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티비 무료 체험 방법, 오리지널 영화/드라마 추천 2022

애플티비 무료 체험 방법, 오리지널 영화/드라마 추천
최근 파친코 드라마의 흥행으로 많은 분들이 애플티비를 구독하거나 고민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과 애플티비에서만 시청할 수 있는 오리지널 영화와 드라마 작품을 추천해볼까 합니다. 

애플티비 무료 체험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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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티비 드라마 추천 🔥

1. 파친코

• 장르: 시대극, 가족, 역사
• 출연진: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진하, 정은채, 노상현, 정웅인
• 특징: 미스터 선샤인 이후로 나온 명작 역사극

줄거리: 파친코는 일제강점기 부산에서 살던 훈이와 양진 부부와 그들의 딸 선자에서부터 시작해 선자가 일본으로 이주해 간 후 낳은 아들과 그의 아들에 이르기까지 4대에 걸친 일가족과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다. 이런 재일교포들이 일본에서 겪는 멸시와 차별과 그 속의 처절한 삶을 그리고 있다. 
이민진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제목 파친코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행사업으로, 자이니치의 삶에서 그나마 가능했던 직업인 파친코 사업과 이 사업을 둘러싼 그들의 처절한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중심 소재다.

평가: 이 작품으로 중국의 김치 공정, 한복 공정은 한 방에 정리될 듯싶습니다. 제작비만 800억, 무료 공개된 1화만 보더라도 시대를 재현해내는 미장센이며 디테일이 대단하더라고요. 이렇게 한국적인 드라마를 미국 자본에 의해 만들어질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한국도 일본도 아닌 국가에서 만들어서 더 신뢰할 수 있고 시대물의 진짜 작품 하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2. 포 올 맨 카인드 

• 장르: 대체역사, SF
• 출연진: 조엘 킨나만, 마이클 도먼, 사라 존스, 샨텔 밴샌튼, 조디 밸푸어
• 특징: 만약 미국이 아니라 소련이 먼저 달 착륙에 성공 했다면?

줄거리: 잠깐 상상해보자. 끝없이 경쟁하며 치열하게 우주 개발을 매진하는 세상.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 NASA 우주 비행사들과 가족의 위태로운 삶을 조명하며 매혹적인 만약의 역사 속으로 빠져보자. 아웃랜더, 배틀스타 갤럭티카를 제작한 로널드 D. 무어의 작품.

평가: 우주에 관련된 영화나 드라마에서 우주선 밖이나 우주 공간에 있을 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연출은 내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솔직히 요즘 한국 드라마들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많이 받고 있긴 하지만, 저는 아직도 미드 퀄리티 보면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에서 뿐 아니라 그들이 말하는 스토리와 감동은 넘사벽.

3. SEE

• 장르: 판타지, SF
• 출연진: 제이슨 모모아, 데이브 바티스타, 헤라 힐마, 크리스천 카마고
• 특징: 눈이 멀어도 헤어, 패션 스타일은 개 멋짐. 눈은 포기해도 간지는 포기 못하는 인간들

줄거리: 먼 미래, 살아남은 인류는 시력을 잃었다. 그렇게 시력이 전설적인 능력으로 여겨지던 어느 날, 시력이 있는 쌍둥이가 태어난다. 아버지 역의 제이슨 모모아는 쌍둥이를 해치려는 위협적인 여왕으로부터 부족을 보호해야 한다.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가 거의 전멸하고, 남아 있는 인류는 모두 시각을 잃어버린 상태로 생활한다. 그러다 시각을 가진 아이들이 태어나고 이들과 이들을 지키는 종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내용의 드라마이다.

평가: 신선하고 특이한 소재이고 연기하는 캐릭터들도 참 좋았는데 마지막에 무리수로 억지 시즌2로 데려가는 거 보고 정나미 뚝 떨어졌네요. 시즌 2는 돈 받고 보면 또 모를까 절대 안 볼 예정.  세상에 몇 안 되는 보는 자들은 무슨 멍청이로 나오고 발암 캐릭터 흑인 싸가지 놈도 그냥 살려서 넘어가고 하여간 처음의 신선한 기분이 마지막에 아주 더러워진 드라마.

4. 테헤란

• 장르: 첩보, 스릴러
• 출연진: 니브 술탄, 글렌 클로즈, 샤운 토웁
• 특징: 이란과 이스라엘의 역사를 알아보고 싶게 만드는 드라마

줄거리: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해커 요원 타마르. 이란의 핵무기용 원자로를 파괴하려 테헤란에 잠입하지만 결국 실패한다. 도망갈 곳을 잃은 그는 소중한 사람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새로운 작전을 세운다.

평가: 처음 드라마를 보면서 저에게는 상당히 생소한 이란과 이스라엘, 터키를 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어서인지 독특하고 새로운 드라마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모두 페리시아어와 아랍어, 영어를 사용하는데 그래서인지 더 매력적인 느낌이 들더라고요. 때때로 주인공 타마르의 행동이 조금은 이야기의 개연성을 흐려 놓을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자랑합니다. 블록버스터 영화만큼의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과장이 없는, 마치 실제로 지금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첩보극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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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테드 레소

• 장르: 코미디, 스포츠, 드라마
• 출연진: 제이슨 수데이키스, 한나 와딩햄, 브랜든 헌트, 주노 템플
• 특징: 자극적이지 않고 가슴속에 얼어있던 감정을 자연스럽게 꺼내 주는 작품

줄거리: 미국 미식축구 코치 테드 래소. 축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그는 영국 축구팀 코치로 발탁되며 런던으로 떠난다. 하지만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데… 그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투지, 그리고 비스킷으로 자신을 부족함을 채워보려 한다. 골든 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제이슨 수데이키스 주연의 코미디 시리즈.

평가: 애플티비 플러스는 정말로 태드 래소 하나만 보더라도 가치 있다고 봅니다. 평소에 OTT를 자주 이용하지만 테드 래소처럼 기분 좋고 웃음 지어지는 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거 같습니다. 예전에 블라인드 사인드 볼 때 비슷한 감정을 느꼈는데 마음이 몽글몽글 해지고 모든 캐릭터들에게 공감이 가네요. 혹시 변화가 두렵고, 걱정되어 붙잡고만 있다면 한 번쯤은 테드처럼 변화될 그 상황에 겁먹지 말고 여러분 자신을 믿어라!

6. 더모닝쇼

• 장르: 코미디 드라마, 풍자, 보도국
• 출연진: 제니퍼 애니스턴, 리스 위더스푼, 빌리 크루덥, 스티브 카렐
• 특징: 막장 드라마를 넘어서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 상상이 안된다.

줄거리:더 모닝쇼는 YBA의 간판 아침 뉴스 프로그램으로 진행자 알렉스(제니퍼 애니스톤)와 미치(스티브 커렐) 두 사람은 15년 동안 시청률 1위 왕좌를 굳건히 지켜왔었다. ​그러던 중 미치가 그동안 여러 하급자 여성들에게 관계를 강요해왔다는 미투로 진행자 자리에서 하루아침에 강판당하게 되고,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알렉스도 덩달아 위태로워지는데.. ​아침 TV 뉴스쇼 무대 뒤에서 펼쳐지는 적나라게 보여주는 이야기.

평가: 애플 시리즈답게 우선 출연진부터 든든합니다. 한순간에 파트너를 잃고 불안하면서도 정신 차리려는 알렉스 역의 제니퍼 애니스톤, 똑 부러지고 할 말 다 하는 브래들리 역의 리즈 위더스푼, 미투 운동의 가해자로 밝혀졌지만 어째서 스태프들에겐 나름 호감형이었던 미치 역의 스티브 카렐, 이 모든 사태를 해결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자 머리 쓰는 보도국장 코리 역의 빌리 크루덥까지. 

7. 모스키토 코스트

• 장르: 스릴러
• 출연진: 저스틴 서로, 멜리사 조지, 가브리엘 베이트먼
• 특징: 현대 사회에 염증을 느낀 천재 발명가.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만들다.

줄거리: 앨리 폭스는 명석한 두뇌를 지닌 발명가이자 완고한 이상주의자다. 미국 정부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그는 가족들과 함께 멕시코로 향하는 위험한 여정에 오른다.

 

평가: 주인공들의 고군분투를 섬세하게 잘 표현했고,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미 또한 사막이라는 지역을 잘 나타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여러 떡밥들을 남기며 시즌 2가 기대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8. 위크래쉬드 (우린 폭망 했다)

• 장르: 드라마, 휴먼, 멜로
• 출연진: 자레드 레토, 앤 해서웨이, 김의성, 아메리카 페레라
• 특징: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줄거리: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 그리고 그 모든 중심에는 사랑이 있다. 위워크는 10년도 안 되어 단 하나의 공유 사무실에서 470억 달러 가치의 국제 브랜드로 성장했으나, 채 1년도 안 되어 400억 달러를 잃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한국 배우 김의성이 국제 금융계 펀드 매니저 역으로 출연한다.

 

평가: 요즘 아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 있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너무 예쁘고, 자레드 레토 남주는 연기력이 상당하네요. 찌질하면서도 비범한 몽상가를 아주 잘 표현한 거 같아요. 그의 얼굴에서 짐캐리의 엉뚱하면서 순수한 모습과 크라스천베일의 진지하면서 음울한 모습이 동시에 보여서 묘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9. 파운데이션

• 장르: SF, 스페이스 오페라
• 출연진: 자레드 해리스, 리 페이스, 루 로벨
• 특징: 회당 1000억의 제작비를 어디다 쓴 거야

줄거리: 파운데이션은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삼부작의 첫 번째 작품으로, 은하제국의 멸망을 대비하여 인류의 과학 문명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한 파운데이션의 성립과 초기 발전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평가: 파운데이션 소설과 드라마는 이름만 같은 전혀 다른 작품이라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설 1편의 해리셀던의 이야기가 생략된 채로 시작이 되고 중요한 주인공이 성별도 바뀌고 역할도 축소되는데 이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주인공의 취급을 엑스트라처럼 취급했으니 스토리가 얼마나 달라질지 예측이 안되네요. 소설과 너무 달라 원작 훼손 수준이고 이름과 배경만 빌려와서 흥행 요소로 써먹으려는 무리수를 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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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티비 영화 추천 🔥

1. 체리

• 장르: 범죄, 드라마
• 출연진: 톰 홀랜드, 시애라 브라보
• 특징: 전쟁의 참혹함을 담은 영화

줄거리: 평범한 의대생 체리는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대학을 그만두고 군의관을 구하는 이라크 전장에 자원입대를 한다. ​하지만 전장 속에서 웃고 떠들던 동료들이 다치고 죽고 하는 것을 보던 그는 외상 후 스트레스로 마약중독에 시달리다 복귀하게 된다. 마약 중독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이라크에서 돌아온 한 육군 군인들이 은행을 털기 시작하는데..

평가: 한 영화에서 주인공의 다양한 모습이 비치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 너무 소화를 잘해서 놀랐습니다. 더군다나 마약 연기랑 PTSD 연기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텐데 정말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되고 싶어 하는구나를 느꼈어요. 그리고 월남전에서 미군의 70%가 대마와 마약을 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철수 때 미국에서 많은 마약중독자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에 돌아온 미군의 상당수가 마약치료에 성공했다고 보면서 지금의 외상 후 후유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보살핌이 얼마나 중요한가 생각하게 되네요.

2. 핀치

• 장르: SF, 드라마
• 출연진: 톰 행크스, 케일럽 랜드리 존스
• 특징: 인류의 절망 속에서 작은 희망을 보존해가려는 주인공의 삶.

줄거리: 로봇과 함께 망가진 지구에서 살아가는 개발자가 개를 통해 사랑과 우정을 배우게 된다는 이야기. 지구종말에 살아남은 사람이 자신의 로봇을 개발하면서 머나먼 여정을 가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모습을 다룬다.

 

평가: 수많은 영화가 재난과 생존을 이야기합니다. 전쟁, 이기주의, 다툼과 갈등, 절망과 희망 사이쯤에서 겪는 죽음까지. 이 영화도 비슷한 걸 이야기 하지만, 그 방식이 많이 다릅니다. 탐 행크스이기에 가능한 원맨 쇼, 거기에 멋들어진 BGM이 되어준 개 한마리, 그리고 로봇 한 명까지.

3. coda

• 장르: 코미디, 음악, 드라마
• 출연진: 에밀리아 존스, 에우헤니오 데르베스, 트로이 코처
• 특징: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이 밀려와 눈물이 나온다.

줄거리: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는 짝사랑하는 마일스를 따라간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기쁨과 숨겨진 재능을 알게 된다. 합창단 선생님의 도움으로 마일스와의 듀엣 콘서트와 버클리 음대 오디션의 기회까지 얻지만 자신 없이는 어려움을 겪게 될 가족과 노래를 향한 꿈 사이에서 루비는 망설이는데..

평가: 분위기가 밝고 아름다운 음악에 사랑스러운 가족에 재능을 알아보는 훌륭한 스승에 모든 게 완벽한 100점도 모자랄 정도로 완벽한 영화입니다. 특히 농인(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입장에서 소리가 없는 세상을 잠시 보여준 건 백미 중의 백미.

4. 울프워커스

• 장르: 모험, 가족, 애니메이션
• 출연진: 아너 니프시, 에바 위트테이커, 숀 빈, 사이먼 맥버니
• 특징: 아름다운 그림체에 수채화 같은 색감

줄거리: 미신과 마법의 시대에, 어린 수습생 사냥꾼 로빈 굿펠로는 마지막 늑대 무리를 없애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아일랜드로 여정을 떠난다. 도시 성벽 밖에서 금지된 땅을 탐험하는 동안, 로빈은 밤에 늑대로 변신할 수 있다고 소문난 신비한 부족의 일원인 자유분방한 소녀 메브와 친구가 된다. 그들이 메브의 실종된 어머니를 찾는 동안, 로빈은 자신을 울프 워커들의 마법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비밀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의 아버지가 사냥해야 하는 바로 그 울프 워커로 변하게 되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평가: 아름다운 그림체에 수채화 같은 색감 늑대들의 후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연출 그냥 예술 그 자체인 애니였습니다. 특히 작화가 처음에는 보기 불편했는데 참고 보니 이 작화가 오히려 더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5. 컴 프롬 어웨이

• 장르: 코미디, 뮤지컬, 드라마
• 출연진: 페트리나 브롬리, 젠 콜렐라, 드론 그랜트
• 특징: 뮤지컬의 메시지와 배우들의 연기가 볼만했다.

줄거리: 2001.9.11 테러로 미국 내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자 많은 항공기들이 캐나다의 아주 조그만 마을인 개더 타운에 착륙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재미와 감동으로 그려냈습니다. 마을 주민보다 더 많은 인원이 일시에 몰리면서 그들에게 음식과 쉴 곳을 제공하고 그 사이에 일어난 여러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습니다.

 

평가: 실제로 브로드웨이에 공연된(공연 중)인 작품을 영상화하였기에 현장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브로드웨이 공연장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서 출연진을 코앞에서 바라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군요. 또한 아주 매끈한 한글 자막이 친절하게 있습니다. 이것 하나 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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