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판타지 웹툰 추천 TOP 100 (전생, 환생, 일상, 게임, 레전드 등)

오늘은 판타지 웹툰 추천에 대한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먼치킨과 무협 로맨스 게임 등 다양한 장르가 있지만 그중에서 판타지 요소가 섞여있는 인기 웹툰들을 모두 모았습니다. 그리고 많이 알려진 명작들을 제외시킬까 했지만, 혹시나 입문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서 전에 소개했던 레전드 작품들도 모두 포함시켰습니다. 그럼 1위부터 천천히 살펴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할까요?

 

✔ 2024년 3월 9일 업데이트

 

1.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작가: 정윤강
연재처: 네이버

줄거리: 2D 버전으로도 못 깼는데, 이걸 현실에서 깨라고? 어쩌면 평생 여기서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뭐, 그조차도 쉽지는 않겠지만.
한줄평: 원작소설이 명작 중에 명작인데 살아오면서 본 소설 중에 제일 재밌었고 미궁이라는 설정의 소설들을 거의 다 시간 때우기 소설로 봤었는데,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는 시간 때우기 소설 절대 아닙니다. 인생소설 탑 5중에 하나예요. 현재 소설은 544화까지 연재하고 있지만 웹툰은 11화가 진행되고 있어서 묵혔다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2. 보스 몹답게 행동하세요, 스왈로우 씨!

작가: 욱작가, 렐트리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바야흐로 도래한 던전 공략의 시대. 사실상 공략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최강의 일곱 던전, 태악 7굴. 그중에서도 가장 악명 높은 던전인 태고의 중추 깊은 곳에는, 사상 최악의 보스 몬스터 스왈로우가 살고 있다. "던전 보스라는 작자가!! 인간들이 코앞에 올 때까지 졸고 있었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인간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탓에 태고의 중추의 문턱은 마를 날이 없고, 스왈로우를 향한 잔소리 역시 멈출 날이 없는데...?! "하... 하기 싫어." 그저 편하게 쉬고 싶을 뿐인 보스 몬스터의 고군분투기!
한줄평: 개인적으로 오버로드 같이 다크하고 어두운 느낌에 먼치킨물 좋아하는데, 이 웹툰이 딱 그 느낌입니다. 한국인 감성 생각하면 오버로드 상위호환 느낌이고 이런 장르를 좋아한다면 강추합니다. 그리고 소설 원작 작가가 별세해서 각색을 어떻게 진행해서 완결 시킬지 궁금하네요.

 

3.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작가: 홍대의, 주노
연재처: 네이버

줄거리: 기사를 동경하는 슬럼가의 부랑아 블라드. 검은 벼락을 맞는 사고 이후부터 들리기 시작한 누군가의 목소리와,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푸른 달빛의 기사가 블라드의 세계를 산산조각내면서 뒷골목 소년의 삶이 송두리째 변하기 시작하는데.. 높디높은 밤하늘에 있지 않더라도, 아무도 보지 못하는 곳에 떨어져 있더라도 스스로가 빛나기를 원한다면, 그렇다면 그것은 별일 것이다.
한줄평: 초반부터 확실히 몰입되는 작품. 진짜 잘만든 소설은 웹툰화되어도 그림체가 좋든 안 좋은 몰입감이 최고인 듯. 근데 이번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는 원작의 명성에 걸맞게 작화도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즐겨찾기 하고 올라올 때마다 열심히 챙겨보고 있는데, 아직 9화 연재 중이라 묵혔다가 한 번에 보는 거 추천합니다.

 

4. 던전 안의 살림꾼

작가: 들깨, NARAK, 황금송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야근을 빡시게 하던 여주가 상태창 각성과 동시에 던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살림꾼이라는 다소 특이한 클래스를 적절히 활용해 겨우겨우 살아남았다. 그러나 던전의 여파로 여주의 집을 포함한 직장 건물 모두 날아가버려 순식간에 노숙자가 될 처지다. 이때 각성한 새로은 스킬, 홈 스윗 홈으로 시스템이 제공하는 더러운 원룸에 입주하게 되는데..
한줄평: 솔직히 여성향이라 별 기대 안하고 봤는데 남자인 제가 봐도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달팽이도 귀엽고 캐릭터 답답한 것도 없고. 주인공에 이입하면서 대리만족 느끼기 좋은 웹툰인 것 같네요. 1화 맛만 몰까 하다가 한번에 몰아서 봤어요. 슴슴하게 보기 좋은, 그림체 말고는 딱히 호불호 안 갈리는 소소한 힐링 웹툰.

 

5.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

작가: doip, 2631, 소울풍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15세, 전장에서 오른팔을 잃고 24년, 살기 위해 닥치는 대로 온갖 잡기를 익혔지만 늘 비슷한 말을 들었다. 그냥 하지 마라. 너한테 창술 가르치다가 흰머리만 늘겠다. 배우려면 못 배울 것도 없지만,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 야, 약초 캐자, 약초. 왜 굳이 검술을 배우려고 그러냐? 그냥 평범하게 살아. 그렇게 39세, 왼팔마저 잘리고 벼랑으로 떨어졌다. 정체 모를 아티팩트를 삼킨 채 그릿 탐색 중 성장의의지, 배움의 탐욕, 근면한 욕심, 열정과 집념, 재능 없는 끈기, 회귀본능 다시 시작된 전장, 15세 말단 병사 시절. 경험치가 올랐습니다. 한물간 용병 크리스에서 소년병 크리스로! 이것은 노련한 소년이 전장에서 출세하는 이야기, 이것은 재능 없는 자가 한계를 돌파하는 이야기, 이것은 평범한 자가 스스로 기사가 되는 이야기, 이것은 비범한 군주가 자기 사람들을 지키는 이야기, 이것은 되돌아온 자가 대륙을 구원하는 이야기
한줄평: 말단 병사에서 군주까지는 스토리와 전개, 연출 그리고 설정 등등 모든 부분이 최소 4.5점 이상의 작품. 지인, 친구들에게 여러번 추천하면서 꼭 보라고 말할 수 있는 웹툰이지만 딱 한 가지 호불호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림체 때문에 선뜻 추천해 줄 순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한번 보라고 권하는 웹툰임. 초반부에는 주인공의 기틀을 다지는 부분과 하찮게 보이는 그림체 때문에 진입장벽이 있지만 이구간만 넘기면 정말 괜찮다고 느껴질 겁니다.

6. 나혼자 탑에서 농사

작가: sdcknight
연재처: 네이버

줄거리: 어느 날 갑자기 도시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탑. 사람들은 그곳을 던전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리고 그곳은 험한 지형과 위험한 몬스터들로 가득했지만 수많은 보물이 기다리는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청년 세준은 우연한 기회로 던전에 초대받게 되고 자신도 부자가 될 생각에 기뻤지만
한줄평: 먼치킨+농사+동물 장르로 귀여운 동물들 많이 나오고 주인공은 약하지만 주변 동물들이 강해서 지켜주는데 쓸데없이 나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주요 스토리는 자급자족 농사와 동물들의 먹방이고 킹받는 하렘과 고구마 없음. 고로 완벽한 힐링물로서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 유튜브 구독이 많이 되어있으신분들은 취향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7. 나의 마녀

작가: 해윤&MAS
연재처: 카카오

줄거리: 영원한 삶을 누리는 마녀. 그러하기에 마녀는 찰나와 같이 짧은 사랑에 집착한다. 순식간에 사라지지만 영원히 기억할 수밖에 없는 마녀의 강렬한 사랑!
한줄평: 스토리가 진짜 최상급으로 순애, 달달함, 비극, 감동, 우정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그려낸 나의 마녀 웹툰. 마치 일본의 2000년대 명작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쉽게 술술 읽히고 캐릭터들 하나 하나가 너무 매력 있어서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세계관 설정도 흔한 로맨스 판타지 같은 게 아니라 진짜 내가 들어간 것처럼 몰입하게 만드네요. 무협 판타지 액션 장르를 좋아하는 제가 봐도 이건 인생 웹툰 3손가락 안에 들어요.

 

8. 디펜스게임의폭군이되었다

작가: 류은가람, 우새새
연재처: 네이버

줄거리: 타워디펜스&던전오펜스 RPG 제국을 지켜라 누구도 클리어하지 못한 난이도로 게임의 엔딩을 봤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니 게임 속이다. 그것도 공략이 불가능한 튜토리얼 스테이지다. 반드시 클리어해 주마, 이 거지 같은 게임
한줄평: 디펜스게임의 폭군이 되었다도 소설 최근까지 다 봤는데, 요즘 밝은 소설만 보다 다크한 소설이라 꽤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캐릭터 하나하나 정주는 사람들은 좀 싫어할만한 작품이에요. 마음에 들어 하면 다 죽어버려서 정을 주면 안돼요. 요즘 웹툰에서는 보기 힘든 책임감 있는 주인공으로 전쟁상황을 디테일하고 그럴싸하게 만들어 재밌습니다. 그림체 스토리 전개 등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좋습니다. 소설은 600화 넘게 연재하고 있고 웹툰은 45화까지 진행되었습니다.

 

9. 수라전설 독룡

작가: 영광
연재처: 카카오

줄거리: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약문들의 잇따른 멸문지화. 시체가 산처럼 쌓이고 피가 바다처럼 흐르는 절망의 지옥에서 마침내 수라가 눈을 뜬다.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죽일 것이다. 놈들을 전부 죽일 때까지 절대로 끝내지 않아. 약문 백화절곡의 유일한 생존자 진자강. 먼 훗날 강호 무림사에 전설로 기록될 한 사내의 고독한 복수행이 시작된다!
한줄평: 복수극의 정석 무협물의 기본기가 탄탄한 웹툰 수라전설 독룡입니다. 명작과 수작 사이로 고구마 구간이 있긴 한데 그 과정을 굉장히 짜임새 있게 표현해서 납득이 갑니다. 근데 웹툰은 너무 잘라도 너무 많이 잘려서 극초반부 주인공이 강해지는 이유가 소설은 고문당한 독인데 기연 얻은 과정이 잘림. 참고로 북검전기와 같이 주인공이 강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작품이라 그거 감안하고 볼지 안 볼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10. 로그인 무림

작가: 장철벽, 제로빅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추천작: 무협 웹툰 추천 45가지

줄거리: 세상의 경계인 게이트에서 몬스터 사냥을 하는 헌터들이 잘 먹고 잘 사는 시대. 주인공 진태경은 최하위 헌터라 벌이가 시원찮다. 어느 날, 낡은 VR 게임기를 줍게 되고 접속하니 무림의 세계가 펼쳐진다. 우여곡절 끝에 현실로 돌아온 태경은 무림에서 얻었던 힘이 현실에서도 그대로 남아있음을 깨닫는다. 이제 상급 헌터가 되어 돈을 버는 일만 남았는데.. 게임 속 NPC 아니, 동료들이 걱정이 되어 다시 무림에 접속하게 되는데!
한줄평: 로그인 무림은 현대판타지와 무협세계관이 합쳐진 웹툰입니다. 한 번쯤 다른 웹툰에서 볼 만한 것들을 적절히 섞어놓았는데요. 현실에서 가상현실 게임기기를 통해 무림세계로 이동하는데 거기서 레벨업하면 현실에서도 오르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진 주인공입니다. 초반부터 먼치킨은 아니며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라서 초반부에서는 빌런들한테 맞는 모습이 많았는데 나름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실세계 이야기보다는 무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좀 더 재밌었네요. 초반 30화 까지는 킬링타임용 웹툰 느낌이었지만 그 이후부터 개그와 입체적인 캐릭터성이 탄력 받으면서 점점 재밌어집니다. 

 

11. 빌어먹을 환생

작가: 목마
연재처: 카카오

줄거리: 마왕을 절멸하기 위해 동료들과 여정을 떠났던 용사 하멜. 마왕과의 일전을 코앞에 두고 죽음을 맞이한 뒤, 응애. 뭐야 씨X. 동료였던 용사, 베르무트의 후손으로 환생하게 된다. 위대한 베르무트의 피를 이은 하멜. 아니, 유진 라이언하트. '전생의 몸도 천재라 착각할 만큼은 됐는데. 이건.. 비교가 안돼. 성능부터 다른 몸으로, 전생에 가지지 못했던 기하학적인 성취를 갖는다. 그리고 근거를 알 수 없는 환생, 마족과 공생하는 현실. 모든 것이 의문점인 세계를 맞이하게 되고. 마무리 짓지 못한 전생의 여정을 유진의 몸을 빌려 걷기 시작한다.
한줄평: 빌어먹을 환생은 작화도 선이 깔끔해서 눈 아픈 거 없고 한 눈에 잘 들어옵니다. 재미는 있는데 킬링타임으로 매주 챙겨보기엔 답답할 수 있어요. 분명 전개 속도가 느리진 않은데 대부분의 독자가 궁금해할 메인히로인과 과거 동료 및 떡밥들이 전부 뒤에 배치되어 있어서 현재 60몇 주 분량의 스토리가 매우 긴 오프닝 같은 느낌을 줘서 전개 자체가 느리다는 착각이 들 수도 있어요. 최소 100화 묵히거나, 혹은 완결되고 정주행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작품. 근데 시즌제로 끊고 휴재기간 가져가는 것까지 감안하면 주 단위 연재 특성상 등장인물들의 재회나 떡밥 해소를 보려면 시간 압박이 상당할 것 같아서 소설로 보는 게 답일 수도 있습니다.

 

12. 픽미업!

작가: 조우네,와삭바삭,헤르모드
연재처: 카카오

줄거리: 그 누구도 던전의 끝까지 오르지 못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모바일 가챠 게임 픽미업!(Pick me up!) 마스터 오브 마스터라 불리는 세계 랭킹 5위의 마스터 로키는 던전을 깨던 중 정신을 잃게 된다. 깨어나 보니 레벨도 1, 등급도 1성인 픽 미 업! 속 영웅 캐릭터 '한 이스라트'가 되어버린 '로키'. '그놈이다. 나를 데려온 건 그놈이 분명해!'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초보 마스터와 영웅들을 이끌고 던전 100층을 돌파해야 한다! '너, 사람 잘못 건드렸어.' 단 한번의 패배도 용납하지 않는 마스터 로키의 강제 캐리기.
한줄평: 스토리 전개, 그림체 주인공 스타일 등 다 좋습니다. 진짜 다 좋은데 웹툰 제목만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신이 작가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고 했지만 딱 하나가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건 작가의 작품명을 짓는 센스력이 너무 없었다는 것. 제목 보고 떠오른 생각 1순위가 프로듀서 101이 먼저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내용도 뭔가 프로듀스 같은 그런 건가 싶었는데 전혀 다른 내용이었던 것. 다른 사람들이 보러 올 수 있도록 제목을 유도해야 하는데 작가가 너무 안일한 것이지 않았나? 진짜 제목 빼고는 다 좋습니다.

13.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작가: 네이다, Bill K, 신노아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F급 말단 헌터 김공자. 랭킹 1위 염제를 부러워하던 어느 날, 무려 S+급 스킬을 얻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어째 스킬 내용이 이상하다?! 상대의 스킬 중 1개를 복사한다, 까지는 좋은데 뭐? 내가 죽어야만 발동된다고?! 죽어야 사는 헌터의 인간찬가.
한줄평: 제목은 나 혼자 만렙 아류작품 수준에, 설정도 뻔해빠진 회귀 설정인데, 탑을 공략하는 구간마다 스토리에 정성 들인 게 눈에 보여서 좋았습니다. 요즘 웹툰 작가들 스토리 다들 쉽게 대충 찍어내는데, 그래도 이 작가는 나름 그럴듯하게 라인 잡고 감동이나 쾌감 같은 것도 조절 잘합니다. 문장 수준도 허구한 날 문어체, 중2체 남발하는 타 웹툰과 다르게 수준이 높네요.

14. 운명을 보는 회사원

작가: 임성욱
연재처: 네이버

추천작: 네이버 웹툰 추천 46가지

줄거리: 무당이 되어 세상을 어지럽힐 팔자를 타고난 아이. 욕심을 버리고 신을 받지 않기 위해 평범한 회사원이 되려 한다. 관상과 사주로 운명을 꿰뚫어 보는 최영훈. 과연 평범한 회사원이 될 수 있을까?
한줄평: 개인적으로 재벌집 막내아들보다 짜임새가 좋은 듯. 몰입도 좋고 그림체는 말할 것도 없고 중간중간 주인공이랑 히로인끼리 노닥거리면서 개그 하는 것도 좋고 현재까지는 수작입니다. 회사 관련 웹툰으로는 일단 상남자, 재벌집 보다 위인건 확실함. 원작 소설도 재밌으니 함께 보는 것을 추천드림.

 

15. 화산귀환

작가: LICO, 비가
연재처: 네이버

줄거리: 대 화산파 13대 제자. 천하삼대검수 매화검존 청명. 천하를 혼란에 빠뜨린 고금제일마 천마의 목을 치고 십만대산의 정상에서 영면. 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아이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다.
한줄평: 작가가 개그 요소를 진짜 잘 살립니다. 주인공도 회귀자인데 중2병 걸린 위선자가 아니고, 적당히 세속적이고 적당히 정의롭고 적당히 가볍고 적당히 진지합니다. 딱 적당한 주인공은 진짜 잘 잡아요. 무작정 다 패는 게 아니고, 적당히 전개에 따라 힘을 잘 숨기는데 그렇다고 찐따 취급은 안 당해서 완급조절도 적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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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던전 견문록

작가: 손민우, 글럼프
연재처: 카카오

줄거리: 미궁에서 태어나 괴수의 젖을 먹고 자란 인류의 후손, 특별한 힘과 강인한 신체를 지닌 그들이 돌아왔을 때 인류는 그들을 가리켜 던전 베이비라 불렀다. 그중에서도 가장 깊은 미궁에서 태어난 김진우. "강해지려고 한 적은 없어. 단지 난 살고싶었을 뿐이야." 가장 비천한 토굴꾼에서 미궁의 왕까지, 지금 그의 일대기가 펼쳐진다.
한줄평: 투박한 작화와 정신 없는 액션씬의 연출의 궁합이 잘 맞아 떨어져서 몰입에 큰 방해가 되지 않아 좋았습니다. 스토리는 평범한 먼치킨 던전 경영이지만 이러한 소재는 웬만하면 다 재밌어서 부담 없이 볼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너무 중2병 스러운 연출과 대사들이 나오지만 장르가 판타지 액션물이니 그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인간들보다 인외의 캐릭터들을 수상하게 잘 그리지만 그래도 재밌는 범작 수준의 현대 판타지 액션물로 강력 추천.

17. 신과 함께 레벨업

작가: 오현, 흑아인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이계의 신, 아우터 갓. 하늘을 닫는 절망과 늪에 빠진 좌절, 탄생하지 못한 자, 어리석은 혼돈. 평범한 사람들은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목숨을 잃어 버릴 그 존재들이 세상을 휘젓는 지금… 수년간의 싸움 끝에, 최후의 생존자들이 낸 결론. 이너는 아우터를 이길 수 없다. 그 순간, 시간을 다루는 신격을 지닌 존재 크로노스는 자신을 희생시켜 시계태엽을 되돌린다. 이길 수 없겠지. 지금은 말이야. 옛 세계선으로 돌아가라. 그리고 다시 시작해. 모든 신들에게 지목을 받아 과거로 돌아간 최후의 1인. 가장 뒤늦게 탑을 올라, 가장 마지막까지 신들과 함께 싸운 인간, 김유원. 이너는 아우터를 이길 수 없다. 그렇다면 이기는 건 나야. 그는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던 동료들을 다시 모아, 아우터와의 싸움을 승리로 끝낼 수 있을까?
한줄평: 신과 함께 레벨업은 주인공과 그 일행이 상당한 먼치킨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시원스럽고 사이다 전개가 가득합니다. 다른 웹툰의 전투씬은 2-3화 정도의 스토리 분량을 이 웹툰에서는 1화 만에 풀어버립니다. 스킬 이팩트에 중점을 둔 작화도 나름 준수하고 몰입도가 괜찮은 작품입니다. 이 웹툰도 나 혼자만 레벨업처럼 충분히 탑급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8. 리턴 투 플레이어

작가: 인덱스, 엄키, 세혼
연재처: 네이버

 

줄거리: 어느 날, 갑자기 게임이 되어버린 세상. 갑자기 나타난 몬스터들이 사람들을 죽이고, 인류의 멸망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10년. 그 끝을 본 인류 최후의 플레이어 김세한은 고독한 세계라는 이름의 엔딩에서 회귀 아이템을 찾고, 그렇게 세한의 2회 차가 시작되는데.. 회귀자 세한의 목표는 단 하나. 세상을 이렇게 바꾼 시스템을 처치하고, 세상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고독한 세계에서 돌아온 2회 차 플레이 어어 김세한은 과연 세상을 이렇게 만든 시스템을 쳐부술 수 있을까!
한줄평: 리턴 투 플레이어는 초반 작화 때문에 진입장벽 살짝 있습니다. 작화 부분은 7화부터 좋아지고 작가도 점점 성장하는지 몰라도 최근들어서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정점에 올라가고 회귀라는 흔한 소재와 설정을 적용했지만, 유치 뽕짝 느낌은 덜하고 캐릭터의 세부적인 설정이나 개성이 좋습니다. 

 

19. 광마회귀

작가: 이히, 유진성, JP
연재처: 네이버

추천작: 무협 웹소설 추천 45가지

줄거리: 무공에 미친 광마 이자하. 그는 마교 교주의 천옥을 훔쳐 쫓기던 중 벼랑에서 떨어지게 된다.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눈을 떠보니,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던 점소이 시절로 돌아와 있는데.. 게다가 억울한 누명으로 두들겨 맞고 객잔은 박살이 나 있는 상황. 점소이 시절로 회귀한 광마! 사내는 다시 미치게 될 것인가? 아니면 사내의 적들이 미치게 될 것인가.
한줄평: 전형적인 희귀물인줄 알았는데 일단 문파부터가 하오문이라 겁나 특이하고 그것도 주인공 만드는 거라 아주 신선합니다. 거기다 주인공부터 해서 조연들까지 하나 같이 매력적이고 전개도 아주 사이다로 진행되고 중간중간 개그도 있고 꿀잼입니다.

20. 화산전생

작가: 토마씨, 정준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전란의 시대에서 운이 좋게 살아남아 화산파의 장로가 된 주서천, 평생 영광을 맛보지 못한 채 후회와 미련만 가득 안고 눈을 감는다.
한줄평: 개인적으로 이런 회귀물 웹툰을 엄청 좋아합니다. 소재는 흔하지만 나름 참신하고 개성 있으니 회귀 먼치킨물을 좋아하면 추천하는 웹툰입니다.

 

21. 메모라이즈

작가: 로유진, 정하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현대와는 다른 세상 홀 플레인. 김수현은 군 전역 후 어느 날 갑자기 홀 플레인의 세상에 강제로 소환당한다. 많은 우여곡절을 거치고 끝끝내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하지만, 홀 플레인에서 활동한 10년의 세월은 이미 너무나도 슬픈 과거로 얼룩진 상태였다. 김수현은 슬픈 과거를 바꾸기 위해, 제로 코드의 힘을 10년의 시간을 되돌리는 데 사용하기로 결정한다. 그런 대단한 힘을 간직한 물건을 단순히 시간을 되돌리는 데 사용하겠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사용자 김수현은, 다시 한번 그 10년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반복하겠다는 겁니까? 말을 마친 세라프는 이제는 아예 애원하는 눈동자로 나를 보고 있었다. 문득, 안에서부터 까닭 없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말 그대로 아무 이유 없는 웃음이었다.
한줄평: 메모라이즈 웹툰은 평소 양판소를 많이 접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먼치킨 장르의 정석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도 그럴것이 2012년 12월에 첫 연재를 시작한 클리셰의 원조 초기작품이기 때문이죠. 무려 11년 전에 나왔고 먼치킨 장르 중에서 가장 재밌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먼치킨 장르계의 국밥 느낌입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원작 소설의 어두운 29금 부분이 큰 장점이었는데 웹툰으로 넘어오면서 자극적인 묘사 이런 게 없어진 부분은 매우 아쉬웠죠.

 

22.  갓오브 블랙필드

작가: 무장, 운, 신인성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프랑스 외인부대의 전설 강찬! 아프리카 전장에서 그를 상대한 자들은 공포와 경외를 담아 갓 오브 블랙필드 검은 땅의 신이라 불렀다. 하지만 수니파 추종 세력 SISS의 수뇌인 마살란 사살 작전에 투입된 강찬은 배후에서 날아든 의문의 총알에 전사하게 되고, 점점 감기는 시야 사이로 압도적인 열세에 자신을 믿고 따르던 동료들이 하나 둘 목숨을 잃어가는 것을 마지막으로 무기력하게 눈을 감는다. 그렇게 배신을 당해 죽음을 기다리고 있던 강찬은 의문의 힘에 의해 3년의 시간을 넘어 강찬으로서 대한민국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그는 19살의 왕따를 당하는 또 다른 강찬이었다. 배신자의 복수, 환생에 얽힌 진실을 찾기 위한 강찬의 여정이 시작된다!
한줄평: 갓오브 블랙필드는 살짝 올드한 전개도 있고 유치한 부분도 없진 않지만, 전투씬이 정말 좋습니다. 초반부에 후엠아이에서 하차 마려운데 이 구간만 버티고 나면 괜찮아요. 고구마 없이 시원시원한 액션이 좋았고 현대물 작품에서 이만한 연출이 나오는 작품 정말 몇개 없을 겁니다.

 

23. 나노마신

작가: 현절무, 금강불괴, 한중월야
연재처: 네이버

줄거리: 갖은 멸시와 목숨의 위협을 받던 마교의 사생아 천여운, 미래에서 나타난 후손이 천여운의 몸에 나노 머신을 주입한 후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다. 마교를 넘어 무림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천여운의 거침없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줄평: 전개가 시원시원하고 좋습니다. 먼치킨물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맞을 듯하고 개인적으로 무협 웹툰 중 명작은 북검전기, 화산귀환, 장씨세가 호위무사랑 더불어 나노마신이라 생각함.

 

24.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작가: 앵무새, 박정재, 스튜디오 크힛, 가빈지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18세의 나이에 플레이어로 각성한 김기규. 탑을 오르고 게이트를 닫으며 인생이 탄탄대로일 줄 알았는데.. 튜토리얼을 아무리 클리어해도 레벨1. 1일 1고블린을 해도 레벨1. 5년이 지나도 레벨1. 누가 알았겠냐고, 이런 플레이어가 있는지. 그 누구도 몰랐다. 탑을 뒤흔들 레벨1의 역대급 반전 능력을!
한줄평: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의 원작 소설과 웹툰을 현재 나온 부분까지 봤는데 초반부는 다른 작품들이랑 비슷했습니다. 다만 중반부에서 기규, 루, 엘의 과거 떡밥들도 그렇고 여러 가지 떡밥들이 풀리면서 다른 웹툰과는 다르게 스토리를 풀어나갑니다. 특히 후반 부분은 상상도 못 한 정체가 밝혀지는데, 현재 연재되고 있는 웹툰은 94화로 원작 소설의 126화 부분으로 총 400화 정도가 있으니까 아직 웹툰은 중반부에 진입하지 못해서 재미를 못 느끼고 싫어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보는데 재미가 없다 별로다 하면 아예 안 보거나 나중에 분량이 많이 쌓였을 때 한 번에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25. 템빨

작가: 박새날, 이동욱, Team Argo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세계 최고의 가상현실 게임 SATISFY. 현실에서나, 게임 속에서나, 불운은 항상 그의 곁을 맴도는데.. 퀘스트 수행 중 우연히 발견한 게임 속 로또, 파그마의 기서. 20억 명이 넘는 유저 중 유일한 최강의 레전드리 직업으로 전직. 어떻게 아직 살아있는 거지?! 뭐, 특별한 건 없고 템빨이죠. 지긋지긋한 불운과 악몽 같은 빚쟁이 인생에서 벗어난 최강 플레이어 그리드. 고인 물도 울고 갈 끝판왕이 찾아온다!
한줄평: 템빨 웹툰은 소아온처럼 기계에 누우면 가상게임 속에 들어가서 진행되는 이야기로, 주인공이 파그마 대장장이라는 히든클래스를 얻어 세계관 사기급 먼치킨이 되어가는 스토리입니다. 솔직히 뇌 빼고 주인공이 성장해 나가는 맛으로 보는 웹툰인데 의외로 고구마스러운 구간도 있고 뻔하게 전개되는 패턴을 회피하려고 작가가 이리저리 꼬아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중후반부에서 흥미를 잃고 하차했네요.

 

26. 나태 공자 노력 천재 되다

작가: doip, 도도문, 이등별
연재처: 네이버

줄거리: 잠을 도피처로 삼아 온 소년 아이는 파레이라. 사람들은 그를 나태 공자라 부르며 조롱했지만 그는 변할 생각이 없었다. 어느 날 어느 검사의 꿈을 꾸기 전까지는. 그것은 그저 묵묵히 수십 년간 검을 휘두르며 단련하는 한 재능 없는 사내에 관한 꿈이었다.
한줄평: 개인적으론 나 혼자 만렙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양산형도 아니고 진짜 진지한 내용이라 재밌네요. 교훈도 주고 진짜 주인공 볼 때마다 열심히 살아야겠단 생각 들게 만듭니다.

27. 아비무쌍

작가: 노경찬, 이현석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하늘의 뜻을 아니, 그 누가 아비父에 견주리오! 고아로 떠돌다 운 좋게 스승을 만나 특급 해결사로 이름을 날리던 노가장.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이름대로 가장이 된다는 기쁨도 잠시, 하루아침에 핏덩이 세 쌍둥이를 홀로 키워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아비는 그 어떤 경우라도 제 새끼의 입에 먹을 걸 넣어 줘야 하는 존재인 법! 노가장은 위험천만한 낭인 생활을 때려치우고 천룡회 갑급 무사가 되어 자식새끼들 잘 먹이고 입히고자 한다. 하지만 억지로 나간 출장 임무는 목숨이 위험하기만 하고 그 사이 사방에선 그의 아이들을 눈독 들이기 시작하는데..
한줄평: 요즘 무협물 중에서 대장급으로 폼 좋은 무협 웹툰입니다. 사이다 전개를 바라고 스토리가 루즈해지는 것도 싫고 회귀물 먼치킨만 좋아하는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진도가 느린 성장형이니 완결 날 때 보거나 가끔 한 번에 몰아보는 걸 추천합니다.

28. 나 혼자만 레벨업

작가: 현군, 장성락, 추공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10여 년 전, 다른 차원과 이쪽 세계를 이어 주는 통로 게이트가 열리고 평범한 이들 중 각성한 자들이 생겨났다. 게이트 안의 던전에서 마물을 사냥하는 각성자. 그들을 일컬어 '헌터'라 부른다.
한줄평: 초반에는 헌터다 게이트다 해서 그냥 일반적인 판타지물 같고 혼잣말도 많고 갑자기 주인공이 달라져서 오글거렸는데, 전직하고나서부터 꿀잼이고 왜 이렇게 인기 있었는지 알 것 같은 연출력이 예술이었습니다.

29. 전지적 독자 시점

작가: UMI, 슬리피-C, 싱숑
연재처: 네이버

줄거리: 이건 내가 아는 그 전개다. 한순간에 세계가 멸망하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다. 오직 나만이 완주했던 소설 세계에서 평범했던 독자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한줄평: 최강자 주인공 유중혁을 지략과 전략으로 극복해 나가는 게 재미 요소가 있습니다. 허구헌날 최강자에 인생 다 산 듯한 다크계열 주인공으로 때려눕히는 전개만 보다가, 적당히 인간적이면서 찌질하지 않고 오히려 적당히 강하고 적절하게 시련을 헤쳐나가는 이런 주인공 보니까 훨씬 몰입되고 재밌네요. 애초에 회귀물에서 최강급인 회귀자를 다른 회귀자가 대등한 관계에서 유도해 나가는게 포인트.

30.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작가: ant studio, sosori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지키기 위해서 나는 강해진다! 이름 없는 일개 몬스터 해골병사. 자신의 주인인 서큐버스를 지키지 못한 채 죽임을 당한다. 그러나, 갑자기 20년 전으로 돌아간다?! 일생일대의 최대의 기회. 자신이 지키기 못한 서큐버스를 위해서 해골은 성장해 나간다.
한줄평: 주인공이 굉장한 능력을 얻는 것 같지만 별로 강해지지 않습니다. 성장이 지지부진해서 답답함도 있어서 고구마 대비 사이다가 적어요. 그럼에도 내용이 풍성해서 계속 보게 됩니다. 설정이 너무 많아서 작가도 놓치는 부분이 있는 건지 각색하는 과정에서 생략이 너무 많아진 건지 아무튼 조금씩 허점이 보임에도 대단한 듯.

31. 신마경천기

작가: 곰국, 일황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금지된 마공을 익혔다는 누명을 쓰고 죽임 당한 창존문의 계승자와 제자 혁운성. 정파의 위선자들에 의한 비참하고 억울한 죽음… 운성이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창존문의 신물이 빛을 발하며 새로운 인생이 주어진다.
한줄평: 주인공이 소교주일 때까지는 볼만했는데 천마 되고 나서는 딱히 위기도 없고 성장하는 것도 없어서 노잼이 되었습니다. 그냥 주인공 무공 보면서 우와 주인공 엄청 강해 무한반복.. 주인공 성장하는 거 보는 맛에 보던 건데 좀 아쉽네요

32.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작가: 유소난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인류가 맞이한 최악의 재앙, 그림자 미궁. 데지르 아르망은 미궁 속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생존자 6명 중 한 명이다. 그들은 그림자 미궁의 마지막 단계에 도전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세계는 멸망을 맞이하고 만다. 모든 게 끝이라 생각했던 순간, 데지르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다름 아닌 13년 전의 세상?! 제국 최고의 마법 학원, 에브리온에 입학했던 순간으로 돌아온 데지르. 그림자 미궁
한줄평: 우선 그림체는 인기 있는 웹툰들에 비해서 아쉬운 편. 갈수록 나아지기는 하지만 좋다고는 못 하겠습니다. 살짝 라노벨 냄새가 나는데 그래도 볼만해요. 후반이 초반에 비해 아쉽긴 한데 양판소에 비하면 못 볼 정도는 아닙니다.

33. 두 번 사는 랭커

작가: 농농, 사도연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5년 전 사라진 쌍둥이 동생을 잊고 살던 연우. 어느 날 그에게 동생의 유품인 회중시계가 돌아왔다.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일기장. '형이 이 일기를 들을 때 즈음이라면 나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겠지.’ 여러 차원과 우주가 교차하는 세계에 놓인 태양신의 탑, 오벨리스크. 그리고 그곳에 오르다 배신당해 눈을 감아야 했던 동생. 모든 걸 알게 된 연우는 동생이 남겨 둔 일기와 함께 탑을 오르기 시작한다.
한줄평: 튜토리얼까지만 재밌고 그다음부터 짬뽕밥으로 버무리기 시작. 중반부부터 설정이 너무 짬뽕되긴 했는데 주인공과 주변 캐릭터들이 매력적이고 스토리 풀어가는 방식이 맘에 드네요.

34. 메디컬 환생

작가: 키다리스튜디오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실패한 외과 의사로서의 삶을 살던 김진현, 우연한 사건으로 인해 환생의 기회를 얻는다. 그리고 돌아간 시점은 중학생 김진현의 모습. 새로 얻은 삶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악착같이 공부하는 진현. 이번 삶의 목표는 힘들고 돈도 못 버는 외과의가 아니라 돈 많이 버는 피부과 의사다!
한줄평: 메디컬 환생 웹툰은 일단 재미는 있어요. 볼만은 하지만 악역이 완전범죄를 몇 번이나 저지르고 주인공은 별 수도 없으면서 일부러 악역한테 들이대고 멍청하게 처발리고 쫓겨나고 이런 고구마가 있어요. 그리고 웹툰 세계관에선 cctv도 작동 안 하고 경찰도 일을 안 하는 듯.

35.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작가: spoon, 플루토스
연재처: 네이버

줄거리: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공주님이 되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친아버지인 황제의 손에 죽는 로맨스 소설 속 비운의 공주님이라니! 죽고 싶지 않다면 친부의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한줄평: 100화 부근 후반부에서 각색을 너무 많이 하다가 좀 무너진 게 아쉽긴 했는데, 전반부는 각색도 정말 세련되게 잘했고 연출도 좋았습니다. 작화는 단연 최고였고 매 회차마다 일러스트가 몇 개씩 끼여있고 색감도 너무 좋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화에 어울리게 각색해서 억지 갈등구도 만들지 말고 화기애애하는 모습만 보여줬으면 호불호 갈리는 작품이 되진 않았을 것 같네요.

 

36. 끝이 아닌 시작

작가: TurtleMe, Fuyuki23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마법과 괴물이 가득한 새로운 세상에 환생한 그레이 왕. 그는 왜 사망했고 환생하게 됐을까? 이를 알게 되기까지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너무 많지만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뛰어난 외모로 태어난 것은 불행 중 다행. 이제 귀여운 아서의 모험이 시작된다!
한줄평: 초반부는 재밌었지만 갈수록 개연성 미흡에, 주인공은 전생의 능력치를 전혀 살리지 못했습니다. 사실상 환생이란 설정이 필요 없을 정도. 스토리 라인도 일반 독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억지가 많아졌네요.

37. 나 혼자 네크로맨서

작가: 김경열, 김동준, 지점장
연재처: 네이버

줄거리: 곧 세상이 멸망한다. 전설 속에나 나올 법한 몬스터들이 각지에 출현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잡아먹고, 길거리를 점령하며, 빌딩과 지하철에 던전을 만들기 시작한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단 한 가지 직업을 고를 수 있다. 당신은 무슨 직업을 고르겠는가?"네크로맨서"나에게는 멸망이 무대이고, 죽음이 자산이 된다.
한줄평: 뭔가 현실에서 일어난다면 이런 식으로 일어나지 않을까? 싶은 약간의 리얼함이 담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 스토리가 나쁘지 않았으나, 어느 기점으로 갑작스럽게 리얼함 없어져 물린다고 해야 하나 질린다고 해야 하나.. 계속 선을 넘지 않고 리얼함을 살렸더라면 명작이라 말하고 싶었으나, 어쩔 수 없이 먼치킨을 그리다 보니 그 선을 넘어버린 작품입니다.

38. 신의탑

작가: SIU
연재처: 네이버

줄거리: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를 쫓아 탑에 들어온 소년 그리고 그런 소년을 시험하는 탑
한줄평: 솔직히 1부까지만 해도 작가가 천재인 줄 알았어요. 웹툰계의 원피스까지는 아니더라도 블리치급 정도는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후반부에 산으로 가는 건 원나블급이긴 한데 설정 무시에 단순 전투력 싸움이 되었습니다. 원피스로 치자면 1부가 알라바스타, 2부가 하늘섬, 3부가 와노쿠니랄까요.

39. 마존현세강림기

작가: AZI, UGPP, 마요랑, 월백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번째 삶. 불의의 사고로 가족과 두 다리를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두 번째 삶. 중원에서 적천마존이라는 명성을 얻었지만 가장 신뢰하던 이에게 배신당해 죽게 됐다. 그리고 맞게 된 세 번째 삶. 다시 돌아온 현대에서 강진호 자신은 평범한 삶을 살 거라 다짐하지만 평범한 인간으로 살기엔 이미 중원의 삶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것. 다가오는 위기 속에서 강진호는 적천마존으로서의 충동을 떨쳐내고 무사히 평범한 삶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 전설이라 불린 마교 교주의 21세기 현세 적응기.
한줄평: 스토리가 천천히 진행되어 아쉬울 뿐입니다. 먼치킨력은 높은데 그렇게 강도 높은 사이다는 없고 스토리가 탄탄한 것도 아니고 그냥 적당한 정도. 그리고 심하게 유치하진 않은데 배경이 현대 무협이라 중국과 기타 등등 세력도 묘사되는데 다 비등비등하게 유치함.

 

40. 묵향 다크레이디

작가: 이재헌, 구깃, 전동조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탈마의 경지에 오른 묵향을 죽일 수 없었던 장인걸과 혈교의 합작 부대는 결국 술법을 부려 그를 판타지 세계로 보내 버리고 만다. 그렇게 옷도 검도 잃고 맨몸으로 낯선 곳에 떨어지게 된 묵향의 이야기가 웹툰 [묵향 다크레이디]의 시작이다.
한줄평: ts+먼치킨이라 나름 독특한 방식의 주인공 설정을 쓰기도 했고 그림체도 나름 취향저격인 데다 액션도 인간 vs 인간일 땐 평균이상이라 마음에 들었던 웹툰입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흥미도와 애착도가 떨어집니다. 무림인이 판타지세상으로 가서 재밌게 보다가 갑자기 로봇 건담 같은 산만한 고철덩이들이 튀어나와 싸우기 시작하면서 노잼이 됩니다. 소설작가나 웹툰작가나 전쟁물에 대한 사전연구 같은 게 너무 미흡했던 결과인 듯.

41.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

작가:  앤트스튜디오, 산소비
연재처: 카카오스토리

줄거리: 어머니가 백작과 결혼하며 벼락출세하게 된 아리아. 사치에 물든 삶을 살던 아리아는 여동생 미엘르의 계략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죽기 직전, 마치 환상처럼 떨어져 내리는 모래시계를 봄과 동시에 기적처럼 과거로 회귀하게 되는데..  저는, 제 동생 미엘르처럼 아주 우아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악녀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악녀를 뛰어넘는 악녀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미엘르에게 철저히 복수하기 위해 아리아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한 방식이었다.
한줄평: 웹툰이 원작을 살린 케이스. 작붕 나는 일 없이 이 정도 퀄리티로 꾸준히 연재하는 것도 대단하고, 뭣보다 소설에선 남주가 너무 무매력이었는데 남주 얼굴이 개연성이 됐습니다. 스토리적으론 먼치킨, 사이다물. 여주는 그럭저럭 입체적인 캐릭터지만 나머지 인물들은 죄다 밋밋한 평면형 캐릭터라서 그냥 여주 사이다 맛으로 보는 작품입니다.

42. Retry: 다시 한번 최강 신선으로

작가: 십리검신, 대행도동만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수선계에서 북현선존이라는 별호로 불리며, 신선이 되기 위한 수련을 하고 있던 진범은 마지막 단계에서 심마를 이기지 못하고 실패하여 죽음을 맞이한다. 그런데, 눈을 뜬 그가 있는 곳은 그가 수선계로 오기 전에 있었던 현대의 지구! 심지어 스무 살 때의 과거의 자신의 몸에서 정신을 차린 진범은 회귀한 것을 깨닫고 자신이 알고 있는 어두운 미래를 전부 바꾸겠다고 다짐한다. 거기다, 다시 한번 차근차근 최고의 선공으로 수련을 시작하여 이번에야말로 신선이 되겠다고 다짐하는데
한줄평: 불량식품 같은 중국산 웹툰입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오직 주인공이 엄청 강한 거 보고 싶다면 추천해요. 단 이야기나 개연성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은 보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43. 도굴왕

작가: 윤쓰, 쓰리비투에스, 산지직송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현대에 출몰한 신의 무덤. 유물로 영웅의 능력을 쓰게 된 사람들, 부를 얻게 된 사람들. 그리고 그 유물을 털어가는 의문의 도굴꾼이 나타났다. 도굴왕. 아이씨, 미치겠네. 여기도 또 그 자식이 다 털어 갔냐! 네 것도 내 것. 내 건 당연히 내것. 다시 살아난 도굴꾼, 그가 세상 모든 무덤을 접수하기 시작한다!
한줄평: 초반~중반부 까지는 흥미로운 설정과 사이다 전개 때문에 볼만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스토리가 예상이 되고 플롯이 정형화돼서 하차하게 됨.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한 듯합니다. 

44. 99강화나무몽둥이

작가: 홍실, 지페리
연재처: 네이버

줄거리: 약육강식이 진리인 가상현실 게임 크로노 라이프. 허접이라며 무시만 당하던 나는 우연히 얻은 초보용 기본 무기 나무 몽둥이를 +99 강화까지 성공하게 되고, 본인을 무시하던 놈들을 찾아다니며 몽둥이로 무자비하게 패기 시작하는데.. 막장 스케일 사이다 액션 스타트!
한줄평: 최근에 나온 네이버 웹툰으로 주말 순위 1위에 올라올 정도로 인기가 많지만 호불호가 진짜 심한 작품입니다. 10화까지 나온 거 미리 봤는데 다음에 뭐 할지 궁금해서 좀 더 봐야겠습니다. 우선 상식이나 설정이나 없다고 보면 되고 극한의 사이다 패스형 개그웹툰. 높은 항마력이 없을 시 극심한 내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45. 던전 리셋

작가: 앤트스튜디오, 다울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한번 플레이한 던전이나 함정은 다음 유저들을 위해 리셋이라는 과정을 거친다. 그 리셋이, 나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끊임없이 리셋되는 던전에서 유일하게 자유로워진 존재. 압도적인 노가다로 무장한 버그 종자 정다운의 던전 개척기가 시작된다!
한줄평: 소설로도 완결까지 본 건데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용두사미로 끝나지도 않아요. 그림체도 좋음 소설이랑 잘 어울림 흔한 능력자 최강 검사, 법사 주인공의 무쌍물이 아니라서 신선하고 볼만합니다.

46. 요신기

작가: 아이리더
연재처: 네이버

줄거리: 최강 음양사인 비류는 신비한 힘을 갖고 있는 시공요괴의서로 인해 환생하게 된다. 전생에서의 적과 그들에 대한 복수의 마음으로 다시 처음부터 수련을 해나가는 비류! 과연 그는 다시 최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한줄평: 중국산 웹툰 중에서 상위급인데 놀랍게도 나름 설정이 잡혀 있습니다. 주인공이 나루토 한 스푼 이치고 한스푼한 느낌으로 거의 최신화까지 봤는데 세세한 거 말고 큰 설정 붕괴도 없네요. 전개 속도도 나름 괜찮고 설정도 괜찮고 재미도 있습니다.

47. 이계 검왕 생존기

작가: 권순규, 스튜디오 크힛, 임경배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귀하는 적합자로 선택받았습니다. 귀하의 재능으로 셀하 라트나에서 생존할 확률은 5% 미만입니다. 죽겠습니까? Y/N. 5% 미만의 생존 확률. 22년의 시간. 셀 수도 없는 마견과의 사투. 이 지옥에서, 나는 홀로 살아남았다. 5라는 레벨 뒤에 감춰진, 무지막지한 히든 스탯들과 함께! 대검 하나로 이계를 썰어버리는, 사상 최강의 5레벨 검사 류한빈의 극한 사이다 생존기!
한줄평: 중후반까지 본 사람으로서 정확하게 이계 검왕 생존기 웹툰에 대해 정확히 말해보자면, 초반에는 좀 재밌는데 갑자기 여자처럼 생긴 여장남자와 같이 다니기 시작해서 그 뒤로 안 봅니다. 그리고 후반부 가면 갈수록 그림체가 3d처럼 변해서 얼굴에 감정 변화가 없어요.

48. 취사병 전설이 되다

작가: 제이로빈, 이진수
연재처: 네이버

줄거리: 대한민국 대표 흙수저, 강성재. 불안하기만 한 군생활에 한줄기 빛처럼 다가온 전설의 취사병이 될 기회!
한줄평: 대사가 너무 국어책 읽는 느낌이긴 하지만, 진짜 못 읽을 정도로 유치한 대사 넣는 다른 웹툰들 보고 나니 이게 선녀였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으나 나름의 재미도 있어서 볼 거 없으면 정주행 해보시길.

49. FFF급 관심용사

작가: 깡무, 파르나르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주인공 강한수는 판타지아 세계로 소환된 뒤 10년의 고생 끝에 마왕을 쓰러뜨린다. 이제 원래 세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건가, 행복해하는 찰나. 판타지 세계의 신으로부터 성적표가 날아온다. 마왕 살해에 방해되는 요소를 모조리 치워가면서 왔더니 인성 점수가 F로 나와버렸다! 이어지는 회귀, 세계의 모험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과연 강한수는 무한한 회귀를 끝낼 수 있을까.
한줄평: 초반에는 엄청 재미있는 편입니다. 완전 먼치킨이지만 개그로 스토리를 전개해서 읽기 편한 웹툰. 소설로 본 후기는 후반에 갈수록 찌꺼기가 쌓이고 쌓이다 보니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서 썩어버리는 상황발생. 읽고 있던 사람도 무슨 소린가 뇌절 오네요.

50.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작가: 수월, 권겨을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줄거리: 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 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 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 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살아남아야 한다.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 여주 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기사까지! 악역 페넬로페의 미친 역하렘 공략 게임 생존기
한줄평: 로맨스 판타지 웹툰으로 탄탄하고 좋습니다. 초반에 좀 답답할 수 있는데 여주가 똑똑해서 잘 헤쳐나가고 가족이랑 점점 잘 지내는 것도 뭔가 스토리 게임을 하는 것처럼 뿌듯한 느낌. 남주는 초반에 쓰레기인가 싶은데 볼수록 매력 있네요.

 

 

그 외 판타지 웹툰은 제목으로 정리.

51. 영광의 해일로

52. 재벌집 막내아들 

53.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

54. 괴물 공작가의 계약 공녀

55. 외모지상주의

56. 악녀의 남주님

57. 망나니 소교주로 환생했다

58.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59. 만렙 영웅님께서 귀환하신다!

60. 밥만 먹고 레벨업

61.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62.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63. 투파창궁

64. 인소의 법칙

65. 이차원 용병

66. 레이디 베이비

67. 나 혼자 만렙 귀환자

68. 악녀는 두 번 산다

69. 그 악녀를 조심하세요!

70. 막내 황녀님

71. 전직법사

72. 탐식의 재림

73. 외과의사 엘리제

74. 루시아

75.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76.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77. 킬 더 히어로

78. 나는 이 집 아이

79. 악녀의 정의한

80. 아빠가 너무 강함

81.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살아남기

82. 튜토리얼 탑의 고인물

83. 무당기협

84. 마검왕

85. 더 라이브

86. 날것 : 공작가의 하녀로 빙의했습니다

87. 블러디발렌타인:인류종말

88. 악녀가 사랑할 때

89. 폭군에게는 악녀가 어울린다

90. 장씨세가 호위무사

91. 우리 삼촌은 월드 스타

92.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93. 버림 받은 황비한

94. 왜 이러세요, 공작님!

95. 경이로운 소문

96. 책을 읽으면 경험이 쌓여

97.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98.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99. 정령왕 엘퀴네스

100. 마황의 귀환

 

👍 다른 장르의 웹툰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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