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순위와 평점 알아보기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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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순위와 평점 알아보기 (2024년 4월)

오늘은 4월을 기준으로 넷플릭스 영화 순위와 평점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관심도가 높은 순서로 정리했으며, 볼만한 작품인지 아닌지는 '한줄평'과 영상을 보고 판단하시면 좋습니다.

1. 더 이퀄라이저 3

평점: 9.02
출연배우: 덴젤 워싱턴, 다코타 패닝

 

줄거리: 특수 요원 시절의 어두운 과거로 인해 괴로워하던 로버트 맥콜은 약자를 위한 정의를 구현하며 위안을 얻는다.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맥콜. 하지만 곧 이들이 이탈리아 마피아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맥콜은 친구들을 마피아로부터 지키려 하는데
평가: 👍 더 이퀄라이저 1탄부터 3탄까지 악을 처단하려는 한 남자의 절대 지지 않는 능력과 그 인간미가 묘하게 끌리는 작품입니다. 피로 물든 액션과 대조적으로 기가 막힌 영상미와 마음을 힐링시키는 연출로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외국의 어느 시골 동네로 긴 여행가 그곳 사람들의 정과 사랑을 느끼며 여행하는 기분까지 들게 하네요. 연기, 연출, 영상미의 삼박자가 완벽합니다.

2. 로기완

평점: 6.38
출연배우: 송준기, 최성은


줄거리: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평가: 👎 초반부 탈북자 스토리로 볼만하다 싶어 집중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러브스토리로 바뀌더니 뒤로 갈수록 늘어집니다. 국적도 없는 탈북자가 재판정을 뛰쳐나가 사랑을 나눌 정도로 한가한가 싶기도 하고 억지스러웠네요. 그나마 송중기 배우와 최성은 배우 연기가 좋았습니다.

3. 3일의 휴가

평점: 8.16
출연배우: 김해숙, 신민아


줄거리: 따님은 어머님을 보거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고요. 휴가 동안 좋은 기억만 담고 오시면 됩니다. 죽은 지 3년째 되는 날, 복자(김해숙)는 하늘에서 3일간의 휴가를 받아 규칙 안내를 맡은 신입 가이드(강기영)와 함께 지상에 내려온다. 미국 명문 대학교 교수인 자랑스러운 딸을 볼 생각에 설레던 마음도 잠시, 돌연 자신이 살던 시골집으로 돌아와 백반 장사를 시작한 진주(신민아)의 모습에 당황한다. 속 타는 엄마의 마음도 모르는 진주는 자신을 찾아온 단짝 미진(황보라)과 엄마의 레시피를 찾아가고, 낯익은 요리를 보자 서로의 추억이 되살아나는데
평가: 👍 초반부에 잔잔하길래 뭐 별거 없네 싶었다가 후반부에 방심했네요. 30대 남자가 팝콘 먹다가 눈에서 왕사탕 같은 눈물이 흘렀습니다. 재미를 떠나서 망각하고 있던 부모님의 대한 감사와 사랑을 다시 깨닫게 해 준 영화였습니다.

4. 레드: 더 레전드

평점: 8.01
출연배우: 브루스 윌리스, 이병헌, 캐서린 제타 존스


줄거리: 은퇴 후 10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R.E.D는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친다. 하지만 미 국방부와 FBI, 그리고 영국 MI6, 러시아 정부까지 밤 그림자의 행방에 혈안이 되어 'R.E.D'를 없애려 하고, 그들은 세계 정부 조직들보다 먼저 밤 그림자를 찾아 제거해야만 한다. 최악의 위기상황, 지금이 바로 전설의 본능을 깨울 때다!
평가: 👍 오로지 브루스 윌리스 주연이라는 이유로 봤었는데, 진짜 재미있게 봤던 넷플릭스 영화입니다. 액션은 액션인데 코디미 요소도 들어있고 스토리도 진짜 탄탄해서 지루 할 틈 없었죠. 특히나 주연 배우들이 다들 나이가 꽤 있는 배우 들은데 능력치가 다들 세계관 최강자 급이어서 손쉽게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는 신선해면서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브루스 윌리스 형님이 병으로 더 이상은 배우로 활동할 수 없어 3편은 나올 수가 없다는 점이 너무나 아쉽네요.

5. 눈물을 만드는 사람

평점: 7.22
출연배우: 시모네 발다세로니, 카테리나 페리올리, 사브리나 파라비


줄거리: 보육원에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니카와 리젤은 한 가정에 함께 입양된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예상치 못한 강렬한 감정이 서로를 끌어당기기 시작한다.
평가: 👍 풋풋한 소년 소녀 사랑 이야기로 마무리하는 느낌이 좋았던 영화입니다. 뭔가 해리 포터 톰 리들이 볼드모트 되기 전 좋은 여자 만나 개과천선하는 얘기 같기도 하고 영화 자체가 너무 아름답고 따뜻한 얘기이고 비주얼적으로도 남주 여주 다 이쁩니다. 다만 이 영화가 15세 이상 관람가라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자극적인 장면들이 나오기 때문에 시청시 주의해야 됩니다.


6. 사채소년

평점: 4.89
출연배우: 유호선, 강미나, 유인수


줄거리: 학교 서열 최하위, 고교사채왕이 되다! 존재감도, 빽도, 돈도 없는 서열 최하위 강진. 일진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며 최악의 학교 생활을 이어가던 중 우연한 기회로 사채업자 '랑'에게 동업을 제안받게 된다.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사채. 람에게 전수받은 특별한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고교사채왕이 된 강진은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 남영까지 돈으로 짓밟으며 단숨에 학교 서열 최강자에 등극하면서 생기는 이야기.
한줄평: 👍 배우들의 연기력은 최고라 할 이야기가 없고, 요즘 학생들의 과도한 사치와 촉법 등 사회문제를 자칫 극단적이게 다룬 내용이라 생각하겠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기에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살짝 응? 하는 결말 주인공 대화에서 오해를 불러올까 그게 좀 아쉬웠고, 뻔한 학원물은 한계가 있어서 지루할 수 있지만 전개에 지루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영화의 단점은 열린 결말이거나 급한 결말이라 그것을 배제하고는 충분히 재밌었습니다.

7. 고속도로 가족

평점: 7.71
출연배우: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 서이수, 박다온


줄거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텐트를 집, 밤하늘의 달을 조명 삼아 살고 있는 정일우와 가족들. 다시 마주칠 일 없는 휴게소 방문객들에게 돈을 빌려 캠핑하듯 유랑하며 살아가던 이들이 어느 날, 이미 한 번 만난 적 있는 라미란과 다른 휴게소에서 다시 마주친다.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살아가던 고속도로 가족과 그들이 신경 쓰이는 영선. 이 두 번의 우연한 만남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이어지는데..
한줄평: 👎 스토리 출발은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결말과 관객에게 오로지 감정에 호소하는 영화 전개가 아쉽고 감독이 영화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저의 짧은 식견으로는 알 수 없는 영화였습니다. 단순히 신체, 정신적 장애인도 보듬어 안고 함께 살아야 하는 것이 사회라고 말하고 싶은 걸까?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입니다.


8.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평점: 7.10
출연배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줄거리: 천박사(강동원)는 대대로 마을을 지켜온 집안의 장손이지만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으로 가짜 퇴마를 하며 의뢰인의 사건을 해결하던 어느 날, 귀신을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들고 찾아온다. 천박 사는 파트너 인배(이동휘)와 함께 유경의 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따라가며 자신과 얽힌 부적 설경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그의 세계를 뒤흔드는 진짜 사건!
한줄평: 👎 전우치 생각하고 봤다가 큰 낭패 볼 수 있습니다. CG가 흡사 중국 드라마 느낌으로 강동원이 멱살 잡고 끌고 간 작품입니다. 영화의 단점들을 강동원의 존재감 하나로 커버 쳤어요.


9.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평점: 9.39
출연배우: 엔소 보그린치치, 아구스틴 파르델라, 마티아스 레칼트


줄거리: 비행기 추락 사고의 생존자들이 고립된 안데스 산맥에 갇히게 된다. 이들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서로에게 유일한 희망이 되는데
한줄평: 👍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은 중간쯤부터 같이 비행기에 갇혀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감정소모가 엄청난 작품으로 러닝타임 두 시간이 기가 쭉 빨립니다. 흡사 4-5시간 같이 느껴져요. 편한 소파 앉아 보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이걸 실제로 겪은 그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여운이 길게 남습니다.

10. 콘크리트 유토피아

평점: 8.18
출연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줄거리: 폐허가 된 서울에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에 모인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 소행성 충돌로 모든 콘크리트가 쓸려 내려간 황폐한 도시를 배경으로, 아파트 안팎에서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입니다.
한줄평: 👍 개인적으로 이 영화 만드신 감독님 진짜 천재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점점 자기만 챙기기 바쁜 냉정하고 이기적인 현대인들의 안타까우면서도 어쩌면 당연한 사회 모습을 이렇게 영화를 통해 풍자한 것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연출이며 배우들 연기, 스토리 전부 극찬받아 마땅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특히 이병헌 연기가 진짜 대단하고 엄청 특별하고 느낌이 없다는 건데, 그냥 어딜 갖다 놔도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이걸 잘하기가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한 배우인 거 같습니다.

11. 잠

평점: 7.81
출연배우: 정유미, 이선균


줄거리: 잠자리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는 남편 현수와 그런 남편을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리려는 아내 수진의 이야기입니다.
한줄평: 👍 수백억을 쏟아붓고도 손익분기점은커녕 100만도 겨우 넘기거나 흥행에 참패하곤 하는 한국 영화계에, 참신한 설정과 연출로 입소문을 통해 손익분기점을 넘긴 이 영화는 2023년에 가장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소리를 이용한 공포나 크게 놀라게 하는 공포 없이 차츰 빌드업을 쌓으면서 긴장감 있게 공포감을 준 것은 인상 깊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다음으로 선방한 작품이라고 느껴집니다.

12. 타겟

평점: 7.04
출연배우: 신혜선, 김성균


줄거리: 중고거래로 범죄자들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생기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영화.
한줄평: 🤔 타겟 초중반은 너무 재밌었는데 경찰의 무능함과 작은 사건이라 쉬쉬하고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가 중고마켓을 이용하는 이용자로서 사이다적인 결말이 안 나오고 너무 급하게 끝내버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진짜 악독 중고거래범을 지능적으로 잡아가는 영화였다면 더 좋았을 듯합니다.

13. 비공식작전

평점: 7.99
출연배우: 하정우, 주지훈, 임형국, 김응수, 김종수

줄거리: 비공식적으로? 알아서 해라? 여기는 하루하루가 지뢰밭이에요” 1987년, 5년째 중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외교관 민준(하정우). 어느 날 수화기 너머로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의 암호 메시지가 들려온다. 성공하면 미국 발령이라는 희망찬 포부에 가득 찬 그는 비공식적으로 동료를 구출하는 임무에 자원해 레바논으로 향한다. 공항 도착 직후, 몸값을 노리는 공항 경비대의 총알 세례를 피해 우연히 한국인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차를 타게 된 민준. 갱단까지 돈을 노리고 그를 쫓는 지뢰밭 같은 상황 속, 기댈 곳은 유일한 한국인인 판수뿐이다. 그런데 돈만 주면 뭐든 하는 수상쩍은 이 인간, 과연 함께 동료를 구할 수 있을까?
한줄평: 👍 보기 무난하고 이번 연도 넷플릭스 한국영화 중에서 가장 재밌게 봤던 작품인데, 시기가 참 좋지 않았던 작품입니다. 교섭 이전에 개봉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고 모가디슈라는 작품 이후라서 비교될 수밖에 없네요.

14. 더 킬러

평점: 7.92
출연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스 하워드, 찰스 파넬, 케리 오맬리, 살라 베이커

줄거리: 자신을 철저히 통제하며 오직 계획하에 움직이는 냉철한 킬러가 단 한 번의 실수로 타깃을 놓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 스릴러
한줄평: 👍 더 킬러는 신선하고 세련되게 잘 만든 영화입니다. 탁월한 연출에 감탄이 나왔고 주인공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영화가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 주고 쫄깃한 긴장감과 몰입감도 선사해 줬습니다.

15.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평점: 8.38
출연배우: 크리스 프랫, 안야 테일러 조이, 잭 블랙, 세스 로건, 찰리 데이

줄거리: 따단-딴-따단-딴 전 세계를 열광시킬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의 등장!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는 배수관 고장으로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다 미스터리한 초록색 파이프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파이프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차원 이동하게 된 형제. 형 마리오는 뛰어난 리더십을 지닌 피치가 통치하는 버섯왕국에 도착하지만 동생 루이지는 빌런 쿠파가 있는 다크랜드로 떨어지며 납치를 당하고 마리오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피치와 키노피오의 도움을 받아 쿠파에 맞서기로 결심한다.
한줄평: 👍 마리오 64, 루이지 맨션 느낌 물씬 나는 슈퍼 마리오 게임 몇몇 시리즈들을 알려주는 장면들이 나와서 진짜 너무 좋았던 영화입니다. 동키콩 나올 때 다른 친구들도 다 옛날에 봤던 캐릭터들 그대로고 다른 사람들은 웃으며 보았지만 저는 그 추억에 울컥울컥 올라왔네요.

16. 노웨어

평점: 8.48
출연배우: 안나 카스틸로, 타마르 노바스, 토니 코르빌로


줄거리: 폐허가 된 전체주의 국가에서 임신한 몸으로 도망친 여인. 살아남겠다는 일념으로 화물선 컨테이너에 갇힌 채 바다를 표류한다.
한줄평: 👍 주인공의 헤쳐나가는 모습들이 정말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극한의 가능성을 전체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녀처럼 희망을 가능성으로 연결시켜 생각한다면 현재 우리에게 힘들고 어려운 상황들도 점차 빛을 찾아갈 수 있지 않겠나 생각 들게 해주는 명작이었습니다.

17. 비닐하우스

평점: 7.86
출연배우: 김서형, 양재성, 안소요

줄거리: 비닐하우스에 살고 있는 문정은 아들과 함께 살 제대로 된 집을 구하기 위해 간병인 일을 한다.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 화옥을 돌보다가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는데..
한줄평: 👍 어깨가 짓눌리고 숨이 턱턱 막히는 듯한 적막과 배우들의 서스펜스 연기가 돋보인 작품입니다.

18. 발레리나

평점: 6.49
출연배우: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줄거리: 경호원 출신‘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
한줄평: 🤔 딱 평점만큼의 영화입니다. 어디서 본듯한, 여러 감독의 스타일들의 조합체로 막 찍어낸 작품으로 연출보다 배우들 연기가 훌륭합니다. 스토리가 별거 없지만 영상미 액션 등은 볼만한 영화였어요.

19. 펄

평점: 5.9
출연배우: 미아 고스, 데이비드 코런스웻, 탠디 라이트, 매튜 서더랜드, 엠마 젠킨스

줄거리: 1918년, 어머니 루스의 강요로 부모의 시골 농장에서 살아가는 소녀는 지겹고 메마른 고립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스타가 되려는 욕망과 광기에 사로잡힌다.
한줄평: 👍 뻔한 스토리지만 나름 신선한 영화였습니다. 마지막 엔딩이 가장 무서웠고 주인공 독백이랑 표정연기가 인상 깊었네요. 뭐랄까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랑 결이 비슷했어요. 평점이 낮은 것 치고 전 재밌게 봤어요.

20. 라방

평점: 5.48
출연배우: 박성웅, 박선호, 김희정


줄거리: 내 여자친구가 인터넷 몰래카메라 라이브 방송에 나온다?! 대기업 취업도 쉽지 않고 친구가 보낸 불법 몰카 라이브 방송 링크를 여자친구 수진에게 들켜 헤어질 위기에 처한 프리랜서 PD 동주. 수진의 생일날 이벤트를 준비하던 중 의문의 라이브 방송 링크가 전송되고 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데..
한줄평: 👎 예고편만 봤을 때는 몰래카메라 라이브 방송과 관련된 어떤 위기를 주인공이 영화 서치처럼 계속 풀어 나가면서 해결하는 그런 영화일까 기대했는데 끝에는 그냥 공익 광고로 끝이 나는 허무한 영화.

21.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평점: 6.25
출연배우: 러셀 크로우, 다니엘 조바토


줄거리: 바티칸이 인정한 공식 수석 엑소시스트이자 최고의 구마사제 가브리엘 아모르트 신부(러셀 크로우)는 한 어린 소년에게 들린 악마를 구마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바티칸이 숨겨온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하고, 토마스 에스퀴벨 신부(다니엘 조바토)와 함께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데..
한줄평:🤔 엑소시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럭저럭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인 듯.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있지만 무섭지는 않고 가브리엘의 트라우마를 중점으로 흘러가고 있을 건 다 있는데 조금씩 다 모자란 느낌. 작은 육각형 같은 느낌의 영화로 지금껏 나온 엑소시즘을 다루는 영화와 차별점은 없지만 그렇다고 지루하진 않았네요.

22. 똑똑똑

평점: 6.06
출연배우: 데이브 바티스타, 루퍼트 그린트


줄거리: 휴가를 떠난 한 가족은 별장에 무단침입한 낯선 방문자들과 대치하게 된다. 레너드(데이브 바티스타)와 낯선 방문자들은 세상의 종말을 막으러 왔다며, 가족 중 한 명을 희생시켜야만 인류의 멸망을 막을 수 있다는 잔혹한 선택을 하게 하는데.. 가족을 살리면 인류가 멸망하고, 인류를 살리면 가족이 죽는다!
한줄평: 👎 세상의 종말을 믿을 수밖에 없는 가족의 상황을 좀 더 잘 보여줬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리고 아역 연기력이 단점으로 꼽을 정도로 아쉬웠습니다. 아이가 대사 할 때마다 몰입이 너무 깨지네요.

23. 하트 오브 스톤

평점: 7.03
출연배우: 갤 가돗, 제이미 도넌


줄거리: 베일에 싸인 글로벌 평화유지 조직. 이곳에 속한 첩보원이 시간과의 싸움을 벌인다. 조직이 보유한 가장 가치 있고 위험한 무기를 훔치려는 해커를 막기 위해.
한줄평: 👎 이 영화는 돈은 쫌 들여서 만든 거 같은데 내용이 부실하고, 액션 기대이하고 연기는 그냥 보통에 전반적으로 기대이하네요. 반전과 떡밥 회수 등 나름 흥미로운 부분도 있었으나 딱 평범한 수준이니 진짜 넷플릭스에서 볼 거 없을 때 킬링타임용으로만 시청해 주세요

24. 패러다이스

평점: 6.96
출연배우: 코스챠 울만, 코리나 키르히호프, 아이리스 베르벤, 리자-마리 코롤


줄거리: 사람의 수명을 마음대로 바꾸는 생명공학 회사에 다니는 남자. 아내가 막대한 채무 때문에 수명의 40년을 내놓을 수밖에 없게 되자, 회사의 어두운 면을 보게 된다.
한줄평: 🤔 초중반까진 괜찮았는데 후반 갈수록 이상해지는 영화. 소재는 참신했지만 연출이 우리나라 아침 드라마처럼 느껴졌어요. 소재가 신선해서 나름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25. 첫눈에 반할 통계적 확률

평점: 9.53
출연배우: 헤일리 루 리차드슨, 벤 하디, 자밀라 자밀


줄거리: 런던행 비행기에서 처음 만나 교감을 나눈 두 사람. 하지만 운명의 장난으로 서로를 놓치게 된다. 다시 만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는 상황이지만, 사랑은 확률을 거스르는 법을 알고 있다
한줄평: 👍 미소가 너무 예쁜 주인공들. 웃을 때 따라 웃게 되고, 엔딩까지 미소 짓게 됩니다. 뻔한 로코에 해피엔딩 이지만 전체적 분위기나 스토리가 은은하게 미소짓게 보게 되고 러닝타임도 딱이고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26. 트리플 엑스 리턴즈

평점: 8.19
출연배우: 빈 디젤, 사무엘 잭슨


줄거리: 전설의 스파이 샌더 케이지(빈 디젤)는 자취를 감춘 채 살아가던 중, 기븐스 요원(사무엘 L. 잭슨)의 뒤를 이어 트리플 엑스 프로젝트 시작하라는 임무를 받게 된다. 흩어져 있던 남다른 개성을 지닌 최정예 스파이 요원들은 샌더 케이지를 중심으로 모이게 되고, 마침내 재결성된 최강의 스파이 군단 ‘트리플 엑스’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판도라 박스를 되찾기 위한 사상 최악의 미션에 돌입하는데
한줄평: 👍 스토리는 아쉽지만 액션씬은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뭔가 터질 듯 말듯하는 긴장감의 연속입니다.

27. 메간

평점: 7.36
출연배우: 앨리슨 윌리엄스, 바이올렛 맥그로, 로니 쳉


줄거리: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된 소녀 케이디. 로봇 엔지니어이자, 케이디의 보호자가 된 젬마는 케이디를 안전하게 지켜야 하는 프로그램이 입력된 AI 로봇 메간을 선물한다. 메간은 언제나 ‘케이디’의 곁을 지켜주며 함께 웃고, 힘들 땐 위로해 주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어느 날, 케이디가 위험에 처하자 ‘메간’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되며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한줄평: 👍공포 영화인데 나름 코믹스러운 구간도 있고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습니다.

28. 리바운드

평점: 8.39
출연배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줄거리: 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된다. 하지만 전국대회에서의 첫 경기 상대는 고교농구 최강자 용산고. 팀워크가 무너진 중앙고는 몰수패라는 치욕의 결과를 낳고 학교는 농구부 해체까지 논의하지만, 양현은 MVP까지 올랐던 고교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선수들을 모은다.

한줄평: 👍 슬램덩크보다 더 재밌게 본 농구 영화. 장항준 감독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담겨 있는 영화이며 배우들 연기도 좋고 캐스팅을 잘한 작품.

 

이상으로 넷플릭스 영화 순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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