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성향 애니 추천 TOP 47 (역하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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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성향 애니 추천에 대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남성이기 때문에 이런 역하렘 장르를 일부러 찾아보진 않았지만 은근히 많은 여성분들이 찾아보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로맨스 학원물과 많은 꽃미남 캐릭터가 출연하는 작품들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아래 정리한 애니들의 작품 컬리티가 중간급 이상으로 호불호 없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여성향 애니 추천 47가지 정리 (23-06-01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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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빙속성 남자와 쿨한 동료 여자

    장르: 러브 코미디, 판타지, 일상

    진짜 작화도 너무 예쁘고 둘 다 쿨한데 정작 분위기는 미친 듯이 따뜻하고 달달한 애니 빙속성 남자와 쿨한 동료 여자입니다. 솔직히 아무런 동기와 이유없이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데 남자경험 없고 정실부인마냥 집안일 만능에 요리도 잘하는 요망한 여캐가 아무이유없이 일단 반하고 연애 리드해주는 말그대로 연애 자동사냥하는 애니보다 몇배는 좋은 작품. 서로 조심스럽게 하나씩 알아가고 티내고 호감의 이유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하는 현실적 어른 연애라서 너무좋았네요.

     

    2. 책벌레공주

    장르: 일상, 로맨스

    우리나라가 소설속 악녀 빙의가 넘처나듯 일본엔 이런 스타일의 작품이 흔하죠. 이게 장편이면 여주 좀 답답할수도 있는데 책벌레공주 애니처럼 짧게보면 사랑스러운 맛으로 볼만했습니다. 보통 약혼녀가 하급귀족영애 계략으로 사람들 앞에서 단죄당할뻔 하지만 황태자가 물리치는 내용이 기본 틀이고 거기에 이런저런 살붙여서 비슷한 클리셰가 많지만 작화랑 여주 미모로 다 부셔버립니다.

     

    3. 디아볼릭 러버즈

    장르: 뱀파이어, 학원, 능력

    히로인을 포함해서 등장 캐릭터들 중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자가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등장 캐릭터들이 전부 하드 얀데레이며, 윤리관이 뒤틀려져 있고, 매우 삐뚤어져 있다. 이 때문에 등장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상황들이 상당히 자극적이고 귀축적이다. 이 때문에 여성향 장르에 연애가 주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공략 캐릭터들에게 학대당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며, 도중에 기절하는 경우도 많다. 남주들이 인형 소유권 주장하듯이 여주 가지고 싸움. 근데 여주는 인형인 것 마냥 그냥 당하고 있고 고구마 얻어맞고 남주들 대사에 느끼함까지 맞고 나옴. 이게 나름 흥행한 걸 보면 여주는 이쁘면 다고 남주는 잘생기면 다인것이라는걸 보여주는 애니인듯

     

    4.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당 영애

    장르: 이세계 전생, 판타지, 악역 영애, 코미디

    다른 이세계물이나 악역영애물들에 비해서 해당 작품은 작가가 캐릭터들 개성을 정말 잘 살렸습니다. 주인공인 카타리나가 천진난만 하고 순수하다고 할까요? 그런 캐릭터가 목숨이 위험하니까 살기위해 발버둥 치는 내용인데, 검술 스승이 포기 한다던가 마법 연습을 위해서 농사일을 한다던가, 순수하고 뒤가 없는 캐릭이다 보니 그런 주인공 주위에 모이는건 마음속에 어둠을 간직한 캐릭터들 이라는 점도 재미포인트. 가벼운 개그물로 보기에 정말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5. 86 에이티식스

    장르: 밀리터리 SF, 액션, 전쟁, 아포칼립스

    이작품이 방영될 당시 비스크돌과 진격의 거인이랑 경쟁했었는데 해외 사이트에서는 에이티식스가 1순위에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메카 전쟁 정극 반 스펙터클 이화 등등 성공할 만 한 요소가 거의 없었음에도 나온 성과라 더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상업적 요소가 매력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순수하게 잘 만들어서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노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진격의 거인과 같이 인간과 역사라는 주제를 다룸에도 완전히 정 반대의 입장을 (심지어 주요 서사 스타일도 격거와 대부분 대척점에 있습니다) 취하고 있다는 것 또한 포인트겠네요. 진격의 거인 보고 그 작품의 주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신 분이라면, 개인적으로 반드시 봐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6. 알바뛰는 마왕님

    장르: 일상, 현대 판타지

    판타지 일상물 알바뛰는 마왕님으로 캐릭터들의 표정 개그와 만담 개그 등 이세계에서 현실세계로 온 마왕의 유쾌한 라이프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다만 2기에서는 작화 퀄리티가 떨어지고 스토리 부분에서도 아쉽더군요. 1기는 정말 재밌게 볼 수 있으니 안보신 분들은 꼭한번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7. 바니타스의 수기

    장르: 흡혈귀, 스팀펑크, 다크 판타지

    흡혈귀에게 저주를 살포한다는 기계장치의 마도서 이야기. 지금 바니타스의 서에 이끌려 주역들은 파리로 모인다. 1화에선 작화랑 연출, 성우진, ost 다 너무 좋아서 명작 외치고 계속 봤는데 갑자기 3화부터 쓸데없는 러브라인이 너무 많이 나와서 하차할까 했던 거 작화가 붙잡아서 끝까지 보긴 봤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판타지 요소에는 러브라인이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액션씬이 나올 때를 제일 재미있게 봤고 러브라인이 나왔을 땐 오히려 스토리를 해친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8. 빨강머리 백설공주

    장르: 순정, 왕궁 판타지

    순정물계의 명작 빨강머리 백설공주 애니입니다. 꿀 떨어지는 로맨스로도 만족하는데 디테일도 다른 애니랑 비교했을때 평균 이상은 되며 스토리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또한 여주가 수동적인 인물이 아니라서 좋았고 특유의 무언가 상큼하고 시원한 느낌이 좋았던 힐링물입니다.

    9. 악역 영애이기 때문에 최종 보스를 길러보았습니다

    장르: 이세계 전생, 판타지, 악역 영애

    기승전결 좋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서 운명을 바꾸는 여주의 행보도 좋고, 여주와 마물들의 넘치는 케미도 즐겁고, 그녀가 마냥 악역영애가 아니라 낮은 위치의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지지받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스토리는 전형적인 악역영애물입니다. 즉 게임속 악역영애로 되살아난 주인공이 세워진 파멸플래그를 회피하고 다른 좋은 사람과 만나 사랑하게 되는 내용이죠. 그러나 다른 악역영애물들과는 확실히 다른 강점들이 이 애니에는 많이 있습니다.

     

    10. 하이큐

    장르: 스포츠, 배구

    배구에 매료되어 중학생 시절 최초이자 마지막 공식전에 출전한 히나타 쇼요. 하지만 코트 위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천재 선수 카게야마에게 처참히 패하고 만다. 복수를 맹세한 히나타는 카라스노고 배구부의 문을 두드리는데.. 슬램덩크 이후로 가장 잘 만들어진 스포츠 만화. 스토리 노선도 슬램덩크와 꽤 유사하고 감동을 자아내는 연출도 슬램덩크와 비슷해서 더 정감이 갑니다. 더군다나 하나도 버릴게 없는 캐릭터성도 슬램덩크와 맞먹는 레벨이라고 봅니다.

    11. 오란고교 사교클럽

    장르: 순정, 러브 코미디

    주인공 후지오카 하루히는 부잣집 자제들만 입학할 수 있는 오란고교에 특별대우 장학생으로 입학한 평범한 서민층 여고생이다. 하루히는 어느 날 공부할 장소를 찾아 교내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제3음악실을 사용하고 있는 오란고교 사교클럽의 부실 안에 발을 들이게 되는데, 하필 사고로 부실 안에 있던 르네화병을 깨트리고 만다. 하루히는 그 도자기 값을 배상하는 대신 사교클럽의 일원이 되어 100명의 손님들에게 지명을 받아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고, (나중에 소란을 피운 죄로 1000명이 더 추가된다) 그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여러가지 사건을 겪게 된다. 명작인 이유는 하루히가 10년전 고정관념과는 다르게 여자고 남자고가 뭐가 중요하냐고 얘기하는데에 있음. 떠나는 남자주인공을 적극적으로 붙잡는 것도 여주 하루히, 호스트부 손님들이 난감한 상황에 처하자 앞뒤 물불 안가리고 성인에게 덤비는 패기의 하루히. 물론 주변은 그걸 무척이나 싫어하고 또 구분짓지만 그걸 극복해나가는 하루히의 모습이 가장 멋있습니다.

    12. 우라미치 선생님

    장르: 개그, 블랙 코미디

     선생님 애니를 사전정보 없이 우연히 봤다가 카미양 목소리듣고 아! 이건 무조건 봐야지라고 생각한 블랙코미디 장르의 애니입니다. 다른 성우들도 너무 대단했고 스기타 미야노 나캄까지 나오면 말다했지요. 간만에 제대로 블랙코미디 병맛을 본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13. 프리(free)

    장르: 수영, 스포츠

    소설 하이☆스피드!를 원작으로 애니메이션화하였지만, 흔히 생각하는 애니메이션 원작보다는 스핀 오프에 가깝다. 원작 소설은 초등학생 수영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고등학생으로 설정되어 초등학생 때의 이야기는 과거 회상 장면에서만 나오고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되어 아예 다른 이야기를 전개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약동감 넘치는 남자 고교생들의 수영과 청춘과 유대에 대한 이야기. 남자 캐릭터들의 미모뿐만 아니라 섬세한 근육 묘사가 너무 좋고 작화 연출이 탑급으로 많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14. 마기

    장르: 판타지, 모험

    여행 도중 여러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모험을 겪으면서 알라딘은 자신이 '마기'란 존재임을 알게 된다. 마기는 바로 인간을 위해 왕을 세우는 마법사, 그리고 진은 마기가 점찍은 인물을 보좌하는 존재였다. 던전의 보물을 노리는 인간의 탐욕과 권좌를 노리는 야망이 얽히면서 알라딘은 온갖 험난한 사건에 휘말리는데.. 요즘에 뭐 이세카이나 이상한 판타지물들이 많지만 마기가 진짜 판타지 장르를 잘 표현했습니다. 알라딘의 요술램프,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들, 신밧드의 모험 등 온갖 이야기를 짬뽕했지만 명작 소리가 절로 나왔던 작품. 아쉽게도 후반에 경제가 섞이면서 살짝 루즈한 느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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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듀라라라

    장르: 어반 판타지, 액션, 서스펜스

    듀라라라 애니는 한 사건당 빌드업이 좀 길긴하지만 나중에 빌드업 해놓은거 펑 터뜨릴때 진짜 소름돋고 가끔 브금이랑 분위기 연출로 보는사람 숨막히게 하는데 그때마다 진짜 감탄했어요. 10년 이상된 애니임에도 요즘 뜨는 신작들이랑 비등한 퀄리티와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히 평생 본애니 중에 다섯손가락에 꼽힙니다. 마지막 엔딩도 별로다 하는데 전 개인적으로 깔끔하게 끝났다고 생각해요.

     

    16. 내 이야기

    장르: 멜로, 로맨틱 코미디

    처음 남주 얼굴 보고 거르면 진짜 후회할 애니입니다. 로맨스물 중에서 개인적으로 탑3에 들어갑니다. 내 이야기 볼때마다 여주가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 정도로 남주가 엄청난 호감이니까 로맨스물 좋아하는 분들 강추드려요. 24화까지 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애니예요.

    17. 4월의 거짓말

    장르: 음악, 개그, 캠퍼스

    과거 남다른 피아노 연주 실력으로 각종 콩쿠르를 휩쓸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지금은 피아노를 멀리하고 있는 소년 피아니스트가 자유롭고 열정적인 음악을 사랑하는 소녀 바이올리니스트와의 만남을 계기로 다시금 피아노와 마주한다는 Boy Meets Girl 청춘 음악 성장 스토리로, 두 주인공이 서로 공명하며 성장하고, 여기에 주변 동년배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 전개가 느리고 답답한 면이 좀 있긴 하지만 개연성이랑 스토리가 탄탄하고 마무리까지 깔끔했던 명작. 너무 맘이 아파서 오랫동안 봉인했던 작품인데 다시 한번 보고 싶어 지네요.

    18. 성녀의 마력은 만능입니다

    장르: 이세계 전이, 판타지, 연애

    약간 일 중독이었던 20대 회사원 세이는 야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날 밤에 갑자기 빛에 휩싸인다. 이세계에 성녀로서 소환됐다. 그런데 소환된 성녀가 두 사람?! 뒤이어 나타난 왕자는 같이 소환된 여고생에게만 신경을 쓰고 세이는 완전 무시. 그렇다면 나도 마음대로 해도 되지? 세이는 왕궁을 뛰쳐나와 원래 식물을 좋아했던 자신의 취미를 살려 약용 식물 연구소에서 일반인으로서 일하기로 하는데.. 의외로 전생 성녀물을 기준으로 볼 경우 다른 만화나 애니들이랑 비슷비슷합니다. 담백한 맛으로 보는것을 추천드려요

     

    19. 이누x보쿠ss

    장르: 요괴, 판타지


    최강의 시큐리티라 불리는 최고급 맨션 메종 드 아야카시, 통칭 아야카시관. 변태들만 살고 있다, 유령의 집이다 등 온갖 소문이 무성한 이곳은 사실 요괴의 피를 물려받은 인간 중 그 피가 발현된 자들이 모여 사는 수상한 맨션이었다! 사람을 대하는 것이 서툰 시라키인 리리치요. 그녀 역시 요괴의 피를 이어받은 인간으로,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아야카시관으로 왔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SS(시크릿 서비스)라 불리는 보디가드 미케츠카미 소우시였는데.. 우선 성우진이 화려합니다.  스기타 토모카즈, 하나자와 카나, 에구치 타쿠야, 나카무라 유이치 등 실력있는 성우분들이 대거 참여한 작품입니다. 남성향과 여성향이 서로 어우러져 있습니다.

     

    20. 새벽의 연화

    장르: 순정, 판타지

    건국신화 사룡 전설이 전해지는 고화 왕국. 비룡성에선 당시, 왕을 이을 황태자도, 그를 낳을 왕후도 없이, 그저 열다섯의 왕녀 연화만이 소중하게 길러지고 있었다. 그렇게 열여섯째 생일. 무기를 꺼리는 상냥한 왕인 아버지 일, 소꿉친구 호위 학, 연화가 사랑하고 있는 사촌 수원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보낼 터였다. 늦은 밤, 수원과의 결혼을 반대했던 일에게, 연화는 자신의 마음을 전하러 간다. 하지만, 그녀가 일의 방에서 보게 된 건 상상도 못한 잔혹한 현실이.. 역하렘 요소가 충분하다 못해 차고 넘치지만 쓸데없는 러브 라인으로 작품의 집중도를 흐트러뜨리지 않는 점이 이 작품의 장점이죠. 힘을 빌려달라고 말해놓고 정작 위험한 상황에서는 어떻게든 본인 힘으로 헤쳐 나가려는 여주와 그 모습을 보며 안절부절못하는 사룡+암흑룡+엄마의 모습이 너무 웃김. 그리고 진짜 진지한 장면과 개그 장면을 절묘하게 섞는 것도 이 작가님의 장점입니다.

    21. 은혼

    장르: 개그, 패러디, 액션, 드라마

    최고의 B급 애니메이션으로 독보적인 특징과 막나가는 연출로 큰 인기를 끈 작품으로 원작을 매우 잘 살린 명작 코미디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좋은 평가와 인기로 총 화수 367화라는 장기 방영 애니메이션이 되었고 선라이즈의 대표 애니메이션 중 하나가 되었다. 특유의 개그 감각과 독특한 장르가 서양권에서도 먹히는 모양인지 서양에서도 평가가 높다. 작중 분위기가 비트 코인 주가 마냥 이랬다 저랬다 하는데도 이상할 정도로 전개가 자연스럽게 잘 흘러가서 인상에 남았던 작품. 은혼의 장르는 은혼이라는 말이 제일 어울림. 모든 장르가 진짜 미친듯이 섞여 있는데 그게 계속 쉴틈없이 나와서 보는 사람마저 이게 뭐지라고 자꾸 생각나게 만듦.

    22. 흑집사

    장르: 고딕, 다크 판타지, 호러, 스릴러, 시대극, 미스터리

    여왕의 명을 받고 영국의 온갖 어두운 일면을 처리하는 악의 귀족 팬텀하이브 가문. 그런데 당주의 아들 10살 생일날, 누군가의 손에 의해 구성원은 모두 참혹하게 살해당하고 저택엔 불이 질러진다. 하지만 당주의 어린 아들 시엘 팬텀하이브만은 죽은게 아니라 납치당해 학대받고 있었고 생과 사의 기로에서 살기 위해 복수를 위해 악마인 세바스찬 미카엘리스와 영혼을 대가로 계약을 맺는다. 그리고 돌아온 시엘은 팬텀하이브가의 유일한 생존자로서 어린 나이에 당주자리를 이어받아 여왕의 명을 수행하는 한편 팬텀하이브가를 그렇게 만든 범인을 찾기 시작하는데.. 흑집사 원작 보면서 감탄했던게 서커스편도 나오고 좀비, 기숙사, 스포츠물도 나오고 하다하다 아이돌물도 나와서 뭐지? 했는데 신기하게 거부감 하나없이 스토리가 스무스 하게 진행됨. 

    23. 오늘부터 신령님

    장르: 순정, 로맨스 코미디

    아빠가 가출하고 살 집마저 잃은 여고생 모모조노 나나미. 집에서 쫓겨난 날 우연히 도와준 수상한 남자는 그녀에게 감사의 표시로 네게 집을 넘기지라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그 남자의 말을 믿고 찾아간 그 집은 이게 웬일?! 바로 폐가가 된 신사였다! 그리고 속속들이 밝혀지는 비밀. 수상한 남자의 정체는 바로 토지신 미카게였으며 나나미는 신사를 갖게 되는 대신 토지신의 일을 떠맡게 되는데.. 섬세한 감정 묘사와 탄탄한 스토리, 흠잡을 곳 없는 구성과 찰떡같은 연출, 그리고 지금까지 생각해도 더없이 완벽한 복선 회수와 결말. 처음으로 본 여성향 애니는 아니었지만 내가 지금까지 꾸준히 애니를 보고 일본 문화에 관심을 갖게 해준 인생작.

    24. 쓰레기의 본망

    장르: 학원, 연애, 피카레스크

    행실이 바른 미남미녀 커플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하나비와 무기. 이상적인 이성 교제를 하는 듯 보이는 두 사람은, 누구에게도 말 못 할 어떤 비밀을 공유하고 있다. 누구보다도 순수하고, 누구보다도 일그러진 러브 스토리 굉장히 잘만든 작품. 그저 얄팍하게 보면 소재 극혐 애니일수도 있다만 인물 관계 및 철학적 측면과 인물의 가치관에 대해서 깊게 생각할수록 정말 뜻깊은 작품임.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 그 근본적 의미에 대해서 묻는 작품임.

    25. 이누야샤

    장르: 연애, 모험, 판타지

    현대의 여중생 히구라시 카고메가 우물을 통해 전국시대로 시간 이동하게 된다. 그 시대를 사는 반요(개 요괴) 이누야샤를 만나 모험을 하게 된다. 이누야샤의 흔한 모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었는데 개그랑 로맨스랑 액션을 진짜 적절하게 잘 섞은 애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섞여 있어서 지루하지도 않았고 지금 다시 보면서 캐릭터 개성도 강하고 서사랑 스토리가 탄탄하네요.

    26. 바이올렛 에버가든

    장르: 멜로, 로맨스, 드라마

    자동 수기 인형이라는 일종의 대필가로 일하고 있는 주인공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다양한 의뢰인들과 만나 겪는 에피소드들을 그린다. 시간 순서대로 되어있지 않으며, 옴니버스식 구성의 애니라고 볼 수도 있다. 작화, ost, 스토리, 분위기 이 4종 세트를 모두 잡고 있는 명작입니다. 이거 보고 한번도 안 운 사람이 있을까요? 정말 성우님들 연기까지도 모든게 최고로 완벽했던 작품입니다.

    27. 왕실교사 하이네

    장르: 왕실 코미디

    왕자님 전속 가정교사 왕실교사를 맡게 된 하이네. 가르칠 4명의 왕자는 개성이 너무 넘쳐나, 안하무인 격이다. 작은 체구에 귀엽게 생긴 외모의 하이네를 왕자들은 대번에 무시하지만, 이성적이고 핵심을 찌르는 하이네의 언변과 추진력에 조금씩 감화돼 간다. 골치 아픈 4명의 왕자들과 진지하게 대면하며 함께 공부하고, 함께 걸어가고, 함께 성장하는 왕실 코미디 애니메이션. 은근히 개그가 많고 그림체가 귀여워서 재밌는 명작. 후유증도 남고 특히 가슴에 남는 스토리, 개성있는 캐릭터들, 설정 등 반전 매력을 두루 가지고 있는 작품

    28. 녹풍당의 사계절

    장르: 구루메(미식가)

    이곳은 화풍 찻집 녹풍당. 점주로는 차 담당 스이, 라떼 아트 담당 그레, 식기 및 요리 담당 토키타카, 스위츠 담당의 츠바키. 각각의 전문가 4인이 일하는 인기가게. 그들은 손님을 접대하면서 때때로는 손님들의 고민을 해결하기도 한다. 찻집을 무대로 멋진 4명이 꾸며나가는 하트풀 스토리. 이 애니는 요리 파트도 그렇지만 저 녹풍당을 운영하는 4명의 관계성 부분이 중요한 포인트에요. 잔잔하게 힐링물 느낌나고 좋은데 단점이라면 좀 진행이 느리다고 해야하나 형제간의 대립 이부분이 중요한 부분인데 여기가 풀려나가는게 느려요. 그래서 장편 같기도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 외 제목으로 정리한 여성향 애니 추천 목록👍

    29. 클라나드

    30. 도쿄구울

    31. 후르츠바스켓

    32. 알바뛰는 마왕님

    33. 회장님은 메이드사마

    34. 중2병이라도 사랑하고싶어

    35. 뱀파이어 기사

    36. 옆자리 괴물군

    37. 너에게 닿기를

    38. 바나나 피쉬

    39. 금색의 코르다

    40. 미남고교 지구방위부

    41. 가정교사히트맨

    42. 뱀파이어 기사

    43. 우리들이 있었다

    44. 아노하나

    45. 트루티어즈

    46. 허니와 클로버

    47. 노다메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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