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생존게임 추천 19가지 - 중독성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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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살아남는 것에 집중하는 생존게임 추천을 준비했습니다. 생존게임의 필수요소인 배고픔 수면 요리 사냥 스미싱 서바이벌과 괴물 외계인 좀비 상어 식인종 등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고 긴장감을 쭉 유지하는 재밌는 작품들로 선별했습니다.

 

📌2024년 10월 30일에 업데이트하였습니다.

 

2024 생존게임 추천 19가지

1. 서바이벌 파운틴 오브 유스

16세기 카리브해 섬을 배경으로 한 1인칭 오픈 월드 생존 게임입니다. 난파된 탐험가로서 플레이어는 자원을 수집하고 도구를 제작하며 피난처를 짓는 등 생존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합니다. 게임의 특징으로는 현실적인 시간 흐름 시스템, 다양한 섬 탐험, 레벨업을 통한 기술 향상, 그리고 질병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생존 요소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자원 수집과 기본적인 생존에 집중하다가 점차 더 넓은 지역을 탐험하고 고대 문명의 비밀을 밝혀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게임의 세밀한 생존 시스템과 풍부한 제작 요소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초반의 느린 진행 속도와 그래픽 품질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총평은 전반적으로 생존 게임 매니아들에게 추천할 만한 완성도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2. 미스터 프레퍼

디스토피아적 미국을 배경으로 한 생존 크래프팅 게임 미스터 크레퍼는, 매주 요원의 감시를 피하면서 지하 벙커를 건설하고 탈출을 준비하는 방식입니다. 목재와 금속은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전자부품은 획득이 어려워 우편거래나 탐험을 통해 얻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파밍, 사냥, 농사, 발전기 건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자연스럽게 즐기게 됩니다. 주기적인 요원 검문을 피하기 위해 지상의 가구들은 규정에 맞춰 배치해야 하고, 최종적으로는 로켓을 제작해 탈출하는 것이 목표인 중독성 있는 게임입니다.

 

3. 서브노티카

개인적으로 서브노티카 게임은 처음에 진행하면서 몇번 무섭게 생긴 고기들한테 씹히고 뜯기고 하다 보면 도저히 깊은 심해라던지 나를 공격했던 고기가 있는 쪽으로 별로 가고 싶지 않아서 엄청 위축됩니다. 평소 심해공포증 없던 사람한테 뭐가 있을지 모르는 깊은 바다의 찐 무서움을 알려준 작품이자 공포심을 정말 잘 표현한 생존게임입니다. 

 

4. 먹(MUCK)

Dani가 개발한 로그라이크 생존 게임 먹(MUCK)은 낮과 밤이 교차하는 12시간 주기 속에서 생존해야 합니다. 플레이어는 자원을 모으고 몬스터를 처치하여 얻은 골드로 상자를 열어 영구적인 능력을 획득할 수 있으며 난이도에 따라 2-6일마다 자동으로 보스가 출현합니다. 혼자서도 즐길 수 있지만 멀티플레이어로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세이브 기능이 없어 한 번에 클리어해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지만 패턴을 익히고 전략을 세우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5. 아크서바이벌

생존과 건축 공룡테이밍이 결합된 생존게임 아크서바이벌입니다. 처음 시작 할때는 이유도 모르고 공룡한테 죽고 공룡을 조련할 수 있는 거 알게 되면서 하루종일 테이밍하고 있는데 어떤 미친놈이 어두울 때 와서 죽이고 튀고 집 좀 지으라니 눈만 감으면 다 털어가고 눈을 뜨고 세력을 확장하면서 게임의 재미를 알게 되죠. 싫은 사람이라도 연합하게 되고 싫어하는 국가이지만 우리가 자는 동안 지킬 사람이 필요하기에 외국인과도 교류하게 되고 내가 아는 최고의 악마의 게임. 이제 곳 아크서바이벌 2도 나온다 해서 기대 중입니다.

 

6. 아스카

바이킹 테마의 생존형 마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혼자 또는 최대 3명의 친구와 함께 바이킹 부족을 이끌며 정착지를 건설하고 확장해 나갑니다. 게임의 핵심은 주민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자원을 수집하고, 건물을 짓고, 위협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초반에는 다소 느리고 어려울 수 있지만, 주민 수가 늘어나면서 게임의 템포가 빨라집니다. 계절 변화와 적의 공격 등 다양한 도전 과제들이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특히 겨울을 대비한 식량과 의복 준비가 중요합니다. 낚시가 초반 식량 확보에 유리하며, 방어를 위해서는 담장보다는 병영과 경비병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마을 경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전반적으로 세밀한 시스템과 현실적인 생존 요소들이 잘 구현되어 있어 성취감을 주는 게임입니다.

 

7. 선즈오브 더 포레스트

처음 선즈오브 더 포레스트 게임을 아무런 사전 정보없이 시작했다가 밤에 식인종이 튀어나와서 공격하길래 엄청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이 게임은 집도 짓고 아이템도 제작하고 밥도 먹는 등 생활 관련된 콘텐츠들은 다 할 수 있는데 공포요소에 좀 더 비중을 둔 작품입니다. 시스템이 복잡하거나 어려운건 없는데 식인종과 돌연변이 괴물들이 강력해서 난이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8. 딩컴

모동숲과 스타듀밸리의 장점을 적절히 혼합한 힐링게임으로, 호주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무인도에서 시작해 텐트 설치부터 시작하여 점차 마을을 발전시켜 나가는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섬에서 농사, 낚시, 사냥, 채집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NPC들을 유치해 마을을 성장시키고, 건설과 꾸미기를 통해 자신만의 섬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하는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며 게스트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9. 60초

핵전쟁 상황에서 생존을 다루는 독특한 다크 코미디 생존 게임입니다. 게임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첫번째는 60초 동안 집을 뛰어다니며 가족과 생존에 필요한 물자를 모아 대피소로 들어가는 액션 파트가 있으며 두번째는 대피소에서 식량과 물 등을 배급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며 생존을 이어가는 텍스트 기반 생존 파트죠. 
이 게임만이 가지고 이는 독특한 컨셉과 1950년대 스타일의 그래픽, 다크 유머를 높이 평가합니다. 특히 60초 동안 물자를 모으는 파트가 긴장감 넘치고 재밌습니다. 그리고 대피소 생존 파트에서는 식량 관리, 가족 건강 관리, 예측 불가능한 이벤트 대처 등 전략적인 요소가 있어 흥미롭습니다. 다만 반복적인 텍스트와 제한된 컨텐츠로 인해 장기 플레이시 지루해질 수 있습니다.

  • 가격: 10,000원
  • 제작사: 로봇 젠틀맨 스튜디오
  • 게임주소: 60초 바로가기

 

10. 래프트

바다에 떠있는 쓰레기를 주어서 배를 만들고 생존하는 레프트 게임입니다. 바다속에는 상어가 가득해서 잠깐만 잠수해도 득달같이 달려들어 물어뜯기 때문에 바닷속으로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애초에 나긋하게 어디 섬 있나 배 있나 이러면서 천천히 힐링하면서 플레이하는 건데, 한국인은 어떻게든 크고 멋있는 배 만들고 빨리 엔딩 봐야 되는 습성 때문에 호불호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서 상어 말고도 적대하는 몬스터가 늘어났고 그물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고급 자원들 유토피아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새로운 스토리까지 추가되었으니 꼭 한 번 플레이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1. 그린헬

아마존 열대우림을 배경으로 한 극한 생존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정글의 위험한 환경에서 생존해야 하며, 음식과 물 확보, 질병 관리, 야생동물 및 원주민과의 조우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합니다. 게임의 특징은 매우 현실적이고 세밀한 생존 시스템으로 영양 균형, 체력 관리, 정신 건강 유지 등 다각도의 생존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생존 게임과 달리 그린헬은 지속적인 위협과 도전을 제공하며, 플레이어의 실수에 매우 가혹합니다. 다만, 난이도 조절도 가능해 개인의 실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2.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데드스페이스는 1편과 2편의 엄청난 성공 이후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로 서브게임들이 줄지어서 나오고 소설, 그래픽코믹스, 애니메이션 등의 제작도 엄청 활발했었는데(영화화 까지 논의될 정도로) 3편의 개폭망과 비셔럴 게임즈의 연이은 실적 부진으로 떡밥이 채 풀리기도 전에 공중분해된 안타까운 프랜차이즈 작품이었죠. 다행히 최근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가 떡상하고 대박이 나서 후속작도 기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편과 3편도 제대로 리메이크되어서 나오면 좋겠네요.

 

13. 앤세스터: 인류의 여정

천만년전 인류의 조상 유인원을 인간으로 진화시키는 게임 앤세스터스입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인류가 아니라 1대 1로 원시 코끼리를 죽일 수 있는 사이어인이 되어가는 게임이에요. 다큐로 보지 말고 어쌔신크리드처럼 대체역사물이라고 보는 게 좋습니다. 특히 인간이 되지 않은 조상들 유인원의 경우 체격이 현생인류의 절반정도인데 플레이의 쾌적함을 위해 크기를 현생인류 수준으로 키워놓은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 재밌게 했지만 진화가 한쪽으로만 진화되는 건 아쉬웠네요. 똑똑한 인간 말고 초거대 매머드급 원숭이로 진화한다거나 하는 등의 옵션이 있었으면 더욱 재미있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최소한 어크 오디세이처럼 암살자형 사냥꾼형 전사형으로 나누기라도 가능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게임입니다.

 

14. 러스트

러스트라는 게임은 핵전쟁으로 인해 황폐화된 지구에 살아남는 생존게임입니다. 제 인생 최고의 멘탈게임인데 롤에서 벗어나자 해서 시작했는데 롤보다 더 악독한 게임으로 재미는 있습니다만, 혼자서는 매우 어렵고 12명 새벽반 있는 곳으로 가면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15. 프로젝트 좀보이드

좀보이드는 일반적인 게임에서의 클리어 목표와 목적이 없는 게임입니다. 게이머가 수시로 자신만의 단기적, 장기적 목표를 설정해서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에서 재미를 느껴야만 합니다. 그리고 바닐라, 순정 버전은 불편한 것도 많을뿐더러 생각보다 훨씬 재미없기 때문에 몇 시간 정도 조작이나 기본적인 틀만 익히고 곧장 모드 적용방법을 자세히 알아봐야 합니다. 편의성 모드뿐 아니라 차량 맵 총기 등 정말 엄청 많고 그러면서 게이머에게 더욱 많은 목표를 제공해 주는 모드야 말로 좀보이드에 있어 핵심요소라 생각합니다.

 

16. 굶지마 투게더

돈스타브 투게더는 신비한 세계에서 생존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여러 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각 캐릭터의 스토리에 맞는 다양한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튜토리얼이 없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뉴비분 들은 계속 죽으면서 꾸역꾸역 배워나가거나 공략 영상을 필수로 봐야 되는데, 아이템 몇 개 챙기고 어디에서 집 짓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으면 그냥 외우고 시작하면 좋습니다.

 

17. 데이즈 곤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게 플레이 한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게임 원탑 데이즈곤입니다. 적절하게 빠른 템포로 진행할 수 있게 해서 세상 즐겁게 했고 중간중간 맵에 뿌려져 있는 희생자들의 흔적들이 사실적인 느낌을 가미하여 몰입하게 해 줬던 기억이 납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스토리도 이해하기 쉽고 마지막 호드 미션들도 그냥 재미가 있던 게임이라 2탄이 나왔으면 했지만 차기작 안 만든다고 하니 너무 아쉽네요.

 

18. 아스트로니어

SF 생존게임 아스트로니아는 오픈월드 기반으로 홀로 우주에서 생존하는 게임입니다. 청소기처럼 생긴 도구를 활용해 자원을 수집하거나 지형을 파헤치고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퀘스트를 따라 클리어해 나가면 새로운 보상을 얻을 수 있고 행성에서 청소기로 분해한 자원으로 무언가를 만들 때 사용하기 때문에 자원을 구하러 행성을 모험해야 됩니다. 하지만 캐릭터의 산소가 떨어지면 죽기 때문에 다시 정착지로 돌아오거나 산소량을 늘려주는 템을 사용해서 생명을 유지해야 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은근히 어려운 편입니다.

19. 림월드

높은 자유도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완전 힐링되는 SF생존경영 시뮬레이션 림월드입니다. 스토리는 우주여행자들이 림월드에 불시착하게 되었고 여기서 생존하기 위해 정착지를 건설해 나간다는 내용이죠. 채광 농경 발전 사냥 요리 예술 등 생존에 필요한 콘텐츠들은 전부 있습니다. 게임방식은 수시로 쳐들어오는 적 생존자들이나 원주민 야생동물 그리고 우주에서 떨어지는 메카노이드를 막으며 싸워야 합니다. 여기서 기술을 발전시켜 우주선을 만들고 탈출할지 아니면 정착해서 살 것인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림월드뿐만 아니라 무슨 게임이든 처음부터 모드를 추가해서 하는 건, 게임을 망치는 길이기도 하기 때문에 무조건 기본으로 시작하세요. 초반에는 조금 어렵다 싶지만 생각보다 금방 적응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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