았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영화에서의 대부분의 주제 결말이지만요. 이 작품을 보면서 인간의 선한 감정까지 이해해서 역으로 이용하는 AI가 앞으로의 미래의 인간의 상위 지배 종이 되지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
6. 채피
감독: 닐 블롬캠프
출연배우: 휴 잭맨, 샬토 코플리, 시고니 위버
평가: 어린이용 영화 같은 부분이 많지만 인간의 탐욕이란 무엇인지, 인공지능 및 로봇에 관한 윤리 이슈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영화였습니다. 마지막 스토리를 좀 더 길게 가져가고 좀더 재밌게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7. 블링키
감독: 로우리 로빈슨
출연배우: 맥스 레코드
평가: 감독이 평범하게 AI 로봇에게 감정이 생기고, 복수한다는 단순한 설정에만 기댔다면 그냥 딱 B급 호러영화 수준에 머물렀을 겁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기계가 오작동을 불러일으키고 아이의 명령을 기억하고 있다는 개연성을 매끄럽게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 훌륭한 연출인 것 같습니다. 연출에 노력을 기울인 티가 나는 영화네요.
8. 트랜센던스
감독: 월리 피스터
출연배우: 조니 뎁, 레베카 홀, 모건 프리먼
평가: 굉장한 상상력과 염세적이면서 희망적인 이율배반적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줄거리의 완급조절이 느릿하지만 또 다른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네요. 또한 클리세를 벗어난 부분도 칭찬할 요소입니다. 아쉬운 건 화끈한 뭔가가 없고 고구마 먹은 것 같은 답답함이 남았습니다. ost를 좀 더 강렬하게 때려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기계와 인간의 결합에 대한 경계를 적절하게 보여준 수작입니다.
9. her
감독: 스파이크 존즈
출연배우: 호아킨 피닉스, 스칼릿 조핸슨, 에이미 아담스, 루니 마라
평가: 호아킨 피닉스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스칼릿 조핸슨의 목소리가 정말 좋았습니다. 과거는 우리가 하는 대화이다라는 말이 공감되었어요. 사람은 과거의 경험, 나와 만났던 사람들과 매일 대화하며 살아갑니다. 그녀와 잘 소통되었던 것은 그녀가 나를 가장 잘 알고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그의 마음의 어두운 면을 잘 보듬어 주었기 때문이죠. 5년쯤 뒤면 나도 그처럼 그녀에게 위로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사랑은 어차피 순간이고 허무한 것.
10. 2.0
감독: S. 샹카르
출연배우: 라지니칸드, 악쉐이 쿠마르
평가: 인도 영화하면 발리우드 액션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상상력과 전달하려는 의미도 확실하고 관객의 재미까지 삼위일체로 우리의 정서와는 많이 다른 인도의 감성을 또다시 느끼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첨단기술(폰, 로봇) + 철학(원념과 긍정파) + 환경보호(송전탑으로 인한 새의 죽음) + 로맨스 (비서와 여행 떠나는 치티) 모든 게 잘 어우러졌네요. 아무 생각 없이 발리우드 액션을 재밌게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1. 아카이브
감독: 개빈 로서리
출연배우: 테오 제임스, 스테이시 마틴
평가: 아내를 너무 사랑하여 죽음마저도 과학으로 극복하려 한 AI 인공지능 엔지니어의 이야기입니다. 블럭버스터 영화는 아니지만 결말까지 집중하게 하는 뭔가가 있고 인공지능과 인간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져 주는 영화였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공각기동대 애니메이션에 대한 오마주가 많이 보입니다. 감독이 오시 마모루 정말 존경하는 듯 보이네요.
그 외 추천하는 AI 인공지능 영화 리스트
12. 빅버그
13. 액슬
14. 나의마더
15. 터미네이터 시리즈
16. 매트릭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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