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MMORPG 출시예정 신작 게임 정리 17가지
- PC게임정보
- 2024. 9. 28.
오늘은 2024년에 출시예정인 MMORPG 신작 게임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요즘 PC게임에서는 로스트아크 이후로 MMORPG 장르를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그도그럴것이 모바일에서는 과금규제도 적고 리니지 라이크 장르가 흥하면서 많은 개발사들이 모바일게임 시장으로 진입을 했죠. 현재 매출순위만 봐도 10위권안에 7개가 전부 리니지 라이크 장르의 게임입니다. 하지만 최근들어서 유저들의 인식이 개선되었고 게임사들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어떤 출시예정 게임들이 있는지 바로 살펴보시죠.
2024년 출시예정 MMORPG 신작 게임
📌2024년 9월 28일에 업데이트한 글입니다.
1. 크로노 오디세이
제작사: 엔픽셀
붉은사막, 아키에이지2와 마찬가지로 국산 MMORPG게임의 희망이라 불리는 크로노 오디세이입니다. 언리얼엔진5로 개발중에 있으며 뛰어난 그래픽과 플레이어가 시간을 조작해 주변환경에 영향을 주는 전투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시공간 정지가 인상적인데 전통을 제대로 따라만 준다면 대작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게임 나올듯 싶습니다. 출시일은 24년도 하반기로 예정되어있습니다.
2. 레전드 오브 이미르
제작사: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개발 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블록체인 기반의 MMORPG로, 언리얼 5 엔진을 사용해 모바일과 PC에서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입니다.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이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계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모험을 그리고 있으며,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을 도입하여 후판정과 회피가 가능한 액션성 높은 전투와 다이나믹 뷰 카메라 연출을 특징으로 합니다. 그래픽 퀄리티에 중점을 두어 개발되었고, 북유럽 신화의 요소를 게임에 적절히 반영하여 몰입감 있는 세계관을 구축했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정확한 날짜는 미정인 상태로, 게임의 독특한 특징들로 인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출시일은 2024년 3분기입니다.
3. 팍스 데이
제작사: 메인프레임 인더스트리
마법과 다양한 전설이 자리한 중세 유럽을 모험하는 MMORPG 팍스데이 게임입니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중에 있으며 플레이어는 세계를 자유롭게 모험 또는 경제활동을 하며 자신이 원하는 역할을 맡아 즐기는 방식으로 클랜이라는 그룹 시스템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마을에 집을 짓거나 의복, 도구, 장비 같은 여러 물건들을 제작하여 마을 NPC로부터 인지도를 쌓고 돈을 벌며 클랜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각자만의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넓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자신 기술이 필요한 마을을 찾고 이득을 취하는 틈새시장 경제 시스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시일은 2024년 말에 예정되어있습니다.
4. 아키에이지2
제작사: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2013년 출시해 독특한 직업 시스템과 세계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무역하는 재미가 있었던 아키에이지가 언리얼엔진 5를 장착해 후속작 2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실사같은 그래픽과 심리스 오픈월드 방식을 채택하고 전작과 같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지만 약간더 시간이 지난 평행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서 적들과의 전투 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적의 공격을 보고 피하는 묵직한 콘솔 액션을 선보였고 상당히 깔끔한 그래픽과 전투를 보여줬습니다. 출시일은 2024년 콘솔과 PC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5. 퍼스트 버서커: 카잔
제작사: 네오플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네오플이 개발 중인 3인칭 액션 RPG입니다.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800년 전 세계관을 배경으로 대장군 카잔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전체적으로 소울라이크 스타일의 패링과 회피 등 방어적 요소가 있지만, 버서커다운 공격적인 플레이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픽은 현대적이지만, 움직임과 전투 시스템에 대해서는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이고 출시일은 2025년 초 예정되어있습니다.
6. 블루 프로토콜
제작사: 반다이남코
일본에서 보기힘든 PC MMORPG를 개발하고 있다고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게임 블루 프로토콜입니다. 언리얼엔진5로 만든 고품질 카툰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특징으로 플레이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로부터 행성 블루 프로토콜을 구하는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직업은 5가지가 있지만 처음 선택한 직업에 귀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성장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공개된 공식 PV 영상에 한국어 더빙을 선보여 스토리 텔링에 있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퍼블리싱을 맡은 회사가 스마일게이트라 더욱 기대하고 있습니다.
7. 애쉬폴
제작사: 넷이즈
풀아웃과 비슷하게 핵전쟁으로 인해 세상이 망한 설정의 게임 애쉬폴입니다. 다만 사람끼리 싸운것이 아니라 AI가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핵폭탄을 떨어트린 것이죠. 전체적인 게임성도 풀아웃과 비슷한데 여기에 MMORPG 요소를 결합시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플레이어가 9가지의 슈팅 스타일중에서 취향에 맞는것을 고르고 레벨업하여 스킬도 찍고 자신만의 빌드를 만들어갑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 특유의 파밍 시스템과 돌연변이들을 잡는게 취향이라면 이작품 기대해볼만 하고 출시일은 2024년 3분기 입니다.
8. 듄 어웨이크닝
제작사: 펀컴 스튜디오
SF 판타지 영화 듄 IP를 활용해 방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오픈월드 생존 MMOPRG 게임 듄 어웨이크닝입니다. 듄의 배경인 모래 혹성 아라카스의 황폐한 사막에서 대규모 플레이어들간의 생존을 건 싸움을 그렸습니다. 플레이어는 다른 유저들과 길드를 구성하여 던전을 탐험하고 거기서 스파이스(귀중한 물질) 및 설계도 등을 획득하고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기지 건설 및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서 기상천외한 위치에 있는 기지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듄 어웨이크닝은 2024년 얼리액세스로 출시할 예정이고 PC와 플스, 엑스박스 플랫폼으로 나옵니다.
9. 붉은사막
제작사: 펄어비스
펄어비스에서 개발중인 국산게임 MMORPG 붉은사막이 2023년 게임스컴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습니다. 우선 첫 전투장면부터 인상적이였는데, 단순히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발을 활용하여 적의 중심을 무너뜨리거나 나무 구조물을 부셔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등 주변 사물과 상호작용을 이용한 전투액션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검과 검끼리 부딪힐때 나오는 화려한 스파크 이펙트가 좋았으며 폭탄이 터지는 모습은 실제 폭발하는 장면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소식으로 내년 초쯤에 개발이 완료된다고 하며,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10. 소울프레임
제작사: 디지털 익스트림
워프레임을 제작한 디지털 익스트림에서 개발중인 소울프레임은 영화 원령공주를 보고 영감을 받은 오픈월드 MMORPG 게임입니다. PVP보다는 PVE중심으로 탐험과 협동을 메인으로 하며 동화풍 그래픽에 다양한 보스와 잠입, 마법, 무기로 공격하는 등 액션 넘치는 전투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논타겟 방식에 워프레임보다 느리고 묵직한 액션과 전투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정확한 날짜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2024년에 출시 예정입니다.
11. 팔리아
제작사: Singularity 6 Corporation
전투와 성장보다는 유저와 소통하며 자유롭게 판타지 세계를 모험하는 생활형 MMORPG 팔리아 입니다. 플레이어는 농사, 낚시, 채광, 벌목, 채집, 벌레잡기, 사냥, 집짓기 등의 생활 컨텐츠를 메인으로 하여 다양한 재료들을 획득하고 집을 건설하고 인테리어를 꾸미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파티를 형성에 판타지 세계 이곳저곳을 누비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출시일은 2024년 초이며 한글지원은 아직 미정입니다.
12. 코어펑크
제작사: Eugene Kive
우크라이나 개발자가 만들고 있는 코어펑크는 심리스 오픈월드 쿼터뷰 시점의 MMORPG로 솔로, 또는 최대 4명의 파티를 결성해 랜덤으로 생성되는 던전을 탐험하고 레이드 및 월드 보스를 사냥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사이버펑크에 아포칼립스, 다크 판타지적인 느낌을 받았으며 직업은 용병, 페인리퍼, 팔라딘 등 다양한 직업이 있으며 크래프팅, 농사, 수집과 같은 생활콘텐츠도 가능합니다.
13. 애쉬스 오브 크리에이션
제작사: 인트레피드 스튜디오
2024년 초 출시예정인 정통 서양 MMORPG 애쉬스 오브 크리에이션입니다. 플래닛사이드 시리즈를 만든 제작진이 개발중인 게임으로 노드라는 고유 시스템을 채용했는데, 노드 시스템은 플레이어의 레벨이 상승하면 그에 맞게 주변의 지역이 문화 되고 마을에서 대도시로 점점 성장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이렇게 성장하다보면 주변 환경에도 영향을 끼치고 소음이나 진동이 발생되면서 깊은 곳에 잠들었던 드래곤이 깨어나는 등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천재지변, 계절변화 등 다양한 환경요소가 작용하고 빙하기 화산폭발 등 예측불허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공개된 직업은 8개이며 메인직업 + 서브직업 조합을 통해 다양한 클래스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14. 앤빌 엠파이어
제작사: 액션스퀘어
인트레피드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앤빌 엠파이어는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권력과 자원을 두고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고 전사이자 시민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게임입니다. 광할한 맵에서 최대 1,000명의 다른 플레이어와 실시간 대규모 전투를 벌이며 자신의 요세를 설계하고 건설하며 물자를 관리하고 경제적인 전략을 세웁니다. 다만 현재까지 한글지원에 대한 소식이 없어, 이게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15. 피오너
제작사: GFAGames
타르코프와 메트로가 떠오르는 러시아 1인칭 MMORPG 게임 피오너입니다. 아포칼립소 소비에트 섬을 배경으로 세계 멸망 이후 살아남은 전직 요원으로 플레이하며 동료를 구하고 기지를 조사하는 목표를 가진 스토리로 세기말 감성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현재 10분짜리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8K 그래픽 화질로 부드럽게 진행됩니다. 출시예정일은 2023년으로 예정되어있는데 느낌이 내년으로 미뤄질것 같습니다.
16. 벨라토레스
제작사: 앤유
5개의 가문의 대립을 그린 MMORPG 게임 벨라토레스는 언리얼엔진5와 PC 단일 플랫폼으로 개발중인 작품입니다. 게임속 캐릭터에 몰입하여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며, 가문 세력 시스템이 있는 만큼 하나의 가문에 플레이어들이 대거 몰릴 경우 인원이 적은 가문에게는 추가적인 버프를 제공하고 약소 가문끼리 연합을 형성하는 부분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직업은 클래스 시스템이 아닌 숙련도 시스템을 채용하여 개인이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과 자신만의 직업을 스스로 구축할 수 있는 재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벨라토레스는 2024년 하반기에 출시예정입니다.
17. 퀸폴
제작사: Vawraek Technology
엄청나게 넓은 맵에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무기에 따른 자유로운 클래스 전환 등이 가능한 오픈월드 중세판타지 MMORPG 게임 퀸폴입니다. 10개의 클래스와 2개의 하위 클래스로 나뉘며 무기에 따라 클래스 변경도 가능하며 무기별로 스킬 숙련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논타겟 형식의 전투시스템으로 플레이어의 컨트롤과 반응속도가 중요한 게임이고 공선전이나 PVP 해상전도 가능하고 하우징, 탈것, 술집이나, 상점관리, 사육, 연금술 등 다양한 생활 컨텐츠들도 즐길 수 있다고 하며 출시일은 작년말이였지만 지금까지 미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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