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추천 22가지 (인생, 도시, 국가, 식당, 농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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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장사를 하거나 도시 인프라를 만들어 경영하는 시뮬레이션 게임 추천을 준비했습니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란? 게임 속 세상에서 도시를 건설하거나 어느 회사의 CEO가 되거나 가축과 농사물을 기르는 농사꾼이 되는 등 사업으로 돈을 벌고 경영하는 게임을 말합니다. 평소 쉽게 해볼 수 없는 경험을 실제와 비슷하게 구현하여 높은 몰입감, 그리고 새로운 재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래버너스 데빌즈

제작사: Voracious Games
장르: 호러, 경영 시뮬레이션
가격: 26,000원

매장에 방문하는 손님을 갈아서 고기로 만들고 음식을 만들어 파는 섬뜩한 타이쿤 래버너스 데빌즈입니다. 이게임은 지하실 포함 4층건물에서 남편과 아내가 식당과 양복점을 운영합니다. 윗층에서 남편이 옷을 보러오는 손님을 한명씩 처리하고 지하로 내려보내면 아내가 시체를 수동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고기를 만들고 이것을 활용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식당에 찾아오는 손님에게 판매하고 돈을 버는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잔인해보이고 꺼림찍했지만 어느순간 익숙해지고 일반적인 타이쿤처럼 즐기게 되는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겁니다.

2. 빅 앰비션스

제작사: 호브가드 게임즈
장르: 타이쿤, 경영 시뮬레이션
가격: 24,840원

정통 경영 타이쿤 게임 빅 앰비션스 입니다. 뉴욕에서 태어나 자란 18살에 조실부모한 주인공이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회사를 경영하는 CEO까지 올라가는 스토리입니다. 초중반에 작은 가게를 운영할때는 재밌게 플레이했지만 규모거 커지고 물류시스템이 구축되면서 반복 노가다 느낌으로 재미가 급하락해서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경영게임이지만 장사하는 부분이 단조로웠고 번외 컨텐츠인 도박이 오히려 중요하게 느껴지면서 게임의 목적이 흐려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3. 포셔노믹스

제작사: Voracious Games
장르:  타이쿤, 경영 시뮬레이션
가격: 26,000원

포쇼노믹스는 빚을 갚기 위해 물약을 만들고 가게를 운영하는 경영 게임입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알아가고 친밀도를 쌓아 로맨스 러브러브도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 간의 대화가 유쾌하고 퀄리티가 높다는 점, 돈과 시간은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긴장감이 계속 높다는 점, 매일 아침 뉴스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바뀌기 때문에 성공할지 실패할지 알 수 없는 재미가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단점은 언어가 영어밖에 지원이 안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유저가 만든 한글패치가 나와서 따로 다운받아 적용시키면 됩니다.

4. 상인의 전설

제작사: 疯王子
장르: 캐주얼, 인디, 퍼즐
가격: 2700원

상인의 전설은 물건 사고 팔고 하면서 이윤 남기는 방식의 게임인데, 흡사 비트코인이나 주식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은 전체적으로 그래픽이 깔끔하고 간단해서 부담없이 짧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부분은 게임이 너무 단조롭고 이벤트나 그런거 없이 물건을 사고팔고만 반복해서 지루한 부분이 있습니다.

 

5. 프로스트펑크

제작사: 비트 스튜디오

장르: 생존,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대체역사, 스팀펑크

가격: 31,000원

어렵기로 소문난 게임 프로스트펑크 입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어느 날 지구에서 극단적인 추위가 찾아왔고 추위로 인해 지구의 모든 국가가 멸망상태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살아남은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서 증기기관 발전소를 만들고 추위로부터 시민을 지키고 도시를 운영해 나간다는 이야기입니다. 도움말 다 읽고 하는데도 초반부터 어려워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민들이 왜 불만이 오르고 희망이 낮아지는지 모르고 막 하다가 여러 번 쫓겨나서 고생했네요. 하지만 좀만 하다 보면 길이 다 보여서 눈감고도 하게 될 겁니다.

6. 스타듀밸리

제작사: 컨선드에입

장르: 인디 게임, 롤 플레잉, 인생 시뮬레이션

가격: 16,000원

스타듀밸리는 농사 낚시 채광 채집 몬스터 가축 연애결혼 마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농장 경영 게임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할일이 많다고 해서 재밌는 것도 아니겠죠. 스타듀밸리는 이 부분을 거미줄처럼 잘 엮어놨고, 적당한 목표 의식도 줍니다. 때문에 재미도 있으면서 목표도 있고, 보상도 제공하여 플레이어를 지치게 하지 않고 오히려 게임 속 생활이 즐거워집니다. 다만 모든 게임에 호불호가 있듯 농장류 게임도 호불호가 있는 편입니다.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는 농장이지만, 누군가에겐 마냥 노가다판일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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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티즈 스카이라인

제작사: 컬러설 오더

장르: 도시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가격: 32,000원

처음 주어지는 돈과 땅속에 묻혀있는 자원 그리고 날씨 등을 활용해서 도로와 건물 편의시설 등을 건설하여 멋진 도시를 만드는 도시 경영 게임입니다. 이게임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인구가 증가하면서 자동차도 많아져서 교통체증이 심해집니다. 교통체증이 증가되면 원활한 상업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도시가 빠르게 나락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도로를 계획할 때 어느 정도 공부가 필요합니다. 혼자서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서 깨닫기도 하지만 유튜브를 통해 그런 부분을 미리 배우면 시간단축에 좋겠죠?

8. 파데스트 프론티어

제작사: 크레이트 엔터테인먼트

장르:  생존, 전략, 도시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샌드박스

가격: 31,000원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파데스트 프론티어 게임입니다. 자원을 채집하고 농사를 짓고 침략자로부터 방어도 해야 되는데, 동선이랑 구역 나누기 이 두 가지만 잘해도 게임이 편해집니다. 그리고 마을회관 지을 때부터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고 식량은 상인 통해서 사놔도 3일이면 90개짜리 식량이 사라지는 대 이유가 상해버리기 때문인대 집 앞에 지하저장고는 장식 인가 싶더라고요. 그리고 지형에 자원편향이 심해서 처음에 스타팅 할 때 중요한 자원 파악하고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금광에 눈멀어서 무지성으로 시작했다가 맵도 황폐하고 점토도 없어서 상인 올 때마다 기도해야 할 상황이 발생됩니다. 주변에 금광 점토 등이 없으면 다시 시작하기를 추천합니다.

9. 트로피코6

제작사: 림빅 엔터테인먼트

장르: 정치, 독재자, 국가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가격: 47,200원

트로피코6는 독재자 대통령이 되어서 섬에 도시를 건설하고 인프라와 경제발전 등을 해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트로피코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장점으로 국민들 몰래 부정부패 비리를 저지를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하나의 나라를 운영하는 게 정말 어렵다는 걸 알게 됩니다. 돈 된다고 산업테크 막 올리고선 조절 못하면 IMF처럼 국가 자산이 계속해서 떨어집니다. 그러면 국민들이 필요한 병원, 경찰서 등의 시설들이 부족해지고 당연히 계속해서 시위가 발생하게 되면서 쿠데타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시련을 잘 극복하고 승리 조건을 달성해 클리어해 봅시다.

 

10. 세틀먼트 서바이벌

제작사: Gleamer Studio

장르: 도시건설, 생존, 개척, 경영 시뮬레이션

가격: 20,500원

배니쉬드와 비슷한 느낌의 시뮬레이션 세틀먼트 서바이벌은 생존자들과 함께 새로운 터전에서 자원을 수집하고 건물을 짓고 무기를 제작하면서 마을을 번영시키고 적과 싸우는 것을 목표로 한 게임입니다. 식민지 시대부터 현대 시대까지 4가지의 시대를 거치면서 생기는 다양한 고난과 이벤트를 적절히 대처해 나가는 방식인데요. 현재 스팀에서 즐길 수 있지만 모바일 버전도 최근에 출시되었네요. 중국산 게임이라는 말을 듣고 불호의 느낌이 들었지만 높은 퀄리티와 꾸준한 업데이트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1. 팀버본

제작사: Mechanistry

장르: 비버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생존

가격: 26,000원

귀여운 비버들과 멋진 물리엔진을 가진 시뮬레이션 게임 팀버본 입니다. 이 게임은 비버가 가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종 시설물을 건설하고 도시를 운영해 나가는 게임인데요. 초반 플레이는 시도 때도 없이 목말라하는 비버들을 위해 정수시설을 짓고 잠잘 수 있는 오두막 그리고 먹을 것을 해결하기 위해 농사도 시작하게 됩니다. 추후 찾아올 가뭄을 대비하기 위해 댐도 건설하고 식수를 확보합니다. 간략한 꿀팁이 있다면 건물을 3개 이상 올리지 말고 건물을 위로 올릴 바에야 물 위에 플랫폼을 짓고 그 위에 짓는 게 더 효율이 좋습니다. 그리고 댐 건설 전에 상류층 수문을 지어 시간을 벌어줍니다. 

12. 더 원더링 빌리지

제작사: Stray Fawn Studio

장르: 생존, 기생,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가격: 26,000원

온부라는 거대 거북이 등에서 마을을 건설하는 더 원더링 빌리지 게임입니다. 넓은 땅을 사용하지 못하고 온부의 등에 기생하게 된 이유는 어느날 지구에 정체 모를 식물이 독성 포자를 퍼트렸고 수많은 인류가 멸망했습니다. 생존한 소수의 인류도 이 독성포자를 피하기 위해 계속해서 이동을 했지만 굶주림과 강행군을 견디지 못해 남은 인류도 죽어가고 있는데 우연히 온부를 발견했고 등에 타있으면 알아서 포자를 피해 이동하리라 생각하여 거주지를 만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게임은 생각보다 챙겨야 할게 많아서 난이도가 높습니다. 날씨와 온도 습도 오염도와 함께 주민들의 행복도 온부의 건강도 체크해야 돼서 손이 바쁩니다.

13. 에어본 킹덤

제작사: The Wandering Band LLC

장르: 탐험,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가격: 26,000원

공중에 도시를 건설하는 게임 에어본 킹덤. 스토리는 과거에 번성했던 공중도시가 있었고 이게 왕국과 왕국사이를 연결해 줘서 풍요롭게 잘살고 있었는데 그 공중도시가 망해버리면서 왕국과 왕국사이의 연결이 끊겨서 나라들이 나락을 가기 시작. 그래서 주인공이 옛날 공중도시를 재현하는 데 성공하고 왕국들 문제들 해결해서 연합을 되살리는 게 목표인 작품입니다. 템포가 조금 느리지만 오히려 게임 분위기에는 잘 맞는 거 같습니다.

14. 마이타임앳포샤

제작사: Pathea Games

장르: 어드벤처, 오픈월드 시뮬레이션, 캐주얼, 롤플레잉

가격: 31,000원

스타듀밸리와 비슷한 느낌의 마이타임앳포샤는 광산을 가서 광물을 캐서 녹여 재료로 만들고, 동물들을 키우기도 하고 농작물을 키우는 게임입니다. 스타듀밸리는 100시간을 하고 완전 반복 루틴으로 들어서서 그만뒀는데 이 게임은 매일 열심히 일을 한 것 치고도 스토리 반도 못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큰 틀은 같지만 스토리가 계속 천천히나마 이어지기도 하고 많은 캐릭터가 있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볼 수 있습니다. 게임 중반에도 신 캐릭터가 계속 나타나기도 하고 몇몇 캐릭터들은 컷신을 가지고 있는만큼 쉽게 지루해지진 않았네요.

15. 윈클즈

제작사: Sassybot, SassyBot Studio

장르: 캐주얼 장 시뮬레이션

가격: 15,500원

중세 힐링 장사류 게임 장르의 원클즈 입니다. 평소 상점이나 가게운영을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으로 플레이하고 있으면 시간이 정말 후딱 지나갑니다. 게임 내 기능은 아이템 제작, 아이템 판매, 숙련도 레벨업, 각종 퀘스트, 매장확장, 인테리어 꾸미기 등 상점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특히 아이템 제작 시 숙련도에 따라 확률적으로 레어 유니크 레전드 등 6가지 등급으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16. 샵킵 2

제작사:  Arvydas Žemaitis

장르: 판타지 상점 시뮬레이션

가격: 10,500원

판타지 세계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샵킵 게임입니다. 물건을 팔기 위해 직접 사냥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매입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1편에서는 하나의 상점만 운영이 가능했다면 이번 2편에서는 돈을 벌어서 다른 상점도 하나씩 오픈할 수 있습니다. 처음 무기상점을 시작으로 여관과 제빵소 술집까지 운영이 가능하고 추후 돈을 많이 벌고 세금도 많이 내면 마을 전체를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습니다. 이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새로운 팔 것과 여러 가지 시스템들이 해금됩니다. 

 

그 외 추천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리스트
17. 고블린샵 Goblin's Shop
18. 펀치클럽 Punch Club
19. 스타셀 Staxel
20. 그레이브야드 키퍼 Graveyard Keeper
21. 더 테넌츠 The Tenants
22. 욘더 Yo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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