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미드 추천 TOP15 (파라마운트+)
- 드라마추천
- 2024. 5. 4.
오늘은 국내 OTT 플랫폼 티빙에서 볼 수 있는 미드 추천작을 준비했습니다. 넷플릭스와 같이 오리지널 제작 작품은 없지만 파라마운트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어 브랜드관을 론칭하였고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명작들을 정리하였습니다.
티빙 미드 추천 15가지
1. 프롬
장르: 호러
제작: 마이클 마호니
출연배우: 해럴드 페리노, 카탈리나 산디노 모레노, 이언 베일리, 데이빗 알페이
이 드라마의 컨셉이콘셉트가 어딘가 명확하게 말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옛날 로스트를 연상시키게 되네요. 외부세계와 이어져 있는 듯 단절된 공간이라는 컨셉이 특히 더 그랬습니다. 시즌 1까지는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봤는데 시즌 2부터 떡밥만 계속 뿌리다가 회수 없이 시즌이 끝나버려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시즌 3가 올해 가을에 방영된다고 하는데 이런 떡밥들 전부 회수하고 재밌게 끝나면 좋겠네요.
2. 옐로우스톤
장르: 서부극, 정치물, 미드
제작: 테일러 셰리던
출연배우: 케빈 코스트너, 루크 그라임스, 켈리 라일리, 웨스 벤틀리
테일러 셰리던(시카리오, 윈드리버)의 각본이고 묵직한 분위기나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들 혹은 레데리, 미국 카우보이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극의 분위기가 가볍진 않고 호흡도 길어서 가벼운 느낌의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1883도 옐로우스톤의 프리퀄 드라마입니다. 1883은 더튼가가 옐로우스톤으로 정착하기 전에 서부로 오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니 함께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3. 헤일로
장르: 밀리터리 SF
제작: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배우: 파블로 슈라이버, 나타샤 매컬혼, 샤바나 아즈미, 하예린, 젠 테일러
원작 소설과 게임으로 유명한 헤일로의 IP를 활용해서 제작한 드라마입니다. 아주 먼미래 우주에서 살아남은 인류들이 전쟁을 벌이는 그런 내용이고 액션신이 상당히 많습니다. 드라마 자체는 재밌지만 제작진이 헤일로의 세계관만 빌려왔을 뿐 원작 설정과 다른 점이 많아서 호불호가 있습니다.
4. 빌리언스
장르: 드라마
제작: 브라이언 코펠맨
출연배우: 폴 지어마티,데미안 루이스, 매기 시프
빌리언스는 제목처럼 천문학적인 돈을 쥐락펴락 하는 인물들에 대한 내용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단순히 금융권의 이야기만 다룬 게 아니라 약간의 법정, 수사 미드 느낌을 가미했는데요. 내부자 거래와 불법거래 등을 통해서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그들을 구속하기 위해 펼쳐지는 스토리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가조작이 얼마나 중대한 범죄인지 알려주는 작품입니다.
5. 스타트렉
장르: 사이언스 픽션, 스페이스 오페라
제작: 진 로든베리
출연배우: 윌리엄 샤트너, 레너드 니모이, 니셸 니컬스, 진 로든베리
스타렉스 시리즈는 띄엄띄엄 봤을 뿐이지만 설정과 세계관이 마음에 들어서 매우 좋아하게 된 시리즈입니다. TV시리즈 중 제대로 본 것은 역시 최근의 디스커버리 뿐이었네요. 과거의 시리즈가 세대를 거듭하면 망작이 되는 경향이 있음에도 디스커버리는 새 역사를 잘 썼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역사에 설정 충돌을 일으키지 않도록 똘똘하게 잘 회수했다는 점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6.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장르: 범죄 스릴러
제작: 테일러 셰리던
출연배우: 제러미 레너, 에마 레어드, 나타샤 마크, 니콜 메르세데스 로빈슨
교도소와 그 교도소에 기생하는 온갖 더러운 부패와 범죄들, 호크아이를 연기한 배우 제레미 레너가 주연인 드라마로 민영 교도소 풀어가는 스토리의 작품입니다. 제레미 레너 연기도 좋고 극의 호흡도 좋고 몰입도 아주 잘됩니다. 범죄 스릴러는 역시 테일러쉐리던 아니랄까 봐 전 매우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연출이나 전개가 아무래도 짧은 영화보다 치밀한 거 같지는 않은데 재밌네요.
7. 길 위의 연인들
장르: 드라마, 정치, 스릴러
제작: 션 라이어슨
출연배우: 맷 보머, 조나단 베일리
스토리는 1950년대 동*애가 금지된 시대에 금단의 사랑에 빠진 두남자의 아슬아슬한 브로맨스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맷보머, 조나단베일리 배우의 케미가 상당히 좋았고 연기가 진짜 자연스러워서 그런지 거부감이 적었습니다.
8. 아메리칸 지골로
장르: 네오 느와르, 범죄물
제작: 폴 슈레이더
출연배우: 리처드 기어, 로렌 허튼
남X의 세계의 비정한 단면을 보여주면서 알리바이를 증명할 길이 없는 숨통조여 오는 함정에 빠진 리처드기어의 극복기를 그린 영화를 CSI, 아마겟돈, 탑건, 캐러비언의 해적 등을 만든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45년 만에 미드로 부활시킨 작품입니다.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어린 시절 이야기, 누명을 쓴 그 이후의 이야기 등 드라마에서 더 많은 내용이 나옵니다.
9.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
장르: 스릴러, 스파이, 드라마
제작: 테일러 쉐리던
출연배우: 조 샐다나, 레이슬라 데 올리베이라, 데이브 어네이블, 질 와그너, 모건 프리먼, 니콜 키드먼
실존했던 미국 CIA의 스파이로 테러리스트 조직을 파괴하기 위해 투입되는 여성 요원을 훈련하는 라이어니스팀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탄탄한 배우들의 출연,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서사까지 지니는 정말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니콜키드먼 부부의 티키타카 대화가 굉장히 젠틀하면서 교활한 느낌으로 현재 미국 기득권층의 양분된 입장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10. 옐로우재킷
장르: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
제작: 애슐리 라일
출연배우: 멜라니 린스키, 토니 사이프레스, 크리스티나 리치, 줄리엣 루이스
고등학교 여자축구팀이 비행기추락 사고로 조난당하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갖 만행을 저지른 생존자들의 25년 후 생존에 대한 진실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입니다. 초반부는 상당히 잔인하고 자극적인 부분이 많아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4화부터 흥미 진진 하게 보게 됩니다.
11. 와이 우먼 킬
장르: 코미디, 드라마, 범죄
제작: 마크 체리, 마크 웹
출연배우: 루시 리우, 지니퍼 굿윈, 커비 하웰-밥티스트,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위기의 주부들 작가가 극본을 맡은 작품으로 각기 다른 시대에 사는 세 여성이 남편과 겪는 문제를 아주 흥미진진하게 보여주는 미드 와이 우먼 킬입니다. 미국판 막장드라마로 몰입도가 높아서 정주행 하기 딱입니다. 치정 막장 유쾌 B급 코미디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12. 털사킹
장르: 드라마, 범죄
제작: 테일러 쉐리던
출연배우: 실베스터 스탤론, 안드레아 새비지, 마틴 스타
갱단 두목 아들의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25년을 감옥에서 보내고 출소한 맨프레디(실베스타 스탤론). 그러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출소 후 뉴욕에 남은 건 하나도 없습니다. 이제 이빨 빠진 갱단 두목과 갱단의 실세가 된 현 보스에게 밀려나 털사로 가게 되고 거기서 마피아 사업을 시작하면서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미국판 카지노 같은 미드인데 스탤론의 연기가 정말 볼만합니다. 늙고 밀려난 마피아 역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13. 영거
장르: 로맨틱코미디, 코미디, 시트콤
제작: 대런 스타
출연배우: 서튼 포스터, 힐러리 더프 , 미리암 쇼어, 데비 마자르, 니코 토터렐라, 피터 헤르만
주인공은 쓰레기 같은 남편과 이혼하고 살길이 막막한 40대 경단녀입니다. 출산 전 경력으로 출판사에 취직하려고 하지만 나이 때문에 아무도 써주지 않아서 결국 26세로 위장취업을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시트콤입니다.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강추드려요.
14. NCIS
장르: 범죄, 수사, 추리
제작: CBS
출연배우: 마크 하먼, 폴리 페럿, 코드 데 파블로, 마이클 웨덜리, 데이비드 매컬럼
NCIS, 말 그대로 해군 관련범죄수사단을 지칭하는 말인데 CSI 드라마는 아주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그리고 진지한 분위기로 사건을 마무리하는 식으로 극을 이끌어 가지만, NCIS는 적절한 위트와 때론 진지함 다소 비과학적인 수사팀의 보스 깁스의 직감에 따라서 사건을 수사해 나갑니다. 적절한 위트와 개성 넘치는 배우들 그리고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작품입니다.
15. 너클즈
장르: 액션, 코미디, 모험, SF
제작: 빅토리아 버크하트
출연배우: 이드리스 엘바, 벤 슈워츠
수퍼소닉 시리즈의 신작, 너클즈가 드라마로 티빙에서 공개되었습니다. 너클즈 드라마는 총 6화로 편당 30분 내외 분량으로 짧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닉 1, 2탄 도 재밌게 봤었는데 이번 너클즈도 재밌어서 하루만에 정주행 모두 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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