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휴식을 주는 힐링게임 추천 24선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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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마음을 휴식시키는 힐링 게임을 추천합니다. 이번 힐링게임은 별도로 장르가 있는게 아니라서 게임을 구분할때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주는 전쟁 경쟁 전투 등이 없고 있는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잔잔한 힐링 게임들(조작이 단순하고 배경이 아름답거나 귀여운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힐링게임 추천 24가지

그동안 스팀에서 플레이하면서 제대로 힐링되었던 게임들을 모두 정리했으니 아래에서 바로 살펴보세요.

 

미니 모터웨이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 가격: 10,500원

미니 메트로 개발사가 만든 도로 건설 교통 관리 게임 미니 모터웨이인데, 집이랑 회사를 색깔별로 도로 이어주면서 차량 출퇴근 시켜야 하는 방식이죠. 랜덤으로 건물 생기면서 깔끔하게 짠 도로가 개판되는 순간 진짜 멘붕와요. 특히 신호등은 그냥 거르세요 사실상 장식이라 회전교차로나 고속도로가 훨씬 쓸모있더라고요. 그리고 색깔별로 도로 분리하는게 핵심인데 이거 안 지키면 나중에 교통지옥 펼쳐집니다. 아무튼 스팀 평가도 압도적 긍정적이고 모바일 느낌의 심플한 게임인데 중독성 좋고, 각 도시별로 전략 달라서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플래닛 크래프터

장르: 생존 크래프팅 / 가격: 26,900원

죽음의 행성을 테라포밍해서 살만한 곳으로 만드는 생존 크래프팅 게임 플래닛 크래프터인데요. 기계 설치하고 산소 늘리고 온도 올리고 하면서 황무지가 점점 초록별로 변하는거 보면 뿌듯함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서브노티카랑 비슷한 느낌인데 더 힐링되는 감성으로 솔직히 초중반까지는 갓겜 맞는데 극후반 가면 할게 너무 없어지는게 함정이에요. 드론이랑 오토크래프터 뚫리면 편해지긴 하는데 그때부터 컨텐츠가 흐지부지되더라구요. 그래도 공장게임 입문용으로는 괜찮고 팩토리오처럼 빡센거 싫으면 이거 해보시길.

러쉬포일 포토그래피 심

장르: 사진 시뮬레이션 / 가격: 16,000원

6년 1인 개발로 나온 사진 촬영 시뮬레이션 게임 러쉬포일 포토그래피 심. 진짜 언리얼5로 만들어서 그래픽이 넘사벽이에요. DSLR 카메라 기능 거의 다 구현돼있어서 ISO, 조리개, 셔터스피드 다 만지작거리면서 찍을 수 있고, 날씨도 바꾸고 드론으로 공중샷도 찍고 하는게 가능해요. 일본 신사, 이탈리아 호수, 아이슬란드 빙하 같은 실제 장소들 돌아다니면서 힐링 사진여행 하는 느낌? 현직 사진작가들도 잘 만들었다고 인정할 정도래요 진짜. 다만 스팀 평가에서도 얘기 나오는데 최적화가 좀 아쉬워서 고사양인데도 프레임 드랍 있다는거... 그래도 조용히 풍경 보면서 셔터 누르는 맛이 쏠쏠해서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강추드려요.

오니기리 샵 시뮬레이터

장르: 경영 시뮬레이션 / 가격: 9,900원

일본 골목길 구석에 있는 주먹밥 가게 원맨 운영하는 오니기리 샵 시뮬레이터인데, 이거 생각보다 헬게이트에요 레알로. 밥 짓고 속재료 넣어서 주먹밥 만들고, 고로케랑 전갱이튀김 같은 사이드 메뉴까지 다 혼자 해야 하는데 주문이 끊임없이 쏟아지거든요. 점주+셰프+계산원 다 혼자라 재고 관리 안 하면 바로 망하고, 어떤 걸 먼저 준비할지 머리 빨리 굴려야 해요. 처음엔 '이게 뭐 어렵나?' 했다가 손님 몰리면 진땀 흘리게 되더라고요 와. 스팀 평가 98% 긍정적인데 진짜 이유가 있어요 - 시간 관리 시뮬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찐 꿀잼임. 심플하면서도 최적화 찾는 맛이 쩔고, 주먹밥 하나하나 만드는 과정이 힐링되면서도 긴장감 있어서 계속 손이 가게 되는 그런 게임이에요.

킵 온 마이닝

장르: 채굴, 방치형 / 가격: 5,600원

마우스만 바위 위에 올려놓으면 알아서 팍팍 채굴되는 방치형 게임 킵 온 마이닝. 클릭조차 안 해도 되고 그냥 호버링만 하면 곡괭이가 막 생겨서 광석 캐주고, 그걸로 막대 만들어서 스킬트리 업글하고 더 좋은 곡괭이 크래프팅하는 루프가 완전 도파민 뿜뿜이에요. 레벨업하면 탤런트 카드 3장 중 하나 고르는 건데 이게 또 바위 체력도 같이 올라가서 신중하게 골라야 함 진짜. 광산 해금하면 나 놔둬도 자동으로 긁어모아주는데 솔직히 분재겜 느낌나서 그냥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거 인정? 스팀 평가 96% 긍정적이고 모바일로도 나왔는데, 플레이타임 자체는 짧지만 그 짧은 시간 안에 농도 100% 뽕맛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심심풀이로 딱이에요. 손목 아프지 않은 클릭게임 찾으시는 분들 강추입니다.

 

짱구의 여름방학

장르: 어드벤처 / 가격: 59,800원

짱구의 여름방학은 게임임 속 작화랑 장소들마다 배경 BGM소리 들리는 것도 너무 좋았고 특히 만화 속 성우분들의 목소리까지 출연하니까 짱구 극장판 보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옛 가족감성 추억과 동시에 그리움에 빠지게 만드는 힐링게임입니다. 짱구 좋아하는 분들 이 게임 정말 후회 안할겁니다.

 

욘더 클라우드 캐쳐 크로니클

장르: 오픈월드, 어드벤처 / 가격: 27,000원

욘더 클라우드 캐쳐 크로니클은 배가 난파되면서 제미아 대륙에 조난당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오픈형식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에게 해를 끼치는 몬스터가 없으며 당연히 무기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요 콘텐츠는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기술을 익히고 동물 NPC들과 교감도 하며 슬로우 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관련게임: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게임 추천 29가지

 

언패킹

장르: 도트, 퍼즐 / 가격: 20,500원

언패킹 게임은 주인공이 이사할 때마다 새 집에 이삿짐을 정리한다는 콘셉트의 도트 그래 퍼즐 게임입니다. 침실과 화장실 주방 등의 알맞은 장소에 맞는 오브젝트를 배치시켜 게임을 클리어합니다. 이삿짐을 풀며 평소에는 무심히 넘어갈 수 있는 방안 속 물건들 사이에 새로 생기고 사라지는 물건들은 한 때 잠시 내 곁에 있던 순간을 보여주지만 작 중 시간이 흐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애착인형과 주인공의 꿈과 직업과 관련된 그림도구 등은 주인공의 그동안의 삶의 기록을 빗대어 보여주며 물건 자체가 그 사람의 개성과 색채가 묻어나는 듯하여 삶을 다시 되돌아보는 느낌이 받았습니다.

 

어 리틀 투 더 레프트

장르: 퍼즐 / 가격: 16,500원

고양이가 어지른 집안 물건들을 정리하는 귀여운 강박증 힐링게임 어 리틀 투 더 레프트입니다. 편안과 불편 사이, 힐링과 빡침의 사이 보는 맛 하는 맛이 모두 있는 게임. 하지만 적당히를 모르는 게임으로 기분 좋게 정리하는 스테이지가 좀 더 많았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라이즈: 어 심플 스토리

장르: 플랫폼, 어드벤처 게임 / 가격: 21,500원

어라이즈 어 심플 스토리 게임은 주인공인 할아버지가 화장된 후 일어나는 스토리이고 여러 배경을 지나가면서 하나씩 자신의 과거를 찾아나가는 이야기입니다. 할아버지의 희로애락이 다 담긴 인생 이야기를 본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이 게임은 정말 설원, 절벽, 꽃잎, 가을배경 등 다양한 아름다운 풍경이 담겨 있고 벌을 잡고 날아다닌다던가 꽃 위로 점프하면서 다니기도 하는 등 귀엽고 따스한 부분이 많아요. 정말 힐링 그 자체 영화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스

장르: 어드벤처, 플랫폼 / 가격: 17,500원

'와'로만 표현할 수 있는 게임 그리스. 진짜 너무 예쁘고 아름답고 엔딩까지 완벽한 게임. 음향 색감 일러스트들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나 싶었네요. 두시간 반 가량의 웬만한 영화보다 아름다운 작품이었습니다. 소름이 수십 번 돋고 엔딩 장면에선 눈물까지 나올 지경이었음. 제작사 너무 존경스럽고,  앞으로도 이런 예쁘고 아름답고 몽환적인 게임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게임인거 같아요.

 

데이브 더 다이버

장르: 경영 시뮬레이션, 해양 어드벤처, ARPG / 가격: 24,000원

넥슨이 제작한 인디감성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입니다. 낚시와 초밥집 타이쿤 액션과 리듬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어 질리지 않고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그래픽도 도트 그래픽의 아기자기한 맛을 아주 잘 살려냈고요. 낮에는 바다를 탐험하며 여러 가지 물고기들을 잡고 수집하는 RPG라는 장르와 밤에는 바다에서 직접 잡은 물고기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도 합친 게임입니다. 괜찮은 게임성에 준수한 볼륨 ​ 적당히 많은 즐길거리가 있는 게임이니 한번 즐겨보세요.
* 관련게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추천 22가지 (인생, 도시, 국가, 식당, 농장 등)

 

압주(Abzu)

장르: 어드벤처 / 가격: 21,000원

압주 게임은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바닷속 풍경이나 생물들의 모션을 감상하거나 바닷속을 정화시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게임 입나다. 즉 이게임은 감상으로 시작하여 감상으로 끝나는 게임이죠. 아마 많은 분들이 여기까지만 보고 에이 똥겜이네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 게임은 단순한 감상만으로도 플레이어를 만족시킬 수 있는 4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그 장점은 바로 수많은 생물종, 훌륭한 색감과 그래픽, BGM, 훌륭한 고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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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더 프레임

장르: 어드벤처, 퍼즐 / 가격: 10,500원

그림을 소재로 한 지브리 느낌의 게임 비하인드 더 프레임입니다. 그림을 완성하며 퍼즐조각을 모아 그림 속 두 사람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내용입니다. 비주얼로 유명한 게임이지만 노래나 효과음이 조용하면서도 너무 좋아서 소리만 듣고 있어도 참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주인공이 그림을 그릴 때마다 새 그림이 완성된다는 느낌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그림을 떠올려낸다는 연출이 강한 게 새 물감을 덧칠하면 선명해야 할 텐데 캔버스 위 다른 물감들과 같이 바래지는 연출이 있더라고요. 저는 이 부분에서 소름 돋았네요.

 

스타듀밸리

장르: 전원 생활 시뮬레이션 /가격: 16,000원

목장이야기, 팜투게더 등 여러 농장게임을 해보았지만 스타듀밸리가 가장 인기있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도트 그래픽 때문에 적응이 안돼서 초반엔 눈이 좀 아팠지만 지금은 적응돼서 오히려 도트그래픽이 주는 감성을 마음껏 즐기고 있습니다. 초반엔 이동도 너무 느리고, 마을 위치도 헷갈리고, 길도 많이 헤매게 되더라고요. 물 주는 것도 한칸한칸 진짜 인내심 가지고 해야 되고요. 낚시는 또 왜 이렇게 어려운지 근데 가을쯤 되니 낚시도 적응되고 돈도 좀 생기고 도구 업그레이드도 하고 광산 가서 뚜드리는 재미도 있고 생각보다 타격감이 좋습니다.

포션 퍼밋

장르: 시뮬레이션 RPG / 가격: 21,300원

포션 퍼밋은 도트게임이라 스타듀밸리 느낌이 들긴하는데 농장게임류는 아니라서 사실 꽤 다릅니다. ​식물을 키우는 게 아니라 나무와 돌을 캐고 ​몬스터나 식물을 채집하여 그걸로 약물을 만들어 사람을 치료하는 약사 이야기입니다.​ 스타듀밸리보다는 국내 인디 게임인 '숲 속의 작은 마녀'라는 게임과 더 유사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스타듀는 메인퀘스트가 거의 없고 자유도가 높은 반면  포션퍼밋은 퀘스트가 꽤 많고 서브퀘도 많은 편이라고 느껴서 자유도를 좋아하시는 분은 ​ 퀘스트가 좀 짜증 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약물 재료들 캐고 파밍하고 몬스터에서 나오는 재료들 또 따로 있고 이런 행위들 자체가 힐링되는 느낌? 인터페이스도 귀엽고 신박한 부분들도 나름 재미요소가 있습니다.

 

 

더 헌터: 야생의 부름

장르: 사냥 FPS, 어드벤처 시뮬레이션 / 가격: 20,500원

더 헌터 게임은 실제 사냥꾼들의 고증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플레이어는 사냥꾼이 아닌 과학자(혹은 연구가) 라는 콘셉트입니다. 말 그대로 리얼하고 현실적인 사냥에  맞추어진 느낌으로, 추격 외에도 사슴도 종류에 맞는 유인도구가 다르고 유인을 하면 실제로 거의 코앞까지 다가오기도 해요. 곰이나 물소 같은 경우 광분 상태되면 직접 유저를 때리러 돌격해 오거나 죽이러 달려들어요. 다만 긴장감이 생기게 하는 게임이 아닌 느린 템포로 야생동물에게 접근해서 수렵해야 하는 게임이고 분위기는 현실감을 목적으로 살려낸 힐링 시뮬레이션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 관련게임: FPS 게임 추천 TOP 27

 

라스트 데이 오브 준

장르: 어드벤처, 퍼즐 / 가격: 21,000원

라스트 데이 오브 준은 정해져있는 운명을 바꿔보고자 하는 주인공의 노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노가다성과 퍼즐요소가 있는 게임이라 조금은 루즈해질 수도 있다는 점이 있지만 게임 스토리와 연출이 다 씹어먹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감성이 풍만해지셨을 때 여유 있는 시간이 맞물리는 날에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엔딩이 다가오면서 그 먹먹한 여운을 느껴보세요.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2

장르: 샌드박스 액션, 블록 메이크 RPG / 가격: 69,800원

마인크래프트에 rpg 요소가 섞인 게임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2입니다. 건물을 지으며 퀘스트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니즈를 해결해 주는 게임인데요. 스토리만 밀어도 플레이 타임 5~60시간을 자랑하더라고요. 스토리를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빌더(물건을 만드는 사람)인 주인공이 배에서 파괴신 시도라는 소년을 만나게 되고 시도와 함께 각 섬을 다니며 곤란에 빠진 섬을 구해 주는 게 주 스토리입니다. 각 섬에는 어떠한 문제가 있고 그것을 퀘스트를 통해 해결하는 방식이에요. 주민들이 알아서 음식 해주고 밭 갈아주고 건축해 주니 많이 편해서 아주 재밌게 하고 있는 힐링게임이에요.

 

숲속의 작은 마녀

장르: 어드벤처, RPG / 가격: 18,000원

숲속의 작은 마녀는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려면 창문이 아니라 창틀에 묻은 먼지를 보여줘라' 라는 규칙을 아주 적절하게 지킨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 세계관에 신발 벗기 장난, 공무원 마녀 등의 구체적 현실성을 적용해서 짧은 시간 안에 이 작품에 완전히 몰입되는 걸 체감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압도적인 스토리텔링과 센스있는 대사, 캐릭터성에 비해 도트 퀄리티가 살짝 미흡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충분한 퀄리티로 재밌게 플레이할만 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물의 숲

장르: 커뮤니케이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 가격: 64,800원

힐링게임의 대명사이자 자유도가 높은 작품으로 유명한 동물의 숲. 혼자 하면 지루할수도 있지만 와티(커뮤니티, 카페)에 다른 유저와들과 통신하고 정보 얻어가면서 하면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면서 해요. 중간에 힘들어서 그만두더라도 결국 돌고 돌아서 동물의 숲이더라고요.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자유도가 높고 섬에서의 라이프도 즐기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게임입니다. 본인이 귀여운 거 좋아하고 꾸미는 거 좋아한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슬라임 랜처

장르: 시뮬레이션, 액션 어드벤처 / 가격: 21,500원

야생의 슬라임을 잡아서 농장에 넣어놓고 보석을 추출하는 방식의 힐링게임 슬라임 랜처입니다. 주요 방식은 슬라임들에게 먹이를 먹이면 보석을 만들어내고 그걸 판매해서 돈을 버는 법니다. 이 보석의 시세는 고정적이지 않고 유동적으로 오르내리기 때문에 새로운 보석을 얻기위해 서로 다른 슬라임끼리 이종교배하여 새로운 슬라임을 탄생시키고 농장도 점점 확장해 나갑니다.

 

마이 타임 엣 포샤

장르: 어드벤처,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샌드박스 / 가격: 34,800원

마이 타임 엣 포샤는 목장이야기, 스타듀벨리와 비슷한 방식의 게임입니다. 배경은 어드벤처 타임과 같은 전쟁으로 망한 포스트 아포칼립스이고 주인공은 포샤라는 마을에서 아버지의 공방을 물려받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농장일이 메인 콘텐츠는 아니고 공방운영하면서 도구들을 제작하기 위해 광산에서 돌도 캐고 나무도 캐고 던전에서 몬스터도 사냥하면서 재료를 얻고 새로운 도구를 제작해 나갑니다. 돈값 이상으로 재밌게 즐길 수 있으니 한번 플레이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리와 도깨비불

장르: 액션 플랫포머, 메트로배니아 어드벤처 / 가격: 29,900원

오리와 도깨비불은 시작 후 3분 만에 캐릭터에 몰입하게 만드는 스토리텔링 '장르의 완성' 타이틀 그 이상을 보여준 메트로베니아적 구성으로 꼭대기의 자리에서도 멈추지 않은 발전된 퀄리티를 보여준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겨울왕국 2를 게임으로 만들었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이 있었던 거 같긴 한데, 단점이랑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장점들이 계속 제 뒤통수를 때려서 엔딩을 볼 때까지 뽕맛에서 헤어 나오질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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