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올해 최고의 스팀 게임 추천 TO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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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6년 올해 꼭 해봐야 할 최고의 스팀 게임들을 선정했습니다. 압도적 긍정으로 극찬한 수작급 게임을 실제로 많은 분들이 플레이하고 있는 검증된 게임들로만 준비했습니다. 장르별로 다양하게 구성했고 협동 게임부터 싱글 플레이 게임까지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정리해뒀습니다. 특히 신작 게임들은 출시 직후부터 커뮤니티 반응과 유저 후기를 계속 체크하면서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즐겨찾기 해두시면 좋습니다. 할인 정보나 후속작 소식도 함께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주기적으로 확인해주시고, 지금 바로 아래에서 어떤 게임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2026 스팀게임 세일(할인)기간글도 참고해주세요.^^

 

스팀게임 세일(할인) 기간 정리 2026년 업데이트

오늘은 2026년에 진행되는 스팀게임 세일(할인) 기간을 정리했습니다. 게임할인율은 최대 90%까지 진행되고 있고, 주요 세일 시즌은 3월 봄, 6월 여름, 11월 가을, 12월 겨울 이렇게 4가지 구간으로

dreaminfo.tistory.com

 

최고의 스팀 게임 추천 2026년

✅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게임 (10/10점)

델타룬

가격: 29,800원 / 장르: 인디 RPG
챕터 3은 TV월드 컨셉으로 퀴즈, 리듬게임, 물리 챌린지 같은 미니게임 러시가 중심이라 처음엔 탐험 요소 적다고 살짝 실망했습니다. 근데 챕터 4로 넘어가는 순간 그 실망이 바로 회수되는데 라이트월드 일상 파트에서 크리스가 피아노 앞에 앉아 어설프게 비기닝을 연주하는 장면은 진짜 마음을 후벼 팝니다. 거슨이 시크릿 보스로 나오는 건 언더테일 팬들한테 충격 그 자체였고 챕터 4 파이널 보스 앞에 세이브 포인트가 없다는 게 실수인지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죽으면 긴 구간 다시 해야 한다는 건 아쉽습니다.

 

리듬 닥터

가격: 21,500원 / 장르: 리듬
얼불춤 만든 곳이 제작한 신작 게임으로 겉보기엔 그냥 스페이스바 박자 맞추는 단순한 리듬게임 같은데, 창이 화면에서 날아다니고 글리치 터지고 심지어 내 모니터가 고장난 것처럼 연출이 나가면서 정신 못 차리게 만듭니다. 폴리리듬이니 헤미올라니 하는 음악 이론은 처음 들어도 하다보면 은근 몸으로 익혀지는데, 스토리는 진짜 예상 못 한 반전에 환자 하나하나 사연이 연결되면서 몰입감이 미쳤고 정식 출시 후 스팀 평가도 여전히 압도적 긍정(98%)이라 웬만하면 후회 안 합니다. 가격 좀 올랐는데 그래도 이 정도 퀄리티면 돈값은 함!

 

화이트너클

가격: 16,500원 / 장르: 로그라이트 서바이벌 호러
양손을 마우스 좌우 버튼으로 독립 조작하면서 발판 찾아 올라가는 클라이밍 게임인데, 이걸 로그라이트에 서바이벌 호러까지 얹어버린 조합이 진짜 신선합니다. 아래에서 계속 차오르는 더 매스를 피해 미친 듯이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패닉 상태에서 손 잘못 짚어 추락하는 그 감각이 다른 호러게임과는 전혀 다른 종류의 공포입니다. 처음엔 모든 생물이 위협으로 보이지만 익숙해지면 벽면 촉수 생물의 촉수를 오히려 손잡이로 써서 더 빠르게 올라가는 식으로 역이용하는 재미가 생기고, 구간 기록 갱신할 때마다 빨간 텍스트로 알려주는 것도 반복 플레이 중독성을 확 올려줍니다. 스토리가 노트 수집으로만 전달되다 보니 몰입이 덜하다는 아쉬움이 있고, 달리는 내내 BGM이 없는 것도 아쉬움이 있는 부분이긴 한데, 앞으로 네스트 업데이트까지 예정된 걸 보면 아직 올라갈 층이 한참 남은 게임입니다.

쉘다이버

가격: 3500원 / 장르: 경영, 수동 방치형
귀여운 거북이가 해파리 잡아 팔고 해먹에서 낮잠 자는 게 목표인 수동 방치형 게임입니다. 초반엔 버블 뿅뿅 쏘면서 완전 힐링겜으로 시작하다가 후반 가면 리미터 해제되면서 파밍이 개빠르게 진행되는 뇌절의 끝을 보여줍니다. 플탐 3~4시간에 김밥 한 줄보다 싼 가격이라 부담 없고, 스팀 압긍 99%에 한글화도 AI 발번역 아닌 깔끔한 번역으로 되어있어서 짧고 강렬하게 하루 만에 엔딩까지 보기 완벽한 힐링 작품!

 

스케쥴 I

가격: 21,500원 / 장르: 오픈월드 범죄 시뮬레이션
1인 개발자가 만들었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는 게임으로, 마약 제조, 유통, 세탁으로 제국을 키워가는 경영 시뮬레이터입니다. 재료 섞는 순서에 따라 효과와 수율이 달라지는 믹싱 시스템이 묘하게 중독적이고, 딜러 고용해서 자동화 라인 구축할 때의 쾌감이 상당합니다. 다만 카르텔 업데이트 이후 지역 잠금 해제 방식이 그래피티 뿌리고 다니는 심부름꾼 게임으로 바뀐 느낌이 강해서 불호 반응도 꽤 있고, 후반 갈수록 재료 주문 관리가 번거로워지는 건 어쩔 수 없었네요. 1주년 맞아 동적 날씨까지 추가되면서 게임 분위기가 확 살아난 건 좋은데, 정식 출시까지 앞으로 얼마나 더 뜯어고칠지가 관건입니다.

 

스틱 잇 투 더 스틱맨

가격: 7,000원 / 장르: 로그라이트 격투 액션
파란 스틱맨이 빨간 스틱맨들 다 쓸어버리고 CEO 자리 꿰찼다 싶으면 다시 새로운 스틱맨 신입들이 나를 잡으러 올라오는 반복 구조입니다. 기술을 하나씩 추가하면서 콤보 체인이 길어지는 방식이 실시간 전투에서 꽤 신선하게 느껴지고, 물리 엔진 덕에 스틱맨 팔다리가 사방으로 튀는 연출이 정신없이 재밌습니다. 레벨 빌더 추가로 스팀 워크샵에 커스텀 층 공유가 가능해졌고, 최근엔 회사 창업자의 기원 스토리를 2D 격투로 따라가는 신규 모드까지 생겼으니 이 가격에 이 볼륨은 솔직히 말이 안 되는 수준이에요.

 

발더스 게이트 3

가격: 66,000원 / 장르: 턴제 RPG

어린시절 상상하던 판타지 모험의 로망이 게임으로 들어가 나에게 반갑다며 손을 내미는 그런 게임입니다.

성격 급한 사람으로서 턴제 스팀 게임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발더스게이트 3은 이런 것을 커버할 정도로 상호 작용이나 게임성이 풍부해서 66,000원에 팔아도 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 만큼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런 게 될까? 하는 발상이나 사이코적인 생각을 해보고 시도해 보면 그게 진짜 되는 게 도파민이 엄청 납니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가격 : 34,800원 / 장르 : 오픈월드 RPG

훌륭한 스토리텔링과 사이드퀘스트 살아있는듯한 NPC는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 게임으로

RPG 장르에서 추천하는 작품이 있다면 이 위처3 와일드 헌트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탄탄한 스토리텔링부터 내가 원하는 전투 스타일, 내 선택지에 맞는 여러 엔딩들까지.. 만약 아직까지 워처 3를 플레이 하지 못했다면 꼭 한번 죽기전에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레포

가격: 10,700원 / 장르: 협동 공포
리썰 컴퍼니 열심히 하다가 업데이트가 뜸해지고 망가지니까 직접 비슷한 게임 만들어버렸다는 그 게임. 최대 6명이서 어두운 구역에 들어가 귀중품을 회수해 목표 금액을 채우는 방식인데, 리썰이랑 비교하면 공포 분위기는 좀 덜한 대신 웃기는 상황이 훨씬 자주 터집니다. 중력 레이저로 오브젝트든 몬스터든 팀원이든 죄다 집어서 던질 수 있고, 채팅 치면 로봇이 TTS로 읽어주는데 그 소리에 몬스터가 반응해서 위치 들키는 구조가 스릴 있습니다. 가구 밑에 웅크리고 숨어서 몬스터 지나가길 기도하거나, 팀원 다 죽으면 머리 들고 살아서 부활시키러 가는 상황들이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게 이 게임의 매력이죠. 전멸하면 팀원끼리 배틀로얄로 패배자의 왕 뽑는 것까지 있어서 게임오버 당해도 끝까지 재밌게 마무리됩니다.

 

룩 아웃사이드

가격: 11,000원 / 장르: 서바이벌 호러, RPG, 턴제, 고어
카타나 제로 픽셀 아티스트가 만든 턴제 서바이벌 호러 RPG로, 창밖을 보면 기괴한 괴물로 변하는 아파트에서 15일 생존하는 게임입니다. 배고픔·위생·수면·멘탈을 관리하면서 150종 넘는 신체 변이된 기괴한 괴물들이랑 턴제 전투 벌이고, 자원 모아서 생존하다 보면 점점 진실이 밝혀지는 코즈믹 호러 전개가 압권입니다. 피어 앤 헝거 2 테르미나 느낌 좋아한다면 무조건 취향 저격이고, 카툰풍 픽셀 그래픽에 호불호는 있지만 스팀 압긍 98%에 랄로·풍월량 같은 스트리머들도 재밌게 플레이한 검증된 명작입니다. 1.5 업데이트로 지하실 확장되고 제작 시스템 추가되면서 더 완성도 높아진 만원짜리 갓겜!

 

디스패치

가격: 32,000원 / 장르: 인터랙티브 무비, 전략 시뮬레이션, 어드벤처
텔테일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애드혹 스튜디오의 신작 에피소드식 슈퍼히어로 게임입니다. 전직 슈퍼히어로 '메카맨'이었던 주인공이 슈트 파괴 이후 어쩔 수 없이 디스패처로 일하면서 전직 빌런들을 히어로로 파견하는 걸 다루는데, 텔테일 특유의 선택 중심 시스템에 업무 관리 시뮬레이션이 섞여 있습니다. 각 민원마다 어떤 히어로를 보낼지, 대화에서 어떤 선택지를 고를지에 따라 관계도와 스토리 전개가 달라지고, 캐릭터 레벨업 시스템도 있어서 능력치를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96%) 평가를 받으며 출시 10일 만에 100만 장을 팔았고, 히어로물인데 직장 드라마 느낌이 강해서 은근 몰입도가 높고 특유의 코믹한 캐릭터들 덕분에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가격: 54,800원 / 장르: 턴제 RPG

프랑스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데뷔작. 전통 JRPG 감성을 세련되게 다듬어낸 턴제 RPG인데, 단순 턴제라기보단 패링이나 회피 같은 액션 요소가 섞여 있어서 전투에 손맛이 꽤 있습니다. 비극적인 세계관과 섬세한 연출, 그리고 감정을 딱 맞게 받쳐주는 사운드 덕분에 스토리에 빠져드는 힘이 상당하죠. 덱빌딩 요소도 있고 캐릭터 성장 방향이 다양해서 파밍도 덜 지루한 편.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전투 피로도는 좀 있는 편이고, 길찾기나 UI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산나비

가격: 15,500원 / 장르: 사이버펑크, 액션 어드벤처, 플랫폼

국내에서 만든 도트게임 신나비는 속도감 넘치는 액션 플랫폼 게임입니다.
사이버펑크에 조선을 녹여낸거 자체도 신박하고 게임 진행하면서 뒷 배경에 사이버 펑크틱한 한글 간판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스토리도 좋고 질질 끌리는 구간없이 알잘딱깔센으로 깔끔하게 끝나고 엔딩보고 눈물 나올만큼 여운이 깊었습니다. 난이도 조절도 가능해서 어렵다 싶으시면 쉬움으로 변경해서 깰 수 있습니다. 

 

스플릿픽션

가격: 42,000원 / 장르: 액션 어드벤처, 플랫포머, 코옵
잇 테익스 투로 GOTY를 받은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나온 2인 협동 액션 어드벤처입니다. SF 작가 미오와 판타지 작가 조이가 아이디어 도용 기계에 휘말려 자신들이 구상한 소설 속 세계에 갇히면서 탈출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인데, SF 세계에선 사이버 닌자랑 로봇이 나오고 판타지 세계에선 용이랑 트롤이 나오는 식으로 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기믹과 능력을 활용해 진행합니다. 전작보다 액션성과 난이도가 높아졌지만 여전히 넉넉한 컨트롤 보정과 관대한 체크포인트 덕분에 편하게 즐길 수 있고, 한 명만 게임 사면 친구 패스로 다른 한 명은 무료로 즐길 수 있어서 가성비도 좋습니다. 크로스 플랫폼도 지원하고 속도감 넘치는 연출과 다양한 기믹 덕에 전작을 능가하며 GOTY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극찬받는 협동 게임이죠.

 

리썰 컴퍼니

가격: 11,000원 / 장르: FPS, 호러, 코미디 공포, 4인 협동
멀티게임과 공포게임으로 추천하는 리썰 컴퍼니입니다.
폐급 회사에서 폐품 모아오게 시키면서 할당량 안채워오면 죽이는 노동 게임으로 혼자 시작하면 재미없어서 입문자라면 모드 적용하고 시작하면 조금 더 수월하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유튜브 공략 보지않고 해보시길

 

바이오하자드 RE:4

가격: 72,700원 / 장르: 액션 어드벤처, 서바이벌 호러

TPS게임의 혁명을 일으킨 바이오하자드 4 리메이크입니다.

무서운 부분은 최대한 무섭게, 액션 부분은 최대한 박진감 넘치게 공들인 흔적이 느껴졌고 액션과 스릴을 모두 잡은 완벽에 가까운 명작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작과 다르게 게임이 본격 액션 어드벤처 장르가 되면서 레온 성우 분의 연기도 같이 터프 해졌네요.

 

리포

가격: 11,000원 / 장르: 코미디 공포, 협동
리썰 컴퍼니를 잇는 폐지 줍기 협동 호러게임. 겉보기엔 웃기지만 의외로 무서운 순간도 많고, 뭔가를 운반하다가 깨먹는 바람에 팀원들이 절규하는 모습까지 리얼하게 연출됩니다. 괴물들마다 고유 패턴이 있어서 소리, 위치, 시야를 신경 쓰면서 플레이해야 하고, 혼자보단 친구들이랑 디스코드 켜놓고 같이 할 때 진짜 빛을 발합니다. 조작은 단순한데 물건 하나 들고 가는 것조차 신경 쓸 게 많아서 은근 몰입도가 높고 이래저래 웃고 떠들며 하기 좋은 병맛 공포게임 포지션!

 

데이브 더 다이버

가격: 24,000원 / 장르: 경영 시뮬레이션, 액션 어드벤처, ARPG

넥슨의 자회사 민트 로켓에서 개발한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입니다. 

앞서해보기 발매 이후 훨씬 다양해진 생물들과 보스전, 미니게임으로 최근에 정발 되어 많은 유저에게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게임입니다. 깔끔하면서도 밝고 코믹한 그래픽과 센스 터지는 재밌는 컷신, 파밍, 타이쿤, 시뮬레이션, 액션 요소를 적절하게 섞어 정말 많은 부분에서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색다른 주인공의 차용도 너무 좋았고 가벼우면서도 계속 궁금해지는 스토리 그리고 스펙터클한 보스전까지 칭찬할 요소가 정말 많은 작품입니다.

 

드렛지

가격: 27,800원 / 장르: 어드벤처, 롤플레잉

심해(무서움) 공포(무서움) 힐링낚시를 섞어놓은 게임 드렛지입니다.

게임방식은 해양물들 잡아 팔고 배 관련 업그레이드 하면서 스토리 풀어가는 방식으로 낚시와 미묘한 미스터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동물의 숲처럼 도감 채우는 것과 스토리도 재밌고, 내 배를 확장시켜 가는 맛도 있습니다. 다회차 플레이 할 만큼 다양한 콘텐츠가 많이 있는 건 아니라 아쉬웠지만, 복잡하지도 않고 가볍게 하기 좋은 게임이 이예요.

 

술탄의 게임

가격: 27,000 / 장르: RPG, 어드벤처, 시뮬레이션
천일야화 같은 세계관에서 술탄의 명령을 받고 목숨을 걸고 카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텍스트 기반 전략 시뮬. 한 턴 한 턴이 팽팽하고 선택지가 많아서 초반엔 정신이 없지만, 알고 보면 다회차 전제로 설계된 아주 촘촘한 게임입니다. 선택 하나로 엔딩 분기가 크게 달라지고, 복잡한 조건들을 풀어가며 루트를 하나씩 해금하는 재미가 큽니다. 다만 설명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위키 없이 하려면 진짜 몇십 시간은 각오해야 하고 이런 류 좋아하는 사람에겐 보물 같은 게임.

 

하이파이 러쉬

가격: 34,000원 / 장르: SF 리듬 액션 브롤러, 플랫포머

하이파이 러쉬는 미국식 카툰풍 렌더링과 미국식 애니메이션 진행방식으로 2D와 3D를 섞어서 되게 자연스럽게 만든 게임플랫포머 리듬 액션 게임입니다.

컷신이 게임플레이로 연결되는 것도 굉장히 자연스럽고 어떤 분은 데빌메이크라이를 떠올리는데 전 오히려 스파이더맨이 생각나더군요. 스팀과 게임패스 데이원으로 발매하여 출시 24시간도 안 되어 커뮤니티로부터 압도적인 긍정적 반응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세키로

가격: 59,800원 / 장르: 3인칭 액션 어드벤처

세키로의 손맛은 여태 해본 게임 중 역대급 작품이었습니다.

가드와 패링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방어수단=공격수단이라고 볼 수 있고, 평타로도 계속 몰아붙여야 하기 때문에 가장 빠른 템포, 공격적인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칼과 칼이 부딪히는 쇳소리와 이펙트가 너무 찰떡이었고, 처형액션 인살의 경우 메인 보스전에선 화면의 흔들림과 패드에 진동이 느껴지는데 이때의 쾌감도 단연 최고였습니다. 2회차 넘어가면서 의수와 스킬들을 보다 많이 활용하기 시작했는데, 스타일리시한 전투가 눈을 즐겁게 해 줬습니다.

 

돈스타브 투게더

가격: 15,500원 / 장르: 어드벤처, 시뮬레이션
돈스타브 투게더는 아이템을 파밍 해서 조합하고 생존해야 되는 게임이죠.
친구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다가 3-6-8-12일 이렇게 생존기간이 늘었습니다. 좀 어렵긴 한데 막상 해보면 이게 뭔 일이야 하는 이벤트 예를 들면 메테오가 있어서 소소한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특히 친구랑 하면 좀 더 재밌는 게임이고 최대 6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컬트 오브 더 램

가격: 25,000원 / 장르: 액션 로그라이크
컬트 오브 더 램은 하데스나 아이작의 영향을 받은 듯한데 캐주얼하면서 그로테스크하게 잘 나온 게임입니다. 
그리고 로그라이크인 줄 알았는데 운영 게임 같은 측면도 있고, 여러모로 뭔가 많이 섞은 듯한 게임이네요. 로그라이크 장르는 특성상 죽어도 계속하게 되는 마력이 있는데 이 게임은 경영파트가 너무 커서인지 로그라이크 게임하는 게 아니라 경영 게임하는 느낌이 컸습니다. 메인 콘텐츠 중 하나로 던전을 탐색하여 교단원들을 납치하고, 우리 교단으로 포섭하며 마을의 규모를 키워나가는 것인데요. 전투하는 것보다 교단 관리(똥 찾아다니면서 치워주기, 밥 해 주기, 축복 내려주기, 설교해 주기, 집수리, 정치질하는 교단원 제물로 바치기 등) 뒤치다꺼리하는 게 많습니다.

 

피자 타워

가격: 21,000원 / 장르: 모험, 플랫폼 게임

미국 카툰 그래픽 감성을 좋아한다면, 이 피자 타워게임을 추천합니다.

요즘시기에 찾아보기 힘든 오랜만의 수작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캐릭터의 과장된 표정과 괴랄한 그림체가 먼저 눈에 띄었고 프레임마다 한땀 한땀 그림판으로 그린 그림과 하드코어 한 파고들기 요소에 감탄했습니다. 이 부분이 호불호 갈릴 수도 있습니다. 현재 글 쓰는 와중에도 최종보스 브금(+4 스테이지 보스 브금)을 작업용으로 틀어놓고 작성하고 있을 정도로 정말 좋아요.

 

 옥토패스 트래블러 2

가격: 69,800원 / 장르: JRPG, 도트 픽셀

특유의 도트 그래픽 감성도 대단하고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되살린 명작게임.

1탄보다 훌륭하게 나아졌으면서도, 1탄을 안 즐겨도 지장 없는 갓게임 옥토패스 트래블러 2입니다. 이 게임은 맵이 엄청 넓어서 즐길 거리도 많고 파고들기 요소도 많으며 등장인물만큼이나 이야기도 풍부해서 JRPG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정말 추천하는 게임이에요. 7만 원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스토리 부분에서 약간의 호불호만 제외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면서 할만한 게임이니 지금 바로 플레이해 보시죠.

 

홀즈 오브 토먼트

가격: 7,000원 / 장르: 탄막 슈팅, 로그라이크
디아블로 1과 뱀파이어 서바이벌을 합친 느낌의 홀즈 오브 토먼트 게임입니다. 그래픽과 브금이 디아1, 디아2의 음침한 느낌을 잘 살려서 더 빠져들고 캐릭터 고를때 모닥불 있고 캐릭터들 그 주위에 서있는게 진짜 디아같았네요. 거기에 우물 시스템이 파밍하게 원동력입니다. 그동안 뱀서, 탕탕특공대를 재밌게 했다면 이작품도 강력 추천드려요.


✅ 매우 긍정적 (10/9점)

붉은사막

가격: 79,800원 / 장르: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7년 개발에 제작비 2,000억, 국산 싱글 AAA 대작이라는 기대감을 잔뜩 안고 출시한 게임인데 메타크리틱 78점이 뜨자마자 주가가 28% 급락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해보면 그래픽과 오픈월드 밀도는 진짜 할 말이 없는 수준이고 묵직한 전투 타격감도 상당한데, 출시 당시 조작감과 카메라 워크가 너무 이질적이라 이 부분에서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다행히 패치로 빠르게 개선되면서 스팀 평가가 복합적에서 매우 긍정적까지 단기간에 올라갔고, 한 번 적응하면 손을 못 놓는다는 의미로 "붉며들었다"는 표현이 커뮤니티에서 유행할 정도입니다. 다만 스토리가 중구난방이라는 비판은 패치로 해결될 문제가 아닌지라 서사에 비중을 두는 타입이라면 이 점은 미리 감안하는 게 좋고, 오픈월드 탐험 자체를 즐기는 타입이라면 한 번쯤 해볼 만한 작품입니다.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가격: 27,000원 / 장르: 로그라이크 덱빌딩
전작이 덱빌딩 로그라이크라는 장르 자체를 만들어낸 게임이다 보니 속편에 대한 기대와 부담이 동시에 엄청났는데, 직접 해보니 전작을 잘 다듬은 버전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혁신보다는 개선을 택한 셈인데, 다키스트 던전 2처럼 과감하게 바꿨다가 기존 팬들 등 돌린 게임들을 생각하면 이 선택이 나쁘진 않았다고 봐요. 공식 코옵 모드는 진짜 신의 한 수로, 지도 공유하면서 루트 협의하고 한 명 디버프를 다른 명이 연계하는 재미가 솔로와 완전히 다른 게임처럼 느껴집니다. 다만 출시 보름도 안 돼서 터진 밸런스 패치 논란은 좀 아쉬운데, 옵트인 베타 패치 하나에 하루 만에 부정적 리뷰 만 건 가까이 쏟아진 걸 보면 덱빌딩 게임 유저들이 빌드 정체성에 얼마나 감정적으로 반응하는지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개발사가 빠르게 롤백으로 대응하긴 했지만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이런 줄다리기가 한두 번으로 끝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피크

가격: 8,400원 / 장르: 협동 등반
서울 홍대 에어비앤비 방에서 개발자 7명이 4주 만에 만든 게임이 글로벌 스팀 판매 1위를 찍고 동접 17만을 달성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이 게임의 매력을 절반쯤 설명해줍니다. 항아리 게임류의 뼈대에 최대 4인 협동을 얹은 구조로, 서로 손 뻗어 끌어올리거나 밧줄 놔두면서 정상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유쾌한 사고가 끊임없이 터집니다. 팀원 혼자 너무 앞서 나가면 앙상한 괴물 스카우트 마스터가 나타나 절벽 쪽으로 내던져버리는 설계도 은근히 팀워크를 강제하는 느낌이라 재밌고, 매일 새벽 2시에 맵이 바뀌는 시스템 덕분에 반복 플레이에도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다만 체크포인트가 없어서 연결이 끊기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고, AMD GPU 환경에서 튕김 현상이 꽤 자주 보고된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혼자 해도 되긴 하지만 떠드는 친구 한 명만 있어도 가격 대비 체감이 몇 배는 뛰어오르는 게임입니다.

 

팰월드

가격: 32,000원 / 장르: 오픈 월드, TPS, 샌드박스, 서바이벌

본인이 오픈 월드 수집 생존 총게임 귀여움 노예 부리는걸 좋아한다면 팰월드를 강력 추천합니다.
요즘 가장 핫한 게임으로 팰몬스터들을 잡아서 일을 시켜 성장해서 나가는 게임입니다. 포켓몬 게임과 다르게 본인 레벨 개념이 있어서 본인 캐릭터를 성장할 수 있으며 본인이 나중에 무쌍을 찍을 수 있습니다. 수집 요소랑 건축 요소가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수 있으며 본인이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멀티까지 가능합니다.

 

호그와트 레거시

가격: 79,800원 /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

해리포터 시리즈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강추하는 게임입니다.

주변에서 호그와트 레거시가 그렇게 재밌다고 소문이 나서 거금을 주고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곳곳마다 숨겨진 상자에서 아이템을 파밍 하는 재미가 쏠쏠한데, 이런 파밍을 메인 콘텐츠로 즐기다 보니 스토리보다는 숨겨진 보상들을 찾는 재미에 게임의 정체성이 이상해졌습니다. 또한 몰래 자물쇠를 열기 시작하고 집 마당 담을 넘기도 하고 ​집에 몰래 들어가 누가 있는지 확인하며 남의 집에 몰래 잠입해서 창고상자나 탁자나 선반 위에 올려져 있는 돈을 훔치는 짓도 서슴없이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도둑새끼처럼 잠겨있는 남의 집 자물쇠를 허락도 없이 열고 들어가 얻는 보상이 쏠쏠해서 너무 재밌네요. 

 

판타지 라이프 i

가격: 64,800원 / 장르: 슬로우 라이프 RPG
레벨파이브가 무려 13년 만에 내놓은 후속작. 동숲의 따뜻함에 젤다식 탐험 요소를 더한 힐링 오픈월드 RPG입니다. 라이프(직업)를 바꾸며 전투, 제작, 채집, 탐험 등 하고 싶은 걸 하며 천천히 즐기면 됩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비주얼이 취향에 맞는 사람이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제작 시스템이 직관적이고 편의성도 좋아서 파밍 스트레스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다만 멀티가 좀 부실하고, 카메라 시야 제약이나 UI는 아쉬운 편.

 

페르소나3 리로드

가격: 79,800 / 장르: JRPG

현대를 배경으로 연애하고 JRPG 처럼 사냥하는 페르소나3 리로드입니다.
게임이 리메이크 되면서 엄청 세련되고 깔끔하고 트렌디하게 잘 나왔습니다. UI가 블루한 느낌이라 엄청 잘어울리고 리마스터된 브금이나 게임 전체 그래픽 분위기도 똑같고 캐릭터 디자인도 느낌은 그대로면서 그래픽은 훨씬 좋아졌습니다. 처음 지하철 내리는 진행도 같고 피쳐폰과 MP3감성까지 똑같이 리메이크 되어 페르소나3 팬이라면 진짜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

가격: 66,000원 / 장르: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오픈월드 장르에서 레데리2를 이길 수 있는 게임은 없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총질, 카드, 강도질, 말타기 등 여러 행동을 할 수 있으며 서부시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픽 자체도 1890년 당시 기록된 사진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있고 요즘 게임처럼 깔끔하고 화려하지 않아서 더 감성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NPC뿐만 아니라 아무 상관없는 동물까지 상호작용이 너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수사슴끼리 뿔을 부딪히며 싸우는 광경도 보고 쿠거가 사냥을 하는 것, 독수리가 뱀을 잡아서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 등 그냥 쓸데없이 말 타고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본인이 서부시대에 로망이 있거나 GTA에 흥미를 느꼈다면 강추드립니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가격: 69,800원 / 장르: 액션 JRPG
전형적인 JRPG 정석 왕도물 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입니다. 
전투와 연출 이 두개만으로 그외 단점을 커버하는 게임으로 각 역할극을 할 수 있는 직업군, 스킬들이 구현되어 있고 모든 보스한테 거의 다 걸리는 CC기, 링크 타임, 오의 풀 체인 버스터가 마치 내가 애니메이션에서 유대를 맺은 동료들과 적을 무찌르는 맛을 그대로 체험하게 되는 기분이 들 정도로 재밌습니다.

 

엘든링

가격 : 64,800원 / 장르 : 소울라이크 오픈월드 액션 RPG

다크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한 소울라이크 장르의 게임으로 소울류 입문용으로 딱 좋은 작품입니다.

플레이타임 40시간정도를 충분히 즐겁게 플레이하였고, 중후반부에서 계속 반복되는 보스격파과정을 겪다보면 재미가 줄어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손에 꼽을 만큼 재미있습니다. 꼼꼼하게 플레이한다면 엔딩까지 80시간가까이 소요될텐데, 1회차만 하더라도 게임값은 뽑아먹고도 남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5

가격 : 59,900원 / 장르 : 오픈월드 레이싱

레이싱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해봐야 하는 갓게임이자 현존하는 레이싱 게임중에서도 1위입니다.

현실적인 물리 엔진을 장착한 이 게임은 오픈월드라는 형식과 만나 최상의 자유도에서 최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레이싱을 좋아한다면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이버펑크 2077

가격: 66,000원 / 장르: 1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

현재는 충분히 수작급에서도 상급 라인에 둘만한 좋은 게임성의 퀄리티의 게임이 되었다고 봅니다.

다만 여전히 미 구현된 출시 전 약속한 오픈월드 구현이나 애초에 이만큼 오기까지 2년이나 걸릴 정도로 출시 당시는 진짜 하자품인 게임이었고 엣지러너덕에 자극이 안되었다면 사람들이 접었던 이게임을 2년만에 다시 접속하기나 할진 의문이긴 하네요. 아무튼 예전의 질소과자 같은 과대 포장한 광고만 아니면 많은 업데이트 후인 현재의 사이버 펑크 2077은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

가격: 32,000원 / 장르: FPS, 오픈 월드, 1인칭 생존 호러, 액션 어드벤처

식인종의 섬에 떨어진 주인공(플레이어)이 생존하는 호러 협동게임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입니다.

싱글플레이로 할시 난이도가 생각보다 어려운데 식인종들이 시간이 갈수록 저글링 때 마냥 계속 몰려오고 무슨 디펜스게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식인종 AI의 무빙이 장난 아니고 상당히 잘 싸워요. 참고로 ​이 게임은 튜토리얼이 없으므로 게임 내내 헤매다가 인내심 없는 사람들은 빡종하기 때문에 공략 영상을 한 번쯤 보고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메타포: 리판타지오

가격: 79,800원 / 장르: RPG
페르소나, 진여신전생 등의 시리즈를 만든 아틀러스의 새로운 IP의 게임입니다. 기존 아틀러스 게임들의 시스템들을 적절히 섞은 전투와 턴제 RPG요소들이 매우 잘 조화를 이루었으며 스토리도 사회 비판 요소가 가득한 왕도 정치물(?)이라 나름 흥미가 있었기에 아틀라스사의 게임들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강력히 추천합니다.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가격: 66,000원 / 장르: 3인칭 슈팅 게임, 서바이벌 호러

SF 공포계의 교과서 같은 명작 데드스페이스입니다.

길 찾기도 쉽고 심심해지면 깜짝 놀라게 해주고 네크로모프 다양한 방법으로 썰어대는 재미가 있다랄까요. 전작은 수차례 플레이했는데도 새로운 게임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픽도 좋아지고 어두컴컴하고 분위기도 으스스하고 사운드와 듀얼센스 손맛까지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 처음하면서 감탄했던 거랑 비슷하네요. 공포게임 좋아하시고 기존 데드스페이스 안 해보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해브 어 나이스 데스

가격: 16,000원 / 장르: 2D 액션 로그라이크

잘 짜인 스토리나 스토리 몰입을 도와주는 세세한 디테일 좋은 번역 개성 있는 그래픽 등 공들여 제작했다는 게 한눈에 보이는 좋은 게임 해브 어 나이스 데스입니다.

막 참신하고 획기적인 그런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죽음을 귀여우면서 살벌하게 표현한 묘사가 좋으면서도 스토리도 가벼우면서도 직장인의 비애도 담긴 진지한 이야기까지.. 무엇보다 죽음이라 대부분 검은색 톤을 잘 어울리게 표현한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브이라이징

가격: 20,500원 / 장르: 오픈월드 서바이벌

생존 사냥 건축 제작 레벨업 등 쌓아가는 재미가 충만한 브라이징 게임입니다.

최근 패치로 더 편의성이 증가하고 새로운 콘텐츠 & 맵이 추가됐습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니 추천합니다. 단점은 PVE 진행 시 콘텐츠 소모 속도가 빠릅니다. 진입장벽이 낮아서 빠르게 숙련되고 할게 없어지죠. 그런데 PVP서버에만 있는 할 거리들이 있어서 가게 되면 증가한 난이도와 지나가다 처맞는 스트레스로 취향이 갈리게 될 수 있습니다.

 

레디오어낫

가격: 53,000원 / 장르: 택티컬 FPS

리얼 테러리스트 특수경찰 시뮬레이션 FPS 게임입니다.

이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 변수 발생인데, AI 인공지능 까짓 거 하면서 들어갔다 꼭 한두 명씩 죽습니다. 벽뚤 사격하거나 쏘고 빠지고 하는 등 AI가 도망가서 추격하는 장면도 나오고 상당히 똑똑합니다. 그리고 레이저/라이트 조준시 총기 기울이는 것도 모든 게임 통틀어 제일 현실 1인칭 시점으로 기울여 조준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마우스 조작감도 부드럽고 좋아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가격: 79,800원 /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개인적인 감상평은 환상적이었고 이렇게 게임을 잘 만들어줘서 행복하고 감동이었습니다. 

며칠간 계속 게임하면서 이런 게임을 한다는 게 설렘을 느끼기도 하고 계속 감탄하면서 게임을 했습니다. ​전작의 스토리도 너무 재미나게 몰입해서 봤었는데, 후속작에서도 흥미진진했고 모든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와 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네요. 특히 이 게임은 기계 공략하는 맛이 일품인 게임으로 부품 파쇄하는 맛, 약점 공략해서 원소 폭발 일어날 때마다 매번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둠 이터널

가격: 67,000원 / 장르: 고전 FPS, SF, 액션, 고어

스피드 하게 빠른 진행의 FPS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둠은 확실히 모든 시리즈가 느낌이 다릅니다. 이번 둠 이터널은 리부트보다 더 정신없고 손이 바쁩니다. 난이도는 아주 쉬움으로 했지만 어렵게 엔딩 봤네요. 다만후반부 배경음악이 확 바뀌어서 둠만의 스피드 한 노래가 안 나와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보스전이 너무 쉬웠지만 맷집이 강해서 깨는데 오래 걸립니다. 그냥 체력 높은 보스 등장과 주변 졸병 우루루 나오는 패턴.

 

로그레거시 2

가격: 26,000원 / 장르: 로그라이트, 플랫폼 게임, 메트로배니아

로그레거시2는 자신이 플레이하던 캐릭터가 죽으면 서로 특성 혹은 직업이 다른 후손 3명 중에 자신이 마음에 드는 후손을 골라 던전에 뛰어들어 플레이할 수 있는 재밌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리고 로그라이트류 답게 골드와 추가 제화를 모아 방어구, 무기, 직업, 능력치를 올려주는 패시브 같은 능력들을 언락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를 할 때마다 맵이 바뀌어서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습니다. 난이도는 조금 어려운 편으로 소울류 게임보다 쉬운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가격: 무료 / 장르: MMORPG, FPS

데스티니 가디언즈 마녀 여왕 캠페인만 하는데도 스토리 진행, 맵 디자인, 기믹 디자인 다 좋고 웅장한 게임입니다.

어려운 모드로 캠페인 해봤는데 일부 둠 이터널 느낌도 살짝 나고 쫄깃쫄깃하네요. 맛있게 매운맛처럼요. 요새 이거 때문에 새벽까지 게임을 하게 되네요. 마이크로 대화하면서 사람들이랑 게임 하는게 안 익숙해서 레이드 같은 건 안 하는데 이런 것까지 즐기면 얼마나 재밌을지​ 기존 콘텐츠들을 삭제하는 게 어이없긴 하지만 취향 맞으면 정말 이만한 게임 없는 거 같아요.

 

씨 오브 스타즈

가격: 37,500원 / 장르: JRPG

90년대 픽셀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출시한 JRPG게임 씨 오브 스타즈입니다. 

현재 메타크리틱 점수가 90점대 이상으로 상당히 호평인 반응이지만 살짝 호불호가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평소 스토리에 큰 비중을 두는 편은 아니지만 최소한 JRPG 장르에서는 어느정도 신경을 써서 만들어야 내가 플레이하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가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하면 할수록 무미건조한 스토리 때문인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딱히 생기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전투 부분에서는 90년대 시절 게임이 떠오르는 기믹 시스템과 필드 탐험으로 클래식한 전투를 보여주기 때문에 올드 유저분들은 충분히 만족하실겁니다.

 

플래닛 오브 라나

가격: 21,500원 / 장르: SF 퍼즐 어드벤처 게임

브금부터 연출 스토리까지 취향저격이고 엔딩도 좋았어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거 같은 게임 플래닛 오브 라나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아름다운 영화 한 편 보는 거 같았습니다. 연출도 완벽하지만 모션 디자인 음악 스토리 퍼즐 등 어느 것 하나도 빠지지 않는 명작인 것 같아요. 우리가 잘 모르는 거대한 세계관에 좋은 연출이 맞물려서 마지막 엔딩에 도달했을 때 여운이 엄청납니다.

 


✅ 대체로 긍정적 (7-8점)

엘든링 나이트레인

가격: 49,800원 / 장르: 협력형 서바이벌 액션
프롬소프트웨어가 엘든링에서 파생해 만든 로그라이크+소울라이크 조합 게임. 밤의 왕과 새로운 보스들, 빠른 파밍 루트, 3인 코옵을 전제로 한 고난도 설계가 핵심입니다. 전투 자체는 잘 만들었고, 팬서비스나 연출도 꽤 괜찮지만, 밸런스 문제랑 맵 구조, 싱글플레이 난이도 때문에 불만도 많습니다. 자기장 같은 시스템까지 들어가면서 속도전 느낌이 강해졌고, 멀티 안 잡히면 답이 없는 구조라 입문자보단 ‘프롬겜 진득하게 해봤던 유저들’에게 어울리는 게임입니다.

 

라스트 에폭

가격: 37,500원 / 장르: ARPG
라스트 에폭은 핵 앤 슬래시 장르의 온라인 ARPG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에테라 세계에서 펼쳐집니다. 플레이어는 시간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특별한 힘을 얻은 주인공이 되어 언데드 군단에 맞서 싸우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누비게 됩니다. 15개의 직업과 100가지 이상의 스킬트리 그리고 신선한 크래프팅 시스템이 특징인 이 게임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빌드의 다양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디아4는 뭔가 재미없고, poe는 너무 어려웠다면 라스트에폭의 진입장벽이 낮아서 좀 더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근데 디아블로4 4시즌에 새로 도입한 시스템들 대부분이 라스트에폭에서 극찬받던 크래프팅시스템을 그대로 가져간거라 개인적으로는 익숙하고 완성도 높은 디아블로 4를 좀더 추천드립니다.

 

철권 8

가격: 79,800원 / 장르: 대전 격투 게임

반다이남코에서 제작하 철권 시리즈 게임의 최신작입니다. 
30년 가까이 철권 시리즈를 이어오면서 시스템과 그래픽개선이 이루어졌는데요. 이번 작품도 전작 대비 그래픽과 타격감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특히 타격감 부분에서 강렬함이 느껴지고 카메라 이팩트가 화려해져서 처음엔 어지러울 수 있는데 적응하니 보는맛도 있고 좋았네요. 입문용 또는 손님 접대용으로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스휴먼

가격: 무료 / 장르: 루터 슈터, 생존, MMO
SCP와 러브크래프트의 작품들이 생각나게 하는 세계관의 매력이 있으며 여러가지 짬뽕시스템과 최적화가 잘되어있습니다. 다만 비쥬얼과 퀄리티가 부족하고, 유비식 오픈월드와 유비식 반복퀘들이 단점이긴하나 무료라는점을 생각하면 그래도 즐길만한 게임이라 생각해요.

 

파티 애니멀즈

가격: 25,900원 / 장르: 액션 캐주얼 대전

파티 애니멀즈는 귀여운 캐주얼 풍의 병맛스러운 동물을 골라서 다수의 상대방과 대전을 펼치고 승리해야 되는 게임으로 아무런 생각없이 웃음이 나는 작품입니다.

슬라임처럼 흐물거리는 캐릭터를 컨트롤하여 때리고 던지는 방식인데 이와 비슷한 갱비스츠 게임이 떠오르게 합니다. 그리고 이 게임은 진입장벽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친구나 가족, 애인 등 같이 할 사람(놀릴 사람)이 없으면 재미가 하락하기 때문이죠. 이런 류의 게임은 친구를 놀리는게 재미가 있거든요. 그래도 플레이 타임이 짧아서 혼자 할때도 10분-15분씩 잠깐 즐기는 게임으로도 추천드립니다.

 


 

✅ 복합적 5-6점

스트리노바

가격: 무료 / 장르: 다차원 3인칭 히어로 슈팅
스트리노바는 옛날에 페이퍼맨 FPS가 생각나는 게임입니다. UI, 맵, 플레이방식 등은 이곳저곳에서 가져와 섞어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캐릭터가 종이로 변신하여 회피, 활공 등이 가능한 부분이 신선했습니다. 다만 나중에 고인물들은 뉴비들이 맞추지도 못할정도로 무빙이나 스킬 활용 하는게 격차가 심해질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나이팅게일

가격: 32,000원 / 장르: 오픈월드 샌드박스 생존 ARPG
나이팅게일은 인플렉션 게임즈에서 제작한 오픈월드 샌드박스 생존 액션 RPG로, 빅토리아식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탐험, 제작, 건설, 전투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장비 업그레이드와 제작 시스템의 깊이, 매력적인 세계관, 그래픽 등에 대해 호평이 많았으며 특히 타 생존 게임과 차별화된 카드를 통한 지역 이동,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장비 외형 등은 신선한 요소로 꼽혔습니다.
단점은 긴 로딩 시간, 잦은 버그와 오류, 최적화 문제 등이 있었으며 또한 초반 진행이 지루하고 퀘스트 설명이 부족해 혼란스러웠습니다. 현재 얼리 액세스인 만큼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개발진의 꾸준한 패치와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볼만하고 생존 게임 마니아라면 충분히 찍먹해볼 만한 작품입니다.

 

드래곤즈도그마 2

가격: 91,400원 / 장르: 오픈 월드 ARPG
드래곤즈도그마2는 캡콤에서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로, 싱글 플레이에서도 동료와 함께 모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작의 훌륭한 전투 시스템과 '폰'을 더욱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폰(Pawn)은 드래곤즈도그마 시리즈만의 독특한 동료 시스템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게임 내에서 폰은 플레이어 캐릭터와 함께 행동하는 AI 동료로 전투를 도와주고 플레이어가 위험에 빠졌을 때 구해주기도 합니다. 플레이어는 메인 폰 1명과 서포트 폰 2명을 동행할 수 있으며 서포트 폰은 다른 플레이어가 만든 폰을 고용할 수 있죠. 비록 게임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되었고 최적화도 안되어있어서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지만 조금만 더 다듬어지면 플레이해봐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스팀 게임 추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도움되셨으면 좋겠고 여기에 나열되지 않은 추천할만한 게임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 해주세요. 그럼 좋은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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