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5(PS5) 게임 추천 순위 2024 - 꼭 해봐야 되는 명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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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플스5(PS5) 게임 추천 순위에 대한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제목에는 2024년이라고 적어놓았지만 올해 나온 게임중에 수작이라고 할만한 작품이 몇개 없었습니다. 몇개 있는 것들을 포함해서 명작들을 정리해두었고 가격은 현재 정가를 적어놓은 것이고 할인이나 이벤트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플레이타임은 메인 퀘스트를 천천히 진행했을때 걸리는 시간입니다. 참고하시고 플스5에 대한 영상과 함께 살펴보시죠.

플스5 게임 추천 목록

1. 철권 8

장르: 대전 격투
가격: 45,490원

반다이 남코에서 개발한 3D 대전 격투게임으로 32명의 다양한 캐릭터와 향상된 그래픽 새로운 히트 시스템 아케이드 퀘스트 모드 혁신적인 AI 고스트 기능 등을 통해 시리즈 최고의 게임성과 접근성을 제공하며 초보자부터 고인물까지 모든 플레이어에게 호평받는 작품입니다. 32명의 다양한 캐릭터와 향상된 그래픽 사운드로 현장감 넘치는 배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히트 시스템과 아케이드 퀘스트 모드 등으로 게임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온라인 대전의 넷코드 문제나 밸런스 이슈 등으로 일부 유저들의 불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철권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하고 특히 슈퍼 고스트 배틀과 같은 AI 연습 기능은 혁신적입니다.

 

2.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장르: 액션, RPG
가격: 54,800원

더 위쳐3: 와일드 헌트는 오픈형 RPG 게임으로 NPC들의 의뢰를 받아 괴물들을 사냥하고 또 다른 주인공의 예언의 아이를 수색하는 스토리예요. 메인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며 각 분기점에서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 결말이 바뀝니다. 그래서 모든 결말을 보기 위해 여러회 플레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초반에 지루한 부분이 있지만 조금만 버티고 더 플레이하다 보면 이게 왜 명작으로 불리는지 알게될겁니다.

 

3.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장르: ARPG
가격: 79,800원

클라우드와 동료들이 신라 컴퍼니에 맞서 싸우는 오픈월드 액션 RPG로 원작의 스토리를 확장하고 현대적인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오픈월드 시스템을 도입해 넓은 세계를 탐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투 시스템은 협동기와 체인 어빌리티 등으로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어졌습니다. 그래픽과 사운드는 대체로 훌륭하지만 최적화 문제가 있습니다. 스토리는 원작을 바탕으로 하되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되어 호불호가 갈립니다. 강제 미니게임과 불필요한 연출로 게임 흐름이 끊기는 점 그리고 길찾기의 어려움 등이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높은 완성도와 풍부한 콘텐츠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4. 호그와트 레거시

장르: 오픈월드 액션 RPG
가격: 68,800원

개인적으로는 기획자는 뇌빼놓고 만들었는데, 그래픽팀이나 디자인 팀이 거의 해리포터 뽕에 취해서 좀비 일하듯이 노가다 해서 겨우 수작으로 올려놓은 게임입니다. 유비 시스템이라고 보기에도 부족한 시스템에다가 8년전에 아캄나이트에서도 욕먹었던 거의 모든걸 해야만 풀리는 진엔딩 시스템, 스킬 데미지 수치만 증가시키는 룬과 방어력만 올려주는 옷, 직감이나 추리에 의존하지 않고 리비오를 계속 써야만하는 수집품, AI 반응 및 따지고보면 데미지 차이만 있는 전투 시스템 등 차라리 플레이 타임 시간만 늘리기 위한 RPG가 아니라 어드벤처 게임으로 레벨업이 없고 20시간 분량의 게임으로 나왔으면 더 좋게 평가했을 듯합니다.

 

5. 페르소나 3 리로드

장르: JRPG
가격: 55,860원

고등학생들이 특별한 능력을 사용해 괴물과 싸우며 친구 관계를 쌓고 학교생활을 병행하는 JRPG로 심도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 발전 독특한 턴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원작을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그래픽과 UI가 크게 개선되었고 음성 더빙과 애니메이션 컷신이 추가되어 몰입감이 높아졌습니다. 전투 시스템은 테우르기아 기능 추가로 전략성이 증가했지만 후반부에는 다소 지루해질 수 있습니다. 스토리와 캐릭터 개발은 뛰어나며 특히 엔딩 부분의 연출이 인상적입니다. 커뮤니티 시스템을 통한 관계 형성이 게임플레이와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부 플레이어들에게는 인생에 깊은 영향을 줄 만큼 강렬한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6. 고스트 오브 쓰시마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가격: 79,800원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의 게임성은 충실하고 그래픽과 디자인은 아주 뛰어난 편입니다. 스토리는 엄청 신선하진 않아도 몰입 되고 재미도 확실히 있습니다. 액션은 다양한 기술을 써가며 적을 베어버릴 때의 쾌감과 타격감이 좋습니다. 세키로가 패링 손맛이 정말 찰지다면 이 게임은 베는 맛이 괜찮네요. 단 유비 게임들 형식의 게임을 싫어하면 노잼일 수도 있어요. 결론적으론 인생 명작이기엔 살짝 부족하나 충분히 수작 이상은 하는 작품입니다.

 

7. 스트레인지 호티컬쳐

장르: 퍼즐, 어드벤처, 시뮬레이션
가격: 17,500

식물원을 운영하는 원예가가 되어 77종의 가상 식물을 분류하고 손님들에게 처방하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오컬트적 요소와 미스터리한 스토리가 특징이며 식물 도감을 채우고 비약을 만드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가 있죠. 게임의 분위기는 어둡고 으스스하지만 플레이는 여유롭고 중독성 있습니다. 3-4시간의 짧은 플레이 타임과 8가지 엔딩 훌륭한 한글화가 장점이나 다회차 동기 부족과 가시성 문제가 아쉬운 점으로 꼽히지만 전반적으로 독특한 컨셉과 분위기로 호평받는 게임입니다.

8. 레드 데드 리뎀션 2

장르: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가격: 66,000원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진짜 이모저모 다있으면서도 스토리가 말도 안되게 잘짜놓은 게임이에요. 초반부는 아름답고 멋진 풍경과 놀라운 그래픽에 감탄하고, 중반부는 스토리의 엄청난 몰입감에 빨려들어가고, 후반부에 가서는 내가 아서 모건이 되고 아서 모건이 내가 되는 경지에 이르며 엔딩을 보고 나면 인생 게임으로 꼽지 않을 수가 없게 되는 게임이에요. 흡입력이 장난 아니라서 주말 이틀동안 이 게임 미친듯이하다가 월요일에 현실 사람만났을때 나도모르게 L2로 상호작용할 생각먼저 들었네요.

 

9. 이모탈리티

장르: 추리 게임, FMV
가격: 21,500원

샘 바로우의 신작 FMV 추리 게임으로 실종된 여배우 마리사 마르셀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내용입니다. 3편의 미개봉 영화 클립을 통해 스토리를 전개하며 이미지 기반 검색 시스템과 백마스킹 기법을 활용한 독특한 게임플레이가 특징이죠. 영화 오마주가 많아 영화 마니아들에게 호평받지만 모호한 스토리와 과도한 노출 장면으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신선한 게임 메커닉은 높이 평가받지만 불친절한 구성과 불편한 검색 시스템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죄며 전반적으로 예술성은 높지만 대중적 재미와는 거리가 있는 실험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0. 스핀 리듬 XD

장르: 리듬
가격: 20,000원

독특한 컨트롤 방식의 전자음악 기반 리듬게임으로 마우스 휠을 돌리는 스핀 조작이 특징입니다. 50여 곡의 EDM 트랙과 다양한 난이도 레벨 에디터 커스텀 곡 지원 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게임플레이는 DJ 턴테이블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마우스 휠 스핀 조작을 중심으로 다양한 입력 방식을 조합한 게임플레이를 제공합니다.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시각적 요소와 점진적으로 복잡해지는 난이도 구성 그리고 EDM 트랙과 잘 어우러지는 플레이 경험이 특징적이며 이러한 요소들이 새로운 경험과 지속적인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켜 게임의 중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다만 곡 장르의 다양성 부족 멀티플레이어 모드 개선 필요성 콤보 의존적인 점수 시스템 등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됩니다. 전반적으로 리듬게임 팬들에게 신선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11. 잇 테이크 투

장르: 협동 플랫폼 어드벤처
가격: 44,000원

잇 테이크 투는 결혼해서 애도 낳고 일도 하는 사람이라 해서 자연히 어른이 되는것이 아니라 특별한 마음가짐과 경험등을 체득해야 참 어른이 될수 있다는 메세지가 느껴지는 게임이죠. 그리고 그 체득하는 과정이 마치 동화속 같은 모험과 그를 통한 추억의 공유, 자기 자신과 배우자를 돌아보는 것 이었다는 점에서 진짜 백점만점에 100점인 게임입니다. 특히 맵에 세세한 부분까지 챙긴 디테일이 정말 말도안되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상황에 맞는 bgm은 물론이고 얼음맵에서 등뼈 슬라이딩 부분이라던가 시계속 해리포터를 생각나게 하는 마을, 로즈의 방 챕터에서 갖고 놀수있는 오브젝트나 스노글로브 마을 구석구석에 숨겨져있는 상호 작용요소 등등 플레이 내내 감탄밖에 안 나오던 환상적인 12시간이었습니다.

 

12.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장르: 인터랙티브 무비, 액션 어드벤처
가격: 39,900원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게임이 정말 대단한게 여러 경우의 수에 따라 다 맞춰서 완벽하게 스토리가 바뀝니다. 단지 엔딩만 여러개가 아니라 모든 스토리의 중간과정마다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다르게 흘러갑니다. 덕분에 몰입을 하게 되고, 게임을 넘어 자신의 도덕성을 테스트해보게 되고 정말 남다른 차원의 게임입니다. 섬뜩할 정도예요. 완벽한 세계관과 지속적으로 도덕성에 질문을 던지는 게임성, 그 게임성과 세계관을 살리는 절벽증 걸린 제작진들의 시너지!

13. 모탈컴뱃11 울티메이트

장르: 격투
가격: 51,000원

전작 시리즈부터 잔인하기로 유명한 격투게임 모탈컴뱃11 울티메이트 입니다. 잔인함에 거부감이 드는 분들이 많겠지만 격투게임으로서 게임성은 최고입니다. 북미권에서는 격투게임 투탑으로 유명한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와 이 모탈컴뱃 시리즈를 꼽는다고 합니다. 특히 인체 해부 표현이 디테일한데 그 이유는 실제 미국에 해부학 전문가들이 게임제작에 참여했으며 게임제작자들도 잔인한 아이디어를 내다가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분들도 생겼다고 하는군요.

 

14.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장르: 3인칭 슈팅 게임
가격: 79,800

라쳇 앤 클랭크는 픽사와 같은 그래픽으로 자연스러운 표정변화와 기술력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다양하고 개성 있는 무기에 따른 듀얼센스의 손맛이 정말 느낌이 좋아요. 플레이 시간이 다소 짧은게 흠이지만 그 만큼 스피디한 게임감과 다회차 플레이 하기에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음으로 즐기기 편합니다. 단순하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에 몰두하고픈 분들과 플스5 듀얼센스의 다양한 손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15. 데몬즈 소울

장르: 3인칭 소울류 액션 RPG
가격: 34,000원

2020년에 리메이크된 데몬즈 소울은 난이도 높은 게임이지만 공략보고 하면 압도적으로 쉽습니다. 진짜 너무 쉽고 왕족 (원거리마법) + 소울 노가다 때문에 쉬운게임이 됩니다. 비슷한 소울류 블러드본도 레벨노가다 가능해서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유튜브 공략 안보면 엄청 어렵고 공략 보면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보다 쉬우니 부담없이 플레이해보세요.

 

16.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장르: 액션 어드벤처
가격: 22,800원

과거 언차티드 시리즈 한개도 안해보고 언차티드4를 처음으로 접했던 유저인데 게임하면서 계속 이게 게임인지 영화인지 구별이 안갈만큼 밤을 새우면서 했던 작품입니다. 방대한 볼륨, 큰 스케일, 인물/배경 그래픽 좋고, 스토리도 차분히 이해하고 진행하면 몰입도 되고 이만한 게임이 없는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들은 단점이라면 시리즈를 모두 해본 사람은 비슷하거나 똑같은 게임 방식에서 오는 지루함과 낮은 긴장감이 단점이라고 하네요.

 

17. 삽질기사

장르: RPG, 플랫폼 게임
가격: 41,000원 

최근까지도 재밌게 DLC까지 깬 게임 삽질기사. 평소에도 인디게임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해봤지만 도트게임 중에서 이토록 완벽한 플랫포머 게임은 셀레스트 이후 처음이네요. 게임해보지도 않고 그래픽만 보고 무시하던 사람들이 너무 부러울 정도.. 안해봤던 때로 돌아갈 수가 없는 현실이 슬픕니다. 개인적으로 DLC도 하나하나 완성도가 너무 높아서 꼭 끝까지 해보길 추천해요.

 

18. 데스루프

장르: FPS 잠입 액션 어드벤처
가격: 67,000원

사실 데스루프는 로그라이크 보다는 게임 속 단서로 하루 안에 8명을 암살하는 전략을 세우는 게임에 더 가깝습니다. 이런 부분이 잘 짜여져 있어서 메타점수 88점을 받았고요. 단순히 fps, 로그라이크 요소만 본다면 그렇게 잘 짜여진 게임은 아니라고 봅니다. 로그라이크 요소 또한 거의 없다고 봅니다.

 

19. 블러드 본

장르: 3인칭 액션 RPG
가격: 22,800원

블러드 본은 데빌메이 크라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진삼국무쌍의 일기당천이 합쳐진 느낌의 게임입니다. 분위기는 상당히 답답하고 우울했습니다. 아마도 배경이 어둡고 음침해서 그런듯 한데 처음 시작했을 때 느낀 느낌이 게임 끝날 때까지 지속되었고, 어느 정도 중반에 접어들어서는 재밌어서 하기보다는 의무감과 보스한테 죽은 복수심에 불타서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기마다의 모션이 달라서 타격감이 끝내줍니다.

 

20. 케이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장르: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가격: 41,000원

픽사 애니 느낌의 아기자기한 글픽과 스토리와 퍼즐요소 가득한 반 오픈월드, 마냥 쉽지만은 않은 게임 플레이 등 취저 요소가 많아서 재미있게 했고 바로 플레티넘까지 땄네요. 길찾기나 퍼즐도 튜토리얼이 친절하게 잘되어있어서 차근차근 잘 읽고 조금만 응용하면 어렵지 않은 수준입니다. 튜토리얼을 잘 읽지도 않고 휙휙 넘기면 각각의 기능이나 상호작용 방법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게임을 해서 버벅거리는 경우를 많이 봤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후 볼륨 좀 더 늘리고 조작감 좀 다듬어서 후속작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1. 페르소나5 로얄

장르: JRPG
가격: 69,800원

근래 출시된 JRPG들 중에서 단연 가장 진보하고 브금도 좋고, 무엇보다 제일 재밌다고 고민 없이 말할 수 있음 본작이 마음에 들었다면 꼭 페르소나 스크램블도 해보세요. 무쌍 장르로 발매가 되었으나 턴제가 아니라는 것만 제외하면 전부 페르소나5 시스템 그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장르 호불호가 갈릴 일은 적습니다. 게다가 이미 주인공들 소개와 완성은 전작에서 끝냈기 때문에 자질구레하게 끌거나 새는 것 없이 깔끔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배틀 몰입감이나 스토리 진행 쪽은 이쪽이 더 좋았네요. 아무튼 화려한 연출과 액션 애니메이션 방식의 턴제를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22.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장르: 액션 어드벤처
가격: 59,800원

갓 오브 워 게임은 매인 퀘스트가 너무 짧은게 흠이긴 하지만 연출이 엄청나서 다 커버되는 듯합니다. 갓 오브 워는 2회차부터 진정한 재미를 얻을 수 있고 1회차때는 퍼즐 때문에 조금 고통스러웠네요. 하지만 진짜 웬만큼 잘만든 영화보다 더 각본이나 연출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서브 퀘스트나 대사 하나하나 놓칠만한 게 없었어요. 복선도 많았고 미미르가 해주는 이야기들도 중요한게 많았고 아이와 정을 쌓아가는 라오어랑 노쇠화된 히어로를 그린 영화 로건과 분위기가 닮아있는 데다 적당히 신화가 버무려졌고 음악도 정말 좋았습니다.

23.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
가격: 79,800원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2022년도 최신작 중에 차세대 콘솔 게임이라는 타이틀에 가장 어울리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0월에 나온다는 호그와트 레거시는 내년으로 연기가 되었고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연말에 나오고 포스포큰은 추가 연기를 해서 내년 출시로 변경되었으니 ​별일 없으면 올해 나온 플스5 게임중에는 듀얼센스, 그래픽으로 가장 차세대에 걸맞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이자 단점은 그래픽은 정말 많이 좋았는데 문제는 그래픽이 좋아지다 보니 주인공 에일로이 얼굴이 너무 별로였고​ 일부 컷신에서는 몸이랑 머리랑 따로 논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기괴했습니다.

24.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

장르: 액션 어드벤처
가격: 64,800원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스토리 때문에 욕은 먹었지만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희생시킨 요소(캐릭터)가 많아 졸작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영화적인 관점으로 보면 굉장히 좋은 작품이었고 생각해 볼 만한 것들이 많았던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접적으로 조작하는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 큰데 인과에 대한 감정이입이 아직 부족한 상황에서 사건이 터져 부정적인 영향을 좀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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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몬스터 헌터: 월드

장르: 헌팅 액션
가격: 34,900원

몬스터 헌터: 월드 게임의 묘미는 멀티보다 싱글에 있는거 같습니다. 어려운 몬스터를 자신의 힘으로 잡아내는 그 과정이 너무나 재밌습니다. 마치 다크소울에서 계속 보스전이 되는 거 같은 느낌! ​근데 다크소울가 다른점은, 무기와 장비가 엄청 많다는 것! 장비는 덫부터 시작해서 각종 물약과 보호구, 장식주 등등 또한 무기마다 다른 속성으로 속성에 대응하는 몬스터를 상대하기 위해, 속성 무기를 제작하는 과정까지 게임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특히 필드에 들어서면, 추적 시스템을 통해서 몬스터를 추적하는 것부터 제한된 시간에 해내야 하기 때문에 진짜로 사냥하는 느낌을 줍니다.

26. 엘든링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
가격: 64,800원

엘든링은 커다란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모든 대지를 태워버릴 듯한 브레스를 화면 전체에 내뿜고 화면의 절반을 채우는 말탄 기사가 웅장한 BGM과 함께 등장하여 커다란 창으로 플레이를 요리합니다. (연약한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있을 라쿤처럼 열심히 바닥을 구르는 것뿐.) 압도적인 보스들, 몽환적인 황금나무와 화면 전체를 수놓는 유적 그리고 때론 잔잔하고 때론 역동정인 BGM이 이 게임의 묘미입니다.

27. 파이널 판타지 15

장르: JRPG
가격: 59,400원

파이널 판타지 15가 기존 팬층에게 퀄리티 떨어진다고 구박을 많이 받았는데 의외로 스토리도 그런대로 탄탄했고(dlc영역 때문에 구박이 없지 않아 있음) 사이드로 낚시 캠핑 조리 그리고 사진 시스템이 조화가 되면서 내가 여행중에 있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13도 좋았고 15도 개인적으로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겠네요.

28. 배트맨: 아캄 나이트

장르: 액션 어드벤처
가격: 21,000원

배트맨 아캄 나이트는 시간이 아깝지 않은 명작으로 다크 나이트를 보는것처럼 손에 땀을 쥐게하는 맛이 있습니다. 1인칭과 3인칭을 넘나드는 참신함과, 오직 배트맨으로만 플레이하는게 아닌, 심지어 짐 고든이나 일개경찰까지 잠시나마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는 몰입을 증가시켜, 저 같은 경우 처음 부분에 희생당하는 경관에 너무 이입해 슬픈 감정마저 들었습니다. 게임은 대부분 배트맨과 배트모빌 위주로 플레이합니다. 배트맨을 할때는 잠입 액션이나 어드벤처를 하는 느낌이고, 배트모빌을 이용할 때는 레이싱 게임이나 슈팅게임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9. 데이즈곤

장르: 액션 어드벤처, 서바이벌 호러
가격: 58,800원

​데이즈곤은 초반에 오토바이 운전도 서툴고 생각보다 잘 달리는 플리커 때문에 당황을 했지만 두번째 캠프에서 얻은 무기로 전투에 속도가 붙고 마지막 시카고초퍼 입수 이후로는 시원하게 쓸고 다녔네요. 전반적으로 전투는 재밌었고 스토리도 나름 나쁘지 않았으나 아쉬운 점이라면 스토리 영상이나 인물 대화를 좀 더 최적화했다면 인생 명작 후보까지 갈만한 게임인거 같습니다. 데이즈곤을 플스5에서 플레이하면서 본편 이외 도전 모드 트로피 획득 관련 공략을 찾아보면 유튜브에 공략이 자세히 잘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진행했습니다.

30.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장르: FPS
가격: 49,000원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는 총기 사운드와 모션이 모던급이었으면 몰입감 있게 더 재밌게 했을지도 모르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입니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은 중간에 개발사가 바뀐게 큽니다. 원래 이번 콜옵은 슬렛지 해머가 담당하기로 했는데 제작사의 불화와 갈등으로 트레이아크가 급하게 개발을 맡게 되고 그로인해 개발 시간이 부족해져서 레이븐이 싱글을, 멀티와 좀비모드는 트레이아크가 담당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플레이타임 대비 가격이 아쉽지만 냉전시대 감성, 007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본드 시리즈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네요.

31. 용과같이 7

장르: JRPG
가격: 59,800원

용과같이 시리즈 중에 극1, 제로, 극2 건너뛰고 용과같이7부터 시작하게 되었네요. 드래곤퀘스트와 페르소나를 섞은듯한 게임 플레이로 턴제 JRPG를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미니게임이 등장하는데 지루할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미니게임도 이게임에 매력적인 요소라고 느껴졌습니다. 주식은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투자하고 이윤창출되는 재미가 있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주인공 돈 찍어 내는 공장같은 느낌 받으며, 살짝 루주했습니다. 스토리 역시 그냥 통상적인 영웅 이야기를 그릴줄 알았는데 제가 느끼기에 스토리도 탄탄하다는 느낌이네요. 월래는 용과같이는 일본에만 출시하려던 게임이라 하더라고요. 하지만 한국사람들한테 인기가 너무 폭발적이어서 일본어로만 되어있는걸 한국어로 번역판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32. 바이오하자드8 빌리지

장르: 1인칭 생존 호러
가격: 66,800원

바이오하자드8 빌리지는 초반 빼고는 액션 게임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쉬움 기준으로 총알은 충분했고 적당한 공포 분위기가 만족스러웠네요. 클리어후 무한총알 가능하고 바이오하자드 7편에서 부터 8편까지 모든 스토리를 잘 마무리 한 게임이었습니다. 구입전 플레이타임이 10시간 이내라고 해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후회 없고 충분히 재밌게 즐겼습니다.

33. 하데스

장르: 로그라이크, 핵 앤 슬래시
가격: 26,000원

스피디한 게임 전개를 좋아하는 편인데 액션부터 스케이트 타듯이 대시기 쓰면서 칼질을 하니 흥미가 팍팍 생깁니다.​ 그리고 죽을 때마다가 인물들 간에 대화 변화나 각각의 스테이지별로 원하는 신이나 아이템을 선택해서 해금을 하거나 로그라이크를 단순하게 생각했던 저에게는 이것저것 해볼께 많구나 싶었습니다. 무기도 창 방패 활 이렇게 해금을 해서 사용해봤는데 개성이 뚜렷하게 달라서 자신에 취향에 맞는 무기 찾는 맛도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듀얼센스의 특유의 손맛이 좀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딱 기본에 충실한 듀얼센스 활용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34. 마블 스파이더맨 리마스터드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가격: 58,800원

마블 스파이더맨 리마스터드는 개인적으로 기대보다 재밌게 했던 작품이에요. 특히 웹스윙은 너무 재미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웹스윙만 해도 재밌고 멀리 있는 퀘스트 하러 갈때 즐거움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간중간 스파이더맨 특유의 유머러스가 재미를 더했고 퍼즐 난이도가 쉬워서 스트레스 없이 플레이했습니다.

35.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장르: SF, 액션, 어드벤처
가격: 69,800원

자막문제, 종종 발생하는 인게임 버그 등 확실히 잡다한 오류가 있는 게임이긴 하지만 가오갤 팬들이라면 저런 단점들은 팬심으로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재밌는 게임이라 봄 게임 플레이 내내 내가 정말 스타로드가 되어 유쾌한 동료들과 함께 여행을 하는 느낌도 들었고 만족스런 게임이였음 5점 만점에 4.5점 이상은 줄만한 게임으로 후속작도 나온다면 바로 플레이할겁니다.

 

36. GTA5 차세대판

장르: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가격: 12,000원

마지막 플스5 게임 추천의 GTA5 차세대판은 극악 로딩이 놀랍게도 15초 정도안에 끝나고 60프레임 만으로도 구입할만합니다. 성능 모드로도 어느 정도 그래픽이 고화질 모드나 기능성 RT모드도 9년전 게임임을 감안하면 그렇게 큰 차이를 알기 어려우니 성능 모드가 쾌적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듀얼센스덕에 이미 예전에 했던 게임이지만 새로운 게임을 맛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미세한 진동이 전작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재미가 찰지네요.

 

2024 플스5 게임 평점 순위 1위부터 3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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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플스5(ps5) 게임 추천 순위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앞으로 나올 신작 게임들은 빠르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다음에 또 찾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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