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디즈니 플러스 인기 콘텐츠 추천 목록 TOP 50 (영화,드라마)

반응형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만한 작품을 찾고 있습니까? 이번 포스팅은 국내 포함한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디즈니 플러스 콘텐츠 추천 목록을 정리했습니다. 아래에서 킬러들의 쇼핑몰, 최악의악, 비잘란테, 돕식 등 명작 영화와 드라마를 모두 살펴보세요.

 

2024 디즈니플러스 인기 영화 드라마 추천

1.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2024년 7월 31일 공개된 스릴러 드라마로 조진웅, 유재명, 염정아가 주연을 맡은 작품입니다. 13년 만에 출소한 흉악범을 둘러싼 200억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 게임이 펼쳐지는 스토리로 '오징어 게임'과 '끝까지 간다'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설정입니다.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의 치열한 대결을 그렸으며 특히 유재명의 신들린 연기와 탄탄한 배우진의 연기가 돋보였고, 빠른 전개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디즈니+뿐만아니라 U+모바일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로얄 로더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려는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얄 로더' 드라마입니다. 이재욱, 이준영 주연의 작품으로 90년대 드라마를 연상시키는 복수와 권력 다툼을 그렸죠. 초반 흥미로운 전개로 기대를 모았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올드한 감성, 예상되는 클리셰, 캐릭터 개연성에 대한 아쉬움이 컸으나 오랜만에 나온 재벌 드라마라는 점과 배우들의 비주얼, 연기력으로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3. 지배종

인공 배양육 기업 BF의 대표 윤자유와 경호원 우채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한효주와 주지훈 주연의 이 작품은 비밀의 숲 작가 이수연의 신작으로 SF적 요소와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 흥미로운 소재가 돋보였고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근미래 배경으로 인공 배양육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어서 이와 관련된 소재를 좋아하는 분들은 몰입하면서 감상할 수 있을겁니다.

 

4. 킬러들의 쇼핑몰

킬러 및 살인청부를 소재로 하고 있어 왠지 영화 존윅이 떠오르는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가족이라곤 조금 미스테리한 삼촌 진만(이동욱)이 전부였던 지안(김혜준)에게 갑작스러운 삼촌의 죽음 이후, 킬러의 기습 공격 등 이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러던 중 삼촌이 킬러들을 고객으로 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스토리 개연성이 살짝 부족한데 스토리가 신선하고 배우연기가 좋아서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저격, 액션을 좋아한다면 이작품을 추천드립니다.

 

5. 최악의악

액션은 리얼하고 역동적으로 흠잡을 곳 없는 수준높은 드라마입니다. 배경은 90년대 후반 강남에서 갑자기 성장한 폭력 조직과 그 돈줄이되는 *약 사업이 주목 받으면서 지방결찰이 언더커버로 활약하는 이야기입니다. 피튀고 잔인한 부분이 있어 취향을 탈 수 있지만 한국드라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상한치라고 생각되고 몰입감에 감초 역할을 합니다. 영화 신세계를 재밌게 보신분들은 이작품도 만족스러울겁니다.

 

6. 비잘란테

범죄자를 심판하는 액션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스토리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어머니와 그 피해자의 아들이 어른이 되어 경찰대에 들어가 죗값 보다 가벼운 벌을 받고 나온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내용입니다. 어떻게 보면 주인공이 살인자인데 오히려 주인공을 응원하게 됩니다. 요즘 모범택시나 비질란테와 같은 드라마가 흥행하는 이유는 죄에 비해 너무 가벼운 형량이 떨어지는 대한민국의 답답한 현실을 그나마 사이다 스럽게 풀어주기 때문이죠.

 

7. 재벌 X 형사

마이데몬 후속으로 나온 안보현과 박지현 주연의 드라마입니다. 말도안되는 설정에 판타지 스러운 전개이지만 각잡고 제대로 막장을 만들어서인지 오히려 유쾌하고 남녀 배우들 그리고 조연까지 연기력도 좋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딱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남주를 향한 무지성 억까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게 좀 고구마였네요.

 

8.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려원과 이규형 주연의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는 독특한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초반에는 일반적인 법정 드라마로 시작했지만, 점차 더 큰 음모와 역사적 사건으로 발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였고 방영 당시 대중적 인지도는 다소 낮았지만, 작품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수작입니다.

 

9. 무빙

배우 캐스팅은 좋았지만 장르가 짬뽕이라 보기전까지는 망작일거 같다고 생각했지만 예상 외로 무빙 정말 재밌습니다. 예전 봤던 미드 히어로즈 생각나면서도 스토리가 진짜 탄탄합니다. 캐릭터들도 모두 매력적이고 개인적으로 원작보다 더 잘표현된 것 같네요. 왠지 마블처럼 세계관 밀어줄 것 같아서 앞으로가 너무 기대됩니다.


10. 돕식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드라마 돕식입니다. 스토리는 제약회사가 이익을 위해 옥시콘틴이라는 마약성 진통제를 출시하게 되고 이 약을 처방받은 환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되어가고 이 진통제의 무분별한 처방중지를 위해 제약회사와 싸우는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으로 정말 흡입력이 엄청난 작품입니다. 현재 미국 상황의 시발점을 실화에 근거해서 잘 보여줬고 총 8부작인데 1편을 보는순간 끝까지 보게됩니다.

11.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추리와 코미디 요소가 가미된 미국 시트콤 드라마입니다. 뉴욕의 어느 고풍스러운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아파트안에 범인이 있는것 같은데 경찰은 수사를 종결시켜버립니다. 그래서 경찰이 아닌 아파트 주민 3명이 힘을 합쳐서 살인 사건을 해결하려는 스토리입니다. 주연배우는 스티브 마틴, 마틴 쇼트, 셀레나 고메즈이며 특히 귀여운 할아버지로 나온 두 배우의 연기는 최고였습니다.

12.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전세계에서 일어난 실제 범죄 사건을 드라마 시리즈로 만든 작품으로 법정물 수사물을 좋아한다면 강력추천하는 드라마 입니다. 시즌 1은 미국의 국민 풋볼 스타 선수였던 O.J 심슨의 살인 혐의 사건, 시즌 2는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 창업주 지아니 베르사체 살인사건, 시즌 3는 클린턴 전 대통령과 백악관 인턴이였던 르윈스키의 성추문 사건을 다뤘습니다. 이 드라마를 재밌게 본 이유는 어느 한쪽 편에 손을들지 않고 균형감 있게 사건을 보여주고 있어서 각본이 탁월하다고 생각한 작품입니다.

13. 해밀턴

현대 뮤지컬의 기수라고 불리는 린 마누엘 미란다가 주연과 제작 각본 작곡까지 전부 맡고 그래미, 토니, 퓰리처 상을 모두 쓸어버린 전설적인 뮤지컬로 브로드웨이 무대를 그대로 촬영해서 올린 라이브 컨텐츠 입니다. 그래서 관객들의 웃음과 리액션 등 현장감이 모두 살아있고 스토리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이자 재무장관인 알렉산더 해밀턴의 생애를 힙합으로 보여주는 뮤지컬입니다.

 

14. 형사록

확실히 드라마 잘만들었고 몰입도가 좋으며 형사드라마 중에 탑급입니다. 일반드라마와 다르게 잘생기고 이쁜 그런 배우 나와서 주연으로 나와 연기하는 것보다 이렇게 연기 잘하는 사람이 베테랑 형사역할 하는 게 훨씬 더 공감 가고 와닿았네요. 특히 이성민배우의 걸음걸이와 표정 등 감정이 가득 들어있는 연기에 참 많이 울었습니다

15. 갓파더 오브 할렘

범피존슨 실화를 바탕으로한 미국 드라마 갓파더 오브 할렘. 1960년대 할렘 갱스터 대부 이야기로 미국 5대 마피아 보스들 세력들간 전쟁, 항쟁, 정치싸움 등 실존 인물들의 스토리라서 흥미진진합니다. 그리고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굉장히 높으며 배우들의 연기가 소름 끼칠 정도로 좋았던 작품입니다.

 

반응형

16. 보스턴 교살자

리들리 스콧 제작,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스릴러 영화 보스턴 교살자입니다.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연쇄살인을 파헤치고 추적하는 여기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와 잔잔한 영화의 분위기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스토리도 볼만해서 나름 좋았고 영화 조디악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17. 사랑이라 말해요

기대없이 봤다가 어느덧 스며들어버린 사랑이라 말해요 드라마입니다. 하루아침에 아빠를 빼앗긴 어린 우주.  다 자란 어른이 되어서는 가족과의 추억이 깃든 집을 아빠의 바람녀에게 뺏기며 복수를 다짐하고 어느 날 갑자기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가 착한 드라마라 빌런들마저도 품어주는 상향이지만 남주 엄마만큼은 진짜 권선징악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우주 남매들과 우주 엄마가 흘린 눈물보다 훨씬 더 피눈물을 흘려 봐야 본인이 뭔 짓을 저질렀는지 알겠지요. 그리고 빨리 남주가 자기 엄마가 쫓아낸 내연남의 자식이 우주라는 거 빨리 알면 좋겠어요. 아무튼 무거우면서 가벼운, 차가우면서 따스한 이런 감성 좋아하시는 분들께 이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18. 만달로리안

만달로리안이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가 콘솔게임처럼 임무 하나 완수하고 아이템 강화하고 퀘스트 클리어하는 그런 느낌도 있어서 뭔가 더 몰입해서 1.5인칭 정도로 감상했네요. 베이비요다 귀여운 건 말할 것도 없고 스타워즈의 올드식과 현대 CG 등이 조화롭게 잘 섞어 만들었네요.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시리즈 중에서 제일 재밌는 거 같습니다.

19. 킹메이커 (내려감)

근현대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웰메이드 영화 킹메이커. 김대중 대통령을 미화했다고 했는데 중도의 입장에서 그런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여러 사람을 섞어놓은 설경구 캐릭터, 현재도 정치 9단 소리 듣는 정치인 이선균 캐릭터 그리고 민주진영에서 벌어진 배신의 발자취까지 영화에 내용을 비교하며 보면 작가가 너무 잘 녹여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실정치의 씁쓸한 반성문으로 개인적인 생각에 조우진 배우 캐릭터가 진짜 승자 아닌가 싶습니다.

20. 빅쇼트

빅쇼트는 2008년 금융위기를 주제로 한 비판과 풍자를 쉽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힘있고 돈 있는 자들만 편한 세상 피눈물 흘리는 건 힘없는 서민들이죠. 이 끔찍한 일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았고 그런 면에서 스릴러 영화로 다가왔습니다. 영화라서 절대적인 천재들이 돈을 딴 것처럼 보이지만 무한한 변수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증시에서 절대적 확신이란 금물입니다. 7할은 운이고 2할은 두뇌 1할은 인내심이라 생각하고 배울게 많은 영화예요.

 

21. 사운드트랙

사운드트랙은 기승전결이 완벽한 드라마입니다. 너무 길게 끌지도 않았고 소중한 감정을 빠르게 소모하지도 않았네요. 감동, 절절, 애틋, 설렘, 슬픔, 케미로 조화롭게 끌고 가다가 깔끔한 마무리지었지만 짧아서 너무 아쉬웠던 작품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한소희도 연기 잘했지만 살짝 어색한 부분이 없지 않았는데 박형식 배우님은 확실히 연기 잘하는 게 보이네요. 상속자들에서는 웃기는 캐릭터라서 진지함이 없어 몰랐는데, 다시 봤습니다.

 

22. 더 메뉴

더 메뉴 참으로 섬뜩한 소재로 풀어가는 영화입니다. 매우 독창적이고 인간의 위선과 탐욕, 맹목적인 숭배를 음식으로 풍자한 작품. 카리스마 넘치는 레이프 파인즈의 연기와 아냐 테일러 조이의 당찬 연기가 대조를 이룹니다. 아냐가 매우 섹시한 자태로 나와 눈도 즐겁습니다. 레스토랑을 가상의 독재 국가로 치환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서둘러 전편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23. 카지노

카지노 드라마는 12월 21일부터 한편씩 공개된다고 하는데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네요. 예고편에 넣은 장면들이 색감 때깔 그림이 그다지.. 거기다 또 허성태 악역 또야? 이런 감정이 피로감 느끼고 그다지 색다른 매력적인 악 역도 아니고 손석구가 맡은 캐릭터도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고 강윤성 감독이 연출은 잘하는데, 디즈니에서 나온 한국 드라마 다 망한 걸 보니 걱정부터 되네요. 명작 이길 기대해 보는 수밖에 없을 듯.

24. 범죄도시 2

범죄도시 1편도 큰 기대를 안 했기에 의외의 흥행이란 생각이 들어서 2편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극 전개나 액션, 군데군데의 코미디 요소나 시사적인 요소들을 군더더기 없이 정말 시원하게 잘 풀어낸 영화였습니다. 보는 내내 술술 넘어가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끝나고 나서 내가 뭘 본거지? 할 정도로 몰입도도 좋았어요. 앞으로 나올 범죄도시 3편도 기대됩니다.

 

25. 3인칭복수

3인칭 복수는 학폭 가해자들 성별 상관없이 똑같이 밟아 버리는 거 보고 통쾌함을 느꼈습니다. 떡밥이 안 풀린 부분이 있는 상태로 급하게 끝낸 느낌이 있지만 재밌게 본 드라마 중에 하나입니다. 평소에 좋아했던 배우 이수민, 지우학 보고 팬이 된 로몬 처음 보는 신예은 배우 모든 배우들의 연기 갠적으로 완벽한 드라마였습니다. 이런 소재 드라마 더 나오면 좋겠습니다.

26. 소방서 옆 경찰서

이번 소방서 옆 경찰서 드라마는 다들 연기를 잘해서 자연스럽고 리얼하게 연기하는 게 명작 드라마인 듯. 대본도 재밌게 잘 써놓고 스토리도 자극적이지만 충분히 재밌네요. 이 작품은 드라마가 아니라 다이하드 같은 한 편의 영화 시리즈 같다고 느꼈습니다. 감독과 배우들 모두 합이 잘 맞고 작가와 연출의 시너지가 좋았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같다면 이 드라마는 얼큰한 김치찌개 같이 칼칼하게 입맛 당기게 해 줍니다.

27. 너와 나의 경찰수업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디즈니스럽게 너무 예쁘고 스토리 의외로 식상하지 않고 가볍지 않아서 점점 기대하면서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캐릭터들도 각자의 매력과 함께 색이 있어서 고구마 별로 없이 시원시원하게 진행되고 또래 배우들 케미도 좋아서 화면 곳곳에 보는 재미가 있어요. 자극적인 드라마에 지쳐있었는데 휴식을 주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 잘 봤습니다.

 

28. 그리드

그리드 드라마를 보면 초반 몰입도가 좋아서 보다가 나중에 복잡해서 포기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일단 저는 블로그에 글 쓰는 사람이라서인지 굉장히 보고 나서 잘 쓴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낚이고 마구잡이로 섞어두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스토리를 유추하는 방식은 복선을 따라가 결말을 찾는 것도 있지만 작가가 처음 생각했던 스토리나 시점을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29. 커넥트

커넥트 배우들 연기력도 좋고 촉수 cg도 리얼하니 좋았습니다. 처음에 납치돼서 장기 팔리려다 재생력으로 살아났을 땐 흥미로웠는데 본격적으로 살인자와 시야공유되고부터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재생력이란 소재 자체가 그동안 많이 써먹던 것이라 딱히 신선하고 매력 있는 소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멍청한 짓 할 때마다 너무 답답하고 특히 양동근 잡혔을 때 남주가 자기 때문에 잡힌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고 양동근은 또 그거 들면서 자기가 방해됐다고 그러고 서로 그러는데 너무 부자연스럽더라니 일본 감독이라는 거에 납득했네요. 

 

30. 엘리멘탈

캐락터 하나하나 너무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영화 엘리멘탈은 사이사이에 이민자들이 겪을 수 있는 고충과 힘듦이 녹아들어있었습니다. 웨이드를 만나 진정한 자신을 찾아나서는 용기를 갖게된 앰버, 선함과 포용력으로 앰버를 설득하고 감싸주는 웨이드, 그리고 서로에게 점점 매력을 느끼는 서사와 아름다운 영상 비주얼까지 너무 보기 잘했고, 애니메이션 보면서 절대 안우는데 엘리멘탈 보면서 후반부터 계속 눈물 훔치면서 봤습니다.

 

31. 육사오

육사오는 폭력, 욕설,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이지 않으면서도 웃길 수 있다는 걸 보여줬고 러닝타임 2시간 동안 가족, 친구, 연인과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약간 B급영화인 듯하고, jsa를 재밌게 따라 하고 북한군 로또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스토리도 알차게 잘 봤습니다. 무슨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는 아니지만 감독님이 스토리의 목덜미를 딱 잡고서 끝까지 잘 이끌고 배우들의 명연기도 한몫했습니다. (서비스 종료되었습니다.)

 

32. 리멤버

리멤버 영화는 과거사 청산이 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상당히 공감이 가는 설정입니다. 소소한 반전이 가미된 아픈 역사를 읽어주는 영화로 이성민과 남주혁 두 주연 배우의 연기가 큰 몰입도와 감동, 웃음과 의리를 보여준 값진 작품입니다. 연기와 연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재밌었는데 단 하나 스토리 개연성이 낮아서 아쉬웠습니다.

(현재 디즈니에서 서비스가 종료되었네요, 티빙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33. 더베어

더베어는 음식과 가족에 대한 주제의 드라마이지만, 실제 내용은 어지간한 스릴러 저리가라 할정도로 긴장감과 리드미컬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영상미도 좋고 몰입감이 높은 드라마라 시간순삭입니다. 스토리는 유럽에서 미슐랭을 받은 요리 천재 셰프 카르멘이 주인공인데, 어느날 형이 살자를 해서 마음에 큰 상처가 생겼고, 기존에 운영하는 유럽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모두 포기하고 형이 운영했던 개판5분전의 샌드위치가게를 떠맡아서 운영하게 되면서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