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명작 게임 추천 TOP 25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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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인생에서 손에 꼽을만한 명작 게임의 추천글입니다.
스팀(PC), 플스, 닌텐도스위치 등 플랫폼에 상관없이 명작 게임이라 생각되는 작품 리스트를 모두 정리했습니다.
각각의 게임에 대한 소개 영상과 플레이 후기, 장르 등을 소개했으니 지금 바로 살펴보시죠!

1. 리틀나이트메어2

장르: 어드벤처, 퍼즐, 플랫폼, 3인칭 호러 게임
제작사: Tarsier 스튜디오

리틀나이트메어 게임은 퀄리티도 좋지만 스토리를 정말 단 한치도 예상할 수도 없고, 오로지 플레이어의 몫으로 남겨 놓는 게 개인적으로 정말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엄연히 공포 장르이고 그것도 아주 잘 만든 웰메이드 게임이죠. 스팀을 한다면 꼭 해봐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양산형 게임들이 흔히 사용하는 무지성 갑툭튀 공포가 아닌 연출과 분위기로 승부를 보는 고급스러운 공포를 보여줍니다. 시종일관 어두컴컴하고 음산한 분위기가 플레이어를 압박하는데요. 뭔가가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숨죽이고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아주 작디작은 소년과 대조적으로 엄청나게 거대한 사람 형상의 괴물들이 등장합니다. 괴물들은 평범한 듯하면서도 묘하게 불쾌감을 주는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요. 플래이 괴물에게 잡히면 한 방에 죽기도 하고 저항하는 방법이라고는 도망밖에 없어서 심리적 압박감 게임의 몰입도가 엄청납니다.

2. 엘든링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3D 소울류 ARPG
제작사: 프롬 소프트웨어

엔들링 게임은 세계관 설정과 지역별 설정은 너무나도 좋습니다. 처절하고 처연하고 비장한 스토리는 정말 유니크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디테일하고요. 하지만 스토리 진행이 전혀 이해가 안 갑니다. 특히 엔딩 조건을 갖추려면 특정 서브퀘스트들이 필수인데 상당수가 진행루트를 알기가 어렵고 알아도 내가 왜 여기로 왔어야 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설정 좋은 설정집인데 연결이 뚝뚝 끊어진 느낌. 그래서 위에 준비한 스토리 영상도 함께 시청하면서 플레이하면 좀 더 몰입도가 높아질 겁니다.

3.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장르: 샌드박스 탐색 3D 액션
제작: 닌텐도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2017년 10월에 출시한 게임인데 저는 이걸 뒤늦게 경험했습니다. 그런데도 이 게임은 앞으로 제가 새로운 게임을 하고 느끼는 데 있어 엄청난 변곡점이 되었죠. 첫 번째로 이 게임은 3d 플랫폼으로서의 이동 과정에 순수 재미를 선사합니다. 발판과 발판 사이를 넘나드는 방식들이 기본 캐릭터 조작만으로도 10가지가 넘고 플레이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캐피를 이용할 시 약 50여 가지의 상호작용을 이런 플레이의 다양성은 게임을 하는 데 있어 물리지 않고 매 순간 새로움을 느끼게 해줬죠 두 번째로 각 스테이지 테마들의 매력적인 아트워크입니다. 그래픽도 출시한 지 4년 지난 스위치 그래픽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곳도 무엇 하나 겹치는 배경 없이 각각 개성 있게 표현한 스테이지들은 맵 구석구석 탐색 욕구를 자극시켜 주었습니다. 이건 정말 제가 계속 붙잡게 해주는 힘이었어요. 캐릭터 능력을 올려주는 보상을 얻으러 다니는 것도 아닌데 맵의 비주얼에 빠져 이리저리 알아서 돌아다니게 만들더라고요 또 개인적으로 진행 중인 3d 화면 안에 2d 화면을 넣어주는 시각적인 연출은 정말 게임하는데 감칠맛 제대로 돋구더라고요. 이 작품은 결과가 아닌 과정의 재미를 극대화시킨 게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4.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장르: 액션 어드벤처
제작: 너티 독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개인적으로 게임이라는 문화가 예술이라고 느꼈던 작품입니다. 흔한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장르로 이 정도 스토리텔링을 끌어냈다는 게 너무 대단했는데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몰입감과 컨트롤러를 잡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게임성, 게임하다 처음으로 울컥했던 스토리까지 완벽했습니다. 그전까지는 풀프라이스 게임들이 진짜 왜 이렇게 비싼지 이해 못 했는데 이 작품 이후로는 진짜 이런 게임을 만드는데 들어간 노고가 눈에 보이니 하면서 진짜 감사함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특히 라오어의 배경이 왜 텍사스인지, 다른 좀비물과는 다르게 포자를 통해 번식한다는 설정은 왜 들어갔는지와 같은 것들을 보면 게임이 예술성을 띈 하나의 작품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죠.

5. 블러드본

장르: 3인칭 3D 소울류 액션 RPG
제작사: 프롬 소프트웨어, SIE 재팬 스튜디오

블러드본은 다크소울 제작사가 만든 게임으로 방어를 빼서 불안정적이고 훨씬 공격적으로 만들어서 더 어렵다고 평가되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블러드본이 다크소울과 함께 명작이라고 느껴지는 이유는 흔히 있는 시스템인 레벨업과 pvp마저도 스토리의 하나로 묶여서 설명되는 것. 이 부분이 정말 세심하게 작은 부분까지 짜가면서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낸 게 참 맘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배경, 무기, 의상 등 모든 것들)과 배경음악, 스토리 전부 완벽한 게임입니다. 특유의 고요함과 적막 속 애틋하고도 화려한 연출에 푹 빠졌습니다. 알 수 없는 카타르시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게임이고 이런 명작 게임이 다시 나올까 싶기도 하네요.

6. 몬스터헌터 시리즈

장르: 헌팅 액션
제작: 캡콤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일본게임 특유의 '수련'이라는 요소를 강조하는 게임입니다. 한번 해서는 재미를 느끼기 힘들고 머리로 수렵 지식을 쌓아나가며 몸으로 적응하는 시간이 필수 불가결한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공격, 방어, 회피 등 간단하고 직관적인 조작 방식을 선호하는 현대 게임 트렌드와는 다르게 몬헌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복잡한 조작 방식, 스킬 판정, 피격판정을 익힘 + 상황에 맞게 전투 테크닉을 응용시킬 줄 알아야 재미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는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몬헌 시리즈의 진입장벽이 높은 이유 그리고 시리즈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갭이 굉장히 큰 이유가 여기에 있죠. 게임이 어렵고 좀 산만할 정도로 파고들 요소가 많다손쳐도 다채로운 조작방식과 다양한 움직임을 선호하는.. 즉 액션게임을 무진장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1000시간이 넘어도 계속하고 싶은 명작 게임이 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7.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장르: 3인칭 3D 오픈 에어 ARPG 액션 어드벤처
제작사: 닌텐도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은 자유도에 대한 해석이 가장 좋았고 필드와 게임 시스템은 상상력을 재밌게 구현했다는 게 굉장히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srpg에 주사위를 굴려 아주 예전에 경험했던 추억을 끄집어와 많은 유명세를 탔던 엑컴처럼 제작자분들이나 유저분들에게 참고할만한 것들이 많은 명작 게임 같아요. 자유도, 사운드, 경험, 액션 그 모든 게 완벽이 아니라 처음 겪는 경험처럼 신선하고 기존에 느꼈던 경험은 가장 극도로 끌어올린 느낌까지 뛰어난 팔방미인의 게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8. 레드 데드 리뎀션 2

장르: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제작: 락스타 스튜디오

레드 데드 리뎀션은 솔직히 호불호가 극명히 갈릴 수 있는 게임인 건 확실한데, 취향만 맞는다면 이 이상의 명작이 있을 수 있을까 싶은 그런 작품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정말 최고의 찬사를 아낌없이 주고 싶네요. 어떻게 이런 예술 작품 수준의 게임을 구현한 걸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광대한 맵에 이동하는 시간이 많은 게임이긴 하지만 중간중간 개성 넘치는 NPC에 무뢰배들과의 전투등으로 그런 단점까지 커버했으며 대작 미드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GTA급 재미에 감동까지 더한 희대의 명작으로 초반 조작감만 극복하면 인생게임으로 등극할 것입니다.

9.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

장르: 3인칭 FPS 게임, 액션 어드벤처 게임
제작사: 인피니티 워드, 트레이아크, 레이븐 소프트웨어

개인의 게임 취향과 전작의 경험이 이번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2 버전을 좋게도 부족하게도 볼 것 같습니다. 첫 작품은 모던워페어의 서막답게 오랫동안 추억으로 향수처럼 남게 된다면, 이번 작품은 전작에 바로 이은 모던워페어 세계관의 서사에 해당합니다. 특히, 초반 넘어가면 나오는 '콜오브듀티 어셈블' 저는 이거 정말 좋았어요. 게임 전반에서 현역인 실제 배우들 그대로 등장하는 연출에 전개에 걸맞은 여러 대사도 많고 캐릭터 표현도 좋았습니다. 스토리 전개 흐름 끊어진다는 후기를 주변에서도 들었는데, 중간에 복선이 나옵니다. 그거 놓치면 갑자기 왜 산으로 가지 이런 느낌 받을 수 있겠다 싶긴 합니다. 저는 이런 관점에서 시작해서 진심 끝까지 재밌게 몰입해서 주말 잘 보냈습니다. 스토리 몰입해서 흐름대로 따라가니 꽤 재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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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이작의 번제: 리펜턴스

옛날 때부터 아이작의 방대한 로그라이크 느낌이 너무나도 좋았고 애프터버스 오면서 아이템 중첩 되는 걸 보고 정말 희열을 느꼈고 안티버스는 진짜 그냥 로그라이크에서 이런 게 되나? 할 정도로 그냥 로그라이크의 역사를 써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리펜턴스는 제가 생각하기 론 로그라이크의 신 같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로그라이크에서 오픈월드 같은 느낌을 받아 충격을 받았죠.

11. 니어 오토마타

장르: 액션 RPG
제작사: 플래티넘 게임즈, 스퀘어 에닉스

니어 오토마타는 사실 작년 출시 당시 충동구매로 구입해서 1시간 정도 해보고 스타일이 안맞는것 같아서 안했었어요. ​저는 사실 언차티드나 갓오브워 같은 게임만 했었으니까요. 슈팅 게임 같기도 하고, 더군다나 일본어 음성이 나오는 게임은 생소해서 나랑 맞지 않는 게임인가 보다 했지요. ​근데 설 연휴때 할만한 게임 없을까 하다가 봉인되어 있던 니어오토마타 게임을 다시 시작해 보았습니다.​ 결론은 이 명작 게임을 왜 이제 했을까 후회가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게임 연출, 스토리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1회로 끝내선 안 되는 게임이 인데 뒤로 갈수록 진짜 엔딩과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이 됩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또 다른 포인트는 ost로 음악이 정말 좋았고 지금도 후유증이 너무 강해서 니어오토마타 ost를 들으면서 글을 쓰고 있어요. 니어오토마타 게임을 할까 말까 고민 중인 분들은 지금 바로 해보시길 강력 추천 드립니다.

12. 용과같이7

장르: 3인칭 오픈월드 턴제 RPG
제작사: 용과 같이 스튜디오

용과같이7은 장르적 도전이란 무엇인지 새삼 실감하게 해준 게임이자 키류의 그늘에서 완벽히 벗어난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지금까지 역대급이라고 불렸던 용과같이 제로 스토리를 담당했던 사람을 다시 불렀다는 게 체감이 될 정도로 잘 짜였고, 실시간 액션에서 일본식 턴제 RPG로의 시스템 변화에 많은 유저들이 걱정하고 체험판 평가조차 좋지 못했는데 실제로 나와보니 굉장히 잘만들었다는걸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실시간으로 버튼액션을 유도해 지루함을 덜어주는 플레이와 쌈마이한 B급 감성들로 무거운 메인 스토리의 무게를 덜어주며 웃음까지 챙겨가는 꿀잼 서브스토리들까지 좋았습니다. 물론 세이브파일 연동, 로딩시간, 밸런스 부분에서는 확실히 아쉽긴 한데 그 외 장점들이 모조리 씹어먹었고 다음 작품이 나오면 이런 문제는 잘 해결될 거라고 봅니다.

13. 앤세스터 인류의 여정 50만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생존 게임
제작: 파나쉬 디지털 게임즈

유인원 크리드로 불리는 앤세스터 인류의 여정은 선사 시대의 지능 낮은 원숭이를 인간으로 만드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1천만 년 전 침팬지와의 공통조상으로부터 인류의 진화 과정을 따라 호모 에르가 스테르까지 진화를 시키는 역할을 맡아서 수행하는데요. 부족원을 늘리고 세대를 거쳐 진화를 거듭합니다. 그리고 사막을 여행하면서 자카를 만나 싸우기도 하고 나뭇가지를 꺾어 자카를 제압합니다. 진화를 거듭하면서 강해진 유인원은 이제 맹수도 상대해야 합니다. 인류가 태동한 신생대 제3기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서사시로 유인원의 사고방식과 행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하다면 한 번쯤 플레이해 볼 만합니다. 후반부에는 노가다성이 있어 다소 지루한 부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14. 갓오브워 라그나로크

장르: 액션, 어드벤처, 핵앤슬래시
제작사: SIE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이번 갓오브워 라그나로크는 다른 작품들에서 볼 수 있을 법한 과한 감정선 하나도 없이 사람 눈물나게 하는 명작 게임이었어요. 무뚝뚝한 전쟁의 신도 아들 앞에선 점점 늙어가는 아들바라기 아버지였고, 라그나로크의 주역인 로키도 아빠 없이 뭔가 해보겠다고 가출했지만 아버지의 든든함을 체감하고 돌아온 잼민이 아들이었고 특히 '그 크레토스'가 이젠 정말 늙고 지칠 대로 지쳐버렸단 걸 자연스럽고 담담하게 보여주는 연출에 눈물이 났네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은 퍼즐이 호불호가 있고 단순하긴 한데, 공략을 안 보고 스트레스 안 받고도 풀 수 있는 난이도라 이 정도는 괜찮은 수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투 손맛이 좋은데 중간보스들 제외하고는 뭔가 새모이 주듯 한 3마리, 엘프 5마리 이런 식으로 조금조금하고 또 퍼즐, 또 적 4마리 이런식으로 하니 감칠맛 나는 거랑 아트레우스 구간(특히 잃어버린 성역)은 재미가 없다는 단점 빼곤 개인적으론 재밌게 즐겼습니다.

15. 언차티드 레거시 오브 컬렉션

장르: 액션 어드벤처
제작사: 너티 독, 아이언 갤럭시

플레이타임은 15시간 정도 걸렸으며 솔직히 5시간 가까이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저랑은 안맞는건가해도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플레이했다 하여 계속했는데 라오어1 리멕을 하고 난 다음게임이라 그런가 그래픽도 못한 거 같고 게임도 무슨 젤다보다 등산을 더 많이 한 거 같았어요 등산이 별로 재밌지도 않았고요. ​그런데 게임스토리상 이곳저곳 여러 곳을 가는데 중반부에 마을에서 탑 찾기 및 자동차를 타고나서부터 몰입갑이 상당했습니다. 특히 자동차씬은 와!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더군요. 그 이후로 또 다른 섬들을 다니는데 이게 내가 여태 해왔던던 같은 게임이 맞나 수준으로 그래픽이나 연출이 좋더라고요. 이후로 라오어 1만큼이나 만족스럽게 플레이한 게임이었습니다. 특히 자연 및 경치가 좋아서 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싶게끔 되더라고요. 언차시리즈가 처음이지만 입문작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16. 고스트 오브 쓰시마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제작사: 서커 펀치 프로덕션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다크소울 같은 히트박스형 게임이 아니라 어크 오리진 이전의 페어드애니메이션 방식의 소위 설계된 커맨드에 반응식 합 맞추기식의 액션인데 다양한 아이템과 기술, 적들 타입 구분화로 진짜 잘빠진 액션게임입니다. 어크사상 최대 액션성이라는 어크3의 궁극진화판이라고 할 수 있죠. 나중엔 그냥 제일 안좋은 갑옷 입고서 어려운 모드로 진행하면 실사 감성도 살리고 재미도 확 올라가는 명작 게임이에요. 다양한 기술을 써가며 적을 베어버릴 때의 쾌감도 좋고, 세키로가 패링 손맛이 정말 찰지다면 이건 베는 맛이 끝내줍니다.

17.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 판타지
제작: CD 프로젝트

더 위쳐3는 지금까지 나온 콘솔류 게임 중 역대 탑10 안에 드는 명작이자 반오픈월드 장르 쪽에선 따라갈 게임이 없습니다. 전투가 좀 별로라는 평이 있지만, 그 단점들을 완벽하게 상쇄시켜 줄 스토리 라인, 메인과 서브퀘스트가 유기적인 영향력을 주는 다양한 결말이 대표적인 장점입니다. 스토리가 워낙 좋다 보니 내가 게롤트가 되어서 세계를 탐험하며, 예니퍼와 트리스 두 메인 여성주인공과의 썸과 연애 등 몰입도가 최강이죠. 더불어 선과악의 경계선에서 존재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돌심장 DLC1, 아름다운 투생공국에서 옛 빌런들과 재회하는 피와 술 DLC2 후속편도 메인스토리급 연출, 게임 속의 게임인 한번 시작하면 못 빠져나온다는 카드게임 궨트, 폴란드의 잘 몰랐던 홍길동전 같은 소설 위쳐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열광하게 만든 세번째 작품입니다.

18. 하데스

장르: 쿼터뷰 핵 앤 슬래시 로그라이크
제작사: 슈퍼자이언트 게임즈

블러드본을 시작으로 로그라이크의 장르의 매력을 느끼고 하데스도 미친 듯이 플레이하게 되었죠. 처음엔 어려운 난이도라 생각하여 죽음을 반복하 것이 꺼려졌지만, 죽음으로 회귀하면사 얻어진 경험과 기억으로 이기지 못할 것 같은 적들을 이겨나갈 때마다 오는 쾌감이 로그라이크 장르의 매력인데 하데스는 죽을 때마다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이라 오히려 죽는게 더 기대될 정도입니다. 그리고 얼리엑세스 끝나고 2년이 지난 지금에도 꾸준히 스팀 인기게임 순위에 붙어있으며 게임을 조금 몰입만 해도 5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가버립니다.

19.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
제작사: 게릴라 게임즈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대체제가 없는 세계관이 가장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인물의 매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원시문명으로 회귀한 인류, 로스트 테크놀로지, 포스트아포칼립스, 초고도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기계수들 이런 요소들이 너무 매력적이고 어떻게 인류가 멸망을 맞이하고 현재의 인류가 원시사회로 회귀하게 되었는지를 탐험하며 밝혀내는 재미가 여타 게임에선 맛볼 수 없는 키포인트죠. 개인적으로 소울류 장르를 근접공격 위주의 게임만 해서 호라이즌 전투가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난이도를 초어려움으로 올리고 활공 격에 익숙해지면 전투 난이도도 소울게임 못지않고 다양한 무기로 공격을 생각해야 돼서 좋았습니다. 호라이즌을 하는데 컨트롤이 힘든 40대 이상 아재, 혹은 게임이 익숙치 않거나 많이 안해보신분은 무조건 초반에 침략자 스킬 부터 마스터 하세요! 어떠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하고, 익식 단계를 무조건 한단계 낮춰줘서 도망가거나 근처에 은신해서 다시 기회를 노리기 최고이며 생존율로 80%이상 올라갑니다.

20.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제작사: 인섬니악 게임즈, 닉시즈 소프트웨어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는 가격대비 플레이 타임이 12시간 정도로 짧은것은 아쉽지만, 전작에 비해 너무 맘에들었던 점은 다대일 전투에서 모랄레스의 특유의 전기능력이 굉장히 시원시원하게 전투를 할수있어서 좋았고 특히 OST가 할렘가 특유의 스웩과 비트가 너무 잘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블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스파이더맨 말고 다른 히어로게임들도 하나씩 이어지게 인섬니악이 계속 제작해서 스파이더맨 같은 퀄리티로 나와주면 너무 감사할 것 같네요.

21. 페르소나5

장르: JRPG, 육성 시뮬레이션
제작사: 아틀러스

페르소나5는 현시대 스타일리쉬 JRPG 장르를 대표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 만든 게임이지만 개인적으로 나이를 먹고  항마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몰라도 후반부로 갈수록 허접해지는 스토리와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들의 심리, 그리고 특유의 오글거림 때문에 좀 힘들었지만 완성도는 정말 뛰어납니다. 참고로 주인공이 아싸를 가장한 초인싸 게임이라 하루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엄청 바쁜 게임입니다.

 

그 외 명작이라 생각되는 게임들

22. 폴아웃4

23. 엘더스크롤 5 : 스카이림

24.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

25. 드래곤퀘스트 11s

26. 웨이스트랜드3

27. 매스 이펙트 3

 

🔥 이게임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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