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전략 게임 추천 36가지 - RTS, 턴제 게임 등

평소 전략 게임을 생각하면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 등을 떠올리는데요. 이런 장르의 게임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RTS라고 불립니다. 그와 더불어서 하스스톤 롤토체스와 같은 방식을 턴제 전략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래서 이번 글은 전략 요소가 들어간 장르를 포괄적으로 정리했으니 바로 살펴봐주세요.

전략 게임 추천 리스트

1. 데이라빌리언즈

제작사: Numantian Games
장르: 생존, RTS

게임소개: 이 게임은 명작 좀비 디펜스로 불리는 데이라빌리언즈입니다. 매 분기마다 쳐들어오는 좀비를 막기 위해 도시를 건설하고 최종적으로 1억 마리가량의 좀비 때들을 막아내야 됩니다. 근데 이걸 막아내게 매우 어려운 게임이라 여러 차례 죽고 다시 시작하는 걸 반복해야 어느 정도 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습니다. 70시간 이상 플레이해도 3분에 1밖에 클리어하지 못해서 진짜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2. 문명 6

제작사: 파이락시스 게임즈
장르: 턴 방식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소개: 솔직히 문명을 처음 입문하는 분들은 문명 5를 추천드립니다. 캐주얼하게 문명을 할 수 있고 직관적이기 때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문명 6을 아주 마스터피스라고 생각하는데, 진입장벽이 굉장히 굉장히 높습니다. 문명 5는 어느 정도만 머리만 쓰는 거라 쉬운데, 6는 그 정도 머리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시드마이어가 너무나도 많은 선택지를 넣어두어서 처음 50시간 정도는 게임이 아닌 공부하듯이 해야 그 이후로 제대로 몰입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문명 5보다 내 제국에 애착심이 더 생겨서 문명5보다 몰입감과 승리했을 때의 희열을 더 크게 느끼게 해 줍니다.

 

3. 프로스트펑크 

제작사: 11 비트 스튜디오
장르: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생존, 전략, 대체역사, 스팀펑크

게임소개: 엄청난 혹한의 추위 속에서 기지를 건설하며 주민들을 생산해 인구가 늘어날 때마다 사람들이 지치지 않도록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켜 주고 밥도 주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메인기지에서 불을 계속 공급하면서 사람들이 추워 죽지 않도록 해야 되며 그 외 신경 써야 할게 전기, 자원, 불평불만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도 명작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게임이니 한번 해보세요.

 

4. 어겐스트 더 스톰

제작사: Eremite Games
장르: 건설 경영 전략 시뮬레이션, 로그라이트

어겐스트 더 스톰은 로그라이크와 도시건설이 합쳐진 게임입니다. 서로 어색해 보이는 조합이지만 이 두 가지 요소를 아주 기가 막히게 잘 배합하여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게임의 목표는 화면 하단에 붉은색 바로 표시되는 여왕님의 분노가 차오르기 전에 파란색 바로 표시되는 평판을 가득 채우면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방식. 매번 정착지를 개발할 때마다 정착지의 주민 종족의 조합과 스타팅 자원이 바뀌고 맵의 모드 맵의 조건 건물 설계도 그리고 주변에서 만나는 인카운터들도 랜덤으로 발생합니다. 이점 때문에 반복해서 플레이해도 쉽게 질리지 않고 계속 다음 판을 하고 싶다고 느껴지게 만드네요.

 

5. 롤토체스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장르: 자동 전략 전투

게임소개: 제목은 전략적 팀 전투라는 게임이지만 흔히들 롤토체스라고 줄여서 불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안에 있는 자동 전투 기반의 체스 같은 게임입니다. 롤의 실제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여 롤에 익숙하신 분들은 쉽게 적응하실 수 있고, 초보자 분들은 사실 피지컬이라고 불릴 정도의 어려운 조작이 전혀 필요가 없기 때문에 캐주얼하게 시간 때우기로 하시기에 좋습니다. 지금은 벌써 시즌 7.5까지 나왔고 초보자 전용 리롤덱으로 입문해 보시면 괜찮을 거 같네요. 자기가 원하는 덱을 완성시켰을 때의 그 희열이 이 게임의 가장 큰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한판에 20~30분 정도로 짧은 편은 아니라 그건 좀 단점일 것 같네요.

 

6. 노스가드

제작사: Shiro Games
장르: 실시간 전략 RTS

노스가드는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스타크래프트와 문명이 섞인 느낌의 전략게임입니다. 단순히 자원을 모아 병력을 뽑고 전쟁하는 것이 아닌 내 병사(부족민)들을 유지하기 위해 식량을 구하고 추위에 얼어 죽지 않게 장작을 구해서 불을 때고 야생동물과 괴물들로부터 마을을 지키며 성장해 나가야 합니다. 승리 조건도 다양하고 개성이 다른 12가지 종족(부족)들을 있어서 매판마다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나옵니다. 살짝 진입장벽이 있는 게임이다 보니 나무위키 또는 유튜브 공략을 보면서 어느 정도 기본지식을 쌓아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7. 하스스톤

제작사: 블리자드
장르: 턴제, 카드 전략, CCG

게임소개: 하스스톤은 CCG 장르의 게임으로 카드팩을 까서 자신의 컬렉션을 만들고, 원하는 덱을 구성해 다른 유저와 겨루는 방식입니다. 다만 단순하게 진행되었던 초창기와는 게임방식이 많이 달라졌는데요. 예전에는 1코에 1코 하수인 내고 2코에 2코 하수인 내는 것이 최고였다면 지금은 필드를 한번에 스윙하는 메타로 바뀌었습니다. (모아서 한번에 터뜨리는..) 정확히는 핵심세트라는 것이 생겼는데요. 예전 기본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는데 기본카드 치고는 전설카드도 있고 성능도 괜찮은 카드도 많아서 그런 핵심 전설들을 활용하면 적당히 가성비 좋고 경쟁력 있는 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핵심 전설은 브란브론즈비어드가 있겠네요. 야생 세트 카테고리에 있는 카드를 갈면 안 되고요. (정규 카드도 야생에서 사용 가능이라 정규카드도 갈아버리는 경우가 생김) 확장팩 별로 보는 버튼을 이용해서 가도항, 알터랙, 스톰윈드, 불모의 땅을 제외하고 다 갈아주시면 됩니다.

8. 비니스 오레사

제작사: Broken Spear Inc.
장르: 턴제 덱빌딩, 로그라이크

카드 게임을 3D로 진행하는 턴방식 전략 로그라이크게임 비니스 오레사 입니다. 게임의 모든 전투는 카드사용으로 진행되고 카드를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어 턴방식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템포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카드덱을 쌓아가는 재미와 적들을 잡아내는 재미가 확실히 있었지만 로그라이크 장르이다보니 죽으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9. 오토체스

제작사: Drodo Studio
장르: 전략, 자동전투

게임소개: 롤토체스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오토체스입니다. 도타 2의 유즈맵에서 시작된 게임이 인기를 얻어 스탠드얼론(독자적인 게임)으로 출시된 것인데요. 초창기에는 롤토체스가 오토체스를 표절했다는 논란으로 떠들썩했지만 너도나도 비슷한 장르의 게임들을 만들었고 회전초밥 시스템이나 바닦리롤 등 자잘하게 다른 시스템이 많아서 표절이 아닌 모방한 비슷한 게임 정도라는 의견으로 수렴하게 되었죠.

10. 디사이플스: 리버레이

제작사: Frima Studio
장르: 다크 판타지, 턴제 전략 RPG

디사이플스는 요새 많지도 않은 SRPG(시뮬레이션+RPG) 장르의 명작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글화까지 해줘서 좋았고 추후에는 멀티요소 좀 더욱 강화해주면 워해머 시리즈만큼 오래오래 사랑받고 매니아층이 더욱 두터워지는 게임시리즈가 될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히어로즈와 비슷한 게임이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유닛을 중첩해서 수천명씩 들고다니는 것이 아닌 여러 유닛을 종류별로 들고 다니며 각각의 유닛을 레벨링 시키는 방식입니다. 단점으로는 턴제방식이고 진행속도가 느려서 호불호가 있을듯 합니다.

 

11. 유희왕 마스터 듀얼

제작사: 코나미
장르: 대전형 카드 게임

게임소개: 유희왕 마스터 듀얼은 1996년부터 방영한 유희왕 만화를 원작으로 한 카드게임으로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이어질 정도로 단단한 팬덤층이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온라인에서는 플레이할만한 게임이 없었는데요. 그러는 와중에 진짜 전통의 오리지널 게임 유희왕 마스터 듀얼이 2022년 1월에 출시하게 되었죠. 오프라인에서 쓰던 마스터 룰을 그대로 적용했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즐겼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단판으로 승부로 진행고 한판에 15분 정도면 게임이 결판나서 가볍고 라이트 하게 플레이 가능한 장점도 있으니 한 번쯤 찍먹 해보세요.

 

12. 파운더스포츈

제작사: Dionic Software
장르: 인디, 시뮬레이션, 전략

게임소개: 심즈와 림월드가 합쳐진 느낌의 건설 생존 게임 파운더스포츈입니다. 시작할때 함께 다닐 개척자 주민을 고르고 각각의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고 장비를 착용시켜 다양한 일거리를 만들어갑니다. 이 게임은 다 좋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투요소가 약했다는 점이 있는데 이것만 제외하면 마음에 든 작품으로, 심즈할 때 열심히 돈 벌어서 집 넓히고 가족 늘리는 생존 게임 하시던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13. 송즈오브컨퀘스트

제작사: Lavapotion AB
장르: 턴제 전략, 롤플레잉

게임소개: 송즈오브컨퀘스트는 킹스바운티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앤매직 느낌 나는 턴제 도트 그래픽의 SRPG 입니다. 3D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더욱 취향저격이 될것 같은 게임으로, 여러 따라쟁이 게임들이 많았지만 그 중에선 이 작품이 제일 틀을 잘 짜고 나온거 같습니다. 히마매를 재밌게 해보신 추억이 있으시다면 추천합니다.

 

14. 더 원더링 빌리지

제작사: Stray Fawn Studio
장르: 샌드박스, 전략 생존 시뮬레이션, 로그라이크

게임소개: 거대한 괴물 등 위에서 사람을 데리고 도시건설하는 게임 원더링빌리지는 사람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괴물도 함께 관리해 줘야 됩니다. 괴물이 죽으면 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다 죽기 때문이죠. 괴물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안내해 주고 밥도 주고 잠도 재워야 합니다. 우선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통해 건물도 짓고 기술연구를 계속해줘야 되고 그러다 보면 새로운 자원과 생존자들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여러모로 잘 만든 게임이니 꼭 한 번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15. 슬레이 더 스파이어

제작사: Mega Crit Games
장르: 덱 빌딩, 전략, 로그라이크

게임소개: 세이브가 없는 로그라이크 장르이자 턴제 카드게임인 슬레이 더 스파이어입니다. 별다른 컨트롤을 요하는 것이 아닌 머리만 잘 굴리면 되고 ​마음에 안 들거나 지겨우면 바로 게임을 포기해 버려도 되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시간 날 때마다 한판 한판 가볍게 즐길 수 있고, 독특한 개성을 가진 4명의 주인공들 때문에 ​아직까지 안 질리고 생각날 때마다 짬짬이 즐기는 게임이 되었답니다. ​가끔 너무 안 좋은 카드들과 아이템만 연속으로 나오면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그런 요소들이 있어서 더 안 질리는 거 같네요.

16. 마블 미드나이트 선즈

제작사: 파이락시스 게임즈
장르: 턴제 전술 RPG

게임소개: 마블 미드나이트 선즈의 엑스컴 스타일을 처음 해보는데 솔직히 초반에 마블이 뭔 카드게임이야, 치밀하게 구성하지도 않았을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반전이 엄청납니다. 카드마다 특성과 활용도가 매우 많고 계속해서 새로운 게 등장해서 즐거운 쪽으로 생각할 게 아주 많은 깊이 있는 게임이더라고요. 마블, 턴제, 카드 이 셋 중에 하나라도 좋아한다면 꿀잼 게임입니다. 다만 등장인물 간에 원작 코믹스 같이 지들끼리만 아는 대화들만 뺀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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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하츠 오브 아이언4

제작사: Paradox Development Studio
장르: 대전략, 시뮬레이션, 제2차 세계 대전, 대체역사, 외교

게임소개: 하츠 오브 아이언4는 HOI 시리즈 중 제일 쉽긴 한데 그래도 마냥 쉬운 편은 아닙니다. 이게 베틀플랜이라고 일일이 설정해놔야 하고 자원, 외교, 정치, 법률, 공장, 기업, 사단편성, 보급라인 형성, 연구, 국가정책 등등 신경 쓸게 너무 많습니다. 공군 업그레이드 안 했다가 제공권 털려서 공장 부서져서 전쟁 지는 경우도 많고 개리슨 설정해 놨다가 해변상륙하는 병력에 통수맞고 여하튼 3탄보다는 매우 쉽지만 호이는 여전히 어려워요.

18. 림월드

제작사: 루데온 스튜디오
장르: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서바이벌, 샌드박스

게임소개: 림월드는 생존 시뮬레이터입니다. 생존과 시뮬레이션이 합쳐진 장르로 3명의 낙오자가 림월드 즉 변방세계에서 생존해 나가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최종 목표는 우주선을 만들어 탈출하는 것. 우주선을 만드는 대에는 많은 재료와 지식 등 이 필요하여 연구를 하고 기술을 배워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우주선을 만드는 과정은 그리 녹록지 않는데요. 하루가 지날수록 부족해지는 식량과 우주 비행선을 위해 무역으로 벌어놓은 돈을 털기 위해 오는 우주해적단, 갑자기 하늘에서 로켓 잔해(보급품)가 떨어져 서서 먹을 거 있나 찾아보면 살인기계들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그동안 만들어 놓은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기도 합니다. 그 외 여러 가지 재밌는 요소들이 많은 게임이니 한번 플레이해 보세요.

19.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결정판

제작사: World's Edge
장르: RTS

게임소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는 1999년 9월 30일 발매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1999년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얻어 20주년 기념으로 결정판까지 나왔으며, 2023년 현재도 멀티플레이로 대전이 가능합니다. 사실, 이 게임이 정감이 가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에 매료되어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부대 지정도 스타크래프트에 비해 자유롭고, 각종 편의 기능이 더해져서 하는 데 어느 정도 수월하니까요. 아무튼 이번 결정판은 성우진을 새롭게 짜고, 게임 자체를 딴 게임으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마개조를 했더군요. 배경음도 리믹스를 하니, 더 새롭고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20. 시티즈 스카이라인

제작사: 콜로설 오더
장르: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소개: 시티즈 스카이라인은 도시를 건설하고 경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교통난을 막기 위해 효율적인 도로 계획을 하고 입체 교차로도 만들고 갑작스러운 인구절벽 (갑자기 개발을 많이 해서 한순간에 사람이 많아지면 어느 시점이 되면 죽는 사람이 많아짐) 등등 현실적인 고려해야 할 부분도 많아서 단순하지 않아서 재미있습니다. 줌인도 잘 표현되어있어 불이 나면 소방차가 오면 따라가서 가까이 가서 호수로 물을 뿌리는 것도 볼 수 있어요. 소방서, 경찰서, 병원은 물론 쓰레기 소각장 장례(공동묘지)등도 관리해야 합니다. 수질오염, 토양오염, 대기오염, 소음공해 등도 대응해야 하는 등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재밌게 즐겼어요.

21. 켄시

제작사: Lo-Fi Games
장르: 샌드박스, 생존, 전략, 포스트 아포칼립스, ARPG

게임소개: 켄시는 황무지 사막에서 생존을 위한 투쟁을 그린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메인 목표는 없고 본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여행도 다니고 검객, 암살, 납치, 도둑질, 무술, 갱단(조직) 등으로 자유도 높은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스타팅 직업의 선택폭이 다양한데 방랑자, 장사꾼, 교도소 죄수, 시민, 막장(거지), 사람과 개 등을 선택하여 쉽게 또는 어렵게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공식 한글패치도 되어있고 커스텀 마이징도 자유로우니 한번 플레이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22. 다키스트 던전

제작사: 레드 훅 스튜디오
장르: 롤플레잉, 전략

게임소개: 다키스트 던전은 죽음과 살기, 고어적, 암울한 배경, 그리고 이도교 적인 최고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클루트 신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무시무시한 고딕 호러의 정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세 판화를 보는 듯한 개성 넘치는 그래픽과 스트레스라는 새로운 게임 시스템. 전체적인 분위기를 증폭시키고 몰입도를 높이는 내레이션까지 호불호는 갈릴 지라도 저에게는 최고의 콘셉트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23. 마운트 앤 블레이드2: 배너로드

제작사: 테일월즈 엔터테인먼트
장르: RPG

​게임소개: 마운트 앤 블레이드2 배너로드 게임은 10년 만에 나온 워밴드의 후속작으로 본인의 출신 성향, 특성을 선택해서 대륙에 존재하는 여러 왕국들 사이에서 성장해 나가는 중세시대 배경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유롭게 본인의 클랜, 팩션, 왕국을 설계할 수 있고, 자신의 군대를 키우고 전쟁하거나 약탈하고, 무기 제작, 결혼 및 아이 낳기도 가능합니다.

24. 스텔라리스

제작사: Paradox Interactive
장르: 우주, 대전략, 탐험, 4X, 샌드박스, 외교, 경영

게임소개: 스텔라리스는 SF 우주를 배경으로 한 전략게임 중에서는 거의 원탑이라고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회사에서 나온 전략게임들은 진입장벽이 높고 어려운 게 많은데 그중에서도 그나마 쉬운 게임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최근에 한글화가 정식 지원이 되어 진입 장벽이 엄청 낮아졌습니다. 각종 모드와 그에 대한 번역모드도 존재하기에 더욱 재미있게 빠져들 수 있을 겁니다.

25. 유로파 유니버설 4

제작사: Paradox Development Studio
장르: 대전략, 시뮬레이션, 대체역사, 경제, 외교, 정치

게임소개: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사에서 제작한 유로파 유니버설 4입니다. 시대적 배경은 1444년대로 당시 존재했던 국가들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조선을 선택하면 백성을 굽어살피는 조선의 깨우친 임금 세종대왕님을 영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목에 들어간 유로파에서 알 수 있듯이 유럽에 버프가 심하게 들어가 있어서 동양 쪽은 디버프가 있다는 점은 참고하고 플레이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26. 토탈 워: 삼국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소개: 토탈 워 삼국 줄여서 삼탈워는 지금까지의 토탈워들과 사뭇 다른 느낌으로 타 시리즈의 장점을 가져온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토탈 워 사가 + 토탈 워 워해머를 반반씩 섞어놓은 느낌이랄까요. 선빵맞고 괘씸해서 멸망전 펼치는 순간 다른 나라에서 통수맞고 난이도 보통 이상으로 하면 정신이 없지만 은근 재밌고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삼국지를 좋아하신다면 아마 잘 맞을 겁니다.

27. 삼국지 4

제작사: KOEI
장르: 시뮬레이션 게임

게임소개: 삼국지 4는 정말 추억의 게임이죠. 학교 끝나면 친구네 집에 가서 새벽까지 하기를 한 달. 아버지가 처음으로 컴퓨터를 사주셨고 저는 하드를 수건에 쌓아 자전거 타고 친구집 가서 삼국지 4를 복사하고 집에 와서 다음날 아침까지 했죠. 스팀에서도 올라와 있지만 지역락이 걸려있어 VPN으로 우회해서 다운로드하던가 복돌이로 진행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그 외 추천하는 게임들

28. 아노 1800

29. 히어로즈3(히마메3)

30. 스타크래프트1,2

31. 킹스바운티2
32. 토탈리 어큐레이트 배틀 시뮬레이터
33. 워크래프트3
34. 크루세이더킹즈
35. 신장의 야망
36. 발더스게이트 2
36. 반지의제왕 중간계전투

2023 무료 스팀 게임 추천 25가지 (업데이트)

온라인 RPG 게임 추천 TOP 30 (2022)

2022 방치형 모바일게임 추천 TOP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