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25가지 - 진짜배기 레전드만 뽑은 영화!
- 영화추천
- 2022. 9. 18.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25가지 - 진짜배기 레전드만 뽑은 영화!
선선한 날씨가 시작된 가을 시즌에 가족 또는 연인과 기분 좋게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을 소개해봅니다. 대부분 작품들은 개봉했을 당시 대기업 영화들에 밀려서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해 큰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훗날 입소문을타고 알려지면서 명작이라는 딱지가 붙은 영화들로 모아두었습니다.
평소 이런저런 영화를 잘 보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알고 있는 작품들이 많아서 실망하실 분들도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BUT 2번이고 3번 그 이상을 봐도 물리거나 지루하지 않은 작품임을 블로거 주인장인 제가 보장합니다. 또한 장르도 범죄부터 액션 스릴러 심리 공포 일진 성장물 로맨스까지 기분에 따라 볼 수 있게 철저하게 준비를 해두었으니 지금 당장! 살펴보도록 합시다.
1.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시티 오브 갓 City Of God, 2005 |
출연배우: 알렉산드레 로드리게즈, 리안드로 퍼미노, 펠리페 하겐센
장르: 스릴러, 범죄
빈부격차와 공권력의 부패가 세상을 어디까지 무너뜨릴 수 있는지 알려주는 영화 시티 오브 갓 입니다. 대부분의 연기자들이 해당 지역에서 섭외 되었다고 하는데 10살도 안된 애들한테 그런 연기를 시켜도 되나 싶을 정도로 섬뜩한 세계관이었습니다. 촬영기법, 등장인물 스토리가 물 흐르듯 흘러가서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었네요.
2.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Sicario, 2015 |
출연배우: 에밀리 블런트, 베니치오 델 토로, 조시 브롤린
장르: 범죄, 액션
미국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 테일러 쉐리던 3부작 중 첫번째 그리고 윈드리버 미국의 어두운 면을 기가 막힌 시나리오로 보여준 액션 스릴러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가 컨저링을 능가하는 공포영화. 그러나 공포영화보다 더 공포스러운 현실의 폭력이 불꽃놀이처럼 펼쳐지는 도시
3.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엘리트 스쿼드 The Elite Squad, 2009 |
출연배우: 와그너 모라, 카이오 준쿠에이라
장르: 액션, 스릴러
연출이 살짝 떨어져서 엄청 재밌는 건 아닌데 당시 그 지역의 상황이 사실적으로 묘사 되어서 괜찮게 봤습니다. 영화를 보는데 피가 끓어 오르고 타들어 가는 느낌을 받았네요. 브라질의 부패한 사회상과 상대하는 소수의 경찰의 모습이 정말 현장감있습니다. 네투 사망이후 폭주하는 흑인경찰의 모습은 잊을 수 없어요.
4.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언컷 젬스 Uncut Gems, 2019 |
출연배우: 애덤 샌들러, 케빈 가넷, 이디나 멘젤
장르: 느와르, 범죄
언컷젬스는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인데 저는 정말 재미있게 본 작품이었어요. 개연성이 틀어지면 영화에 몰입도가 많이 깨지는 편으로 주인공의 특성을 보여주는 사건들이 많아서 나라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해도 주인공의 시점으로 이해하다 보니까 엄청 몰입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흡사 '기생충' 영화에서 느꼈던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보는 내내 불편하고 걱정돼서 압도당하는 느낌?이랄까 압도당하는 느낌이 상당히 스릴 있네요.
5.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파라다이스 로스트 Paradise Lost, 2014 |
출연배우: 베니치오 델 토로, 조쉬 허처슨, 클라우디아 트라이삭, 브래디 코베
장르: 로맨스, 스릴러
실존 인물였던 악명높은 중남미 카르텔 파블로 에스코바의 모습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 체중까지 늘린 베네치오 델 토로의 섬세한 연기가 흥미로운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여 가면서 전개됩니다. 보는내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에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입니다. 인간의 이중성 잔인성을 대단한 연기와 연출로 그린 수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6.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헌터 킬러 Hunter Killer, 2018 |
주연: 제라드 버틀러, 게리 올드만
장르: 액션, 스릴러
헌터킬러 영화를 봤을 때 그냥 대충 만든 킬링타임용 B급인 줄 알았는데 보고 나서 1시간 동안 물개박수친 작품입니다. 미국 vs 러시아 대결구도로 굉장히 예민하고 자존심이 걸린 주제일 수 있는데, 현명하게 스토리 잘 만든 작품으로 물량공세나 커다란 액션은 없지만 스피드 한 전개에 지루할 틈이 없으며, 이 시대 최고의 전쟁영화입니다. 커다란 화면과 빵빵한 스피커가 있는 곳에서 보기를 강추합니다.
7.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에스코바르 Loving Pablo, 2018 |
출연배우: 하비에르 바르뎀, 페넬로페 크루즈
장르: 범죄, 액션
넷플릭스 나르코스와 대등할정도로 에스코바르 일대기를 잘 요약한 영화로 베네치오 델토로의 파라다이스 로스트 보다 훨씬 구성이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나르코스 볼 시간이 없는분들께 추천드리고 또한 분장이 실존인물과 거의 같아 몰입감이 나르코스보다 더 있었습니다. 과장없이 그러면서도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결말까지 스토리를 잘 이끌어가갔고 바르뎀 연기 정말 좋아요.
8.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Jungle, 2017 |
출연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 토마스 크레치만, 알렉스 러셀
장르: 생존, 모험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스토리 정글 영화입니다. 처음부터 배신 때리고 도망갈 거다.라는 암시를 몇 번씩 줘놓고도 안 그러던 게 어느새 안전한 가이드다 라고 생각이 들게끔 했었는데.. 마지막 진짜 소름이.. 두 시간 동안 긴장 못 풀고 봤네요 진짜 인생영화. 그리고 뒤늦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란 것을 알았고 더 가슴 아프고 안타까웠던 영화입니다.
9.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아메리칸 메이드 American Made, 2017 |
출연배우: 톰 크루즈, 도널 글리슨, 사라 라이트
장르: 범죄, 액션, 코미디
오랜만에 미국영화 다운 영화를 본듯 합니다. 파국의 끝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질주하는 저 무모함과 잘 몰랐던 이야기를 지루하지않게 봤습니다. 미국도 허술했던 시대가 있었구나 저 시대는 참 혼란의 시대였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서스페리아 Suspiria, 2019 |
출연배우: 다코타 존슨, 틸다 스윈튼, 미아 고스, 루츠 에버스도르프
장르: 공포
잔인해서 입 틀어막게 되는 장면이 꽤 있었고 분위기가 웬만 환 공포영화보다 무서웠어요. 무용 장면은 너무 아름다운데도 그다음 나오는 기괴한 장면들이 또 불쾌감을 주고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배우들 연기도 소름 끼치고 오컬트 장르 좋아한다면 꼭 보세요. 베를린의 칙칙한 날씨와 톰 요크의 음악 심장을 조여들게 만드는 환각적 이미지들이 매혹적이었고 특히 엔딩 부분이...
11.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로드 오브 워 Lord Of War, 2005 |
출연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장르: 전쟁, 스릴러
이런류의 영화는 흡입력이 관건인데 지루하지 않게 진행되고 니콜라스 케이지 연기력이 정말 미쳤습니다. 겁 없는 영업직의 끝판왕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의 점점 망가져가는 모습이 안타까웠으나, 자신은 필요악이며 마지막 엔딩에서 보여준 말 들에 소름이 돋게 만들었습니다.
12.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소스 코드 Source Code, 2011 |
출연배우: 제이크 질런홀, 미셸 모나한, 베라 파미가, 제프리 라이트
장르: SF, 스릴러
미신을 100퍼센트 믿지는 않지만, 우리가 모르는 평행세계라고 이름 붙인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무언가가 있다고 증명되어도 그리 놀랍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평생 지금과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나를 생각하면 꽤나 흥미롭기도 하면서 또 다른 나는 현재 미국 땅이 한국이라 불리는 곳에 살수도, 해수면이 상승해 사람이 발 디딜 곳이라곤 없는 척박한 곳에서 원시적인 삶을 살고 있을지도? 개인적으로 sf영화 좋아하시면 절때 후회하지 않을 소스 코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13.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킬링디어 The Killing of a Sacred Deer, 2017 |
출연배우: 콜린 파렐, 니콜 키드먼, 베리 케오간, 래피 캐시디
장르: 스릴러
킬링디어는 죄를 씻기 위해선 가장 순수하고 고결한 이를 희생시켜야 하는 지옥 같은 세상. 불친절한 수수께끼와 가슴에 비수를 꽂는 듯한 불편함이 공존한다. 기괴한 분위기에 심오하지만 독창적이다. 좋은 뜻으로 꼭두각시처럼 감독의 놀음에 당한 느낌. 영화의 배경, 인물 배치, 사물 등이 모두 소름 돋았고 여운을 주는 작품임.
14.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Wicker Park, 2004 |
출연배우: 조쉬 하트넷, 로즈번, 메튜 릴라드, 다이앤 크루거
장르: 로맨스, 스릴러
지금까지 나왔던 여러 가지 사랑 로맨스 영화 중 최고에 속하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원작 "라빠르망"하고 결론이 다르지만 coldplay ost도 좋고 연기력 있는 배우의 표정 몸짓 하나하나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한 여자를 잊지 못하고 계속 찾아가는 과정이 너무 스릴 있고 마지막 장면은 정말 눈물 나게 만듭니다. 꼭 보세요. 참 세상에는 너무 많은 영화들이 많은데 요즘 것보다 예전 작품이 더 좋네요 마치 음악처럼
15.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노매드랜드 Nomadland, 2021 |
출연배우: 프란시스 맥도맨드, 린다 메이, 밥 웰스, 샬린 스완키
장르: 힐링
집을 잃었어도 희망은 잃지 않는 노매드들의 삶. 노매드 그 자체가 된 프란시스 맥도먼드의 훌륭한 연기와 미국 7개 주 로케이션으로부터 얻어진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영화에 출연한 실제 노매드들의 따뜻한 이야기들 덕분에 힐링되었습니다. 왜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가장 강력한 후보인지 알 것 같습니다.
16.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세븐 Se7en , 1995 |
출연배우: 브래드 피트, 모건 프리먼, 케빈 스페이시, 기네스 팰트로
장르: 범죄, 스릴러
벌써 25년 전이라니, 시간과 시대, 영상기술 조차도 어마 무시하게 발전한 이 세월에도 그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력은 뭐하나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세븐의 시나리오가 진짜 미쳤다. 엔딩씬에서 브래드 피트 연기력도 폭발하고, 역시나 훌륭한 조력자 역할을 해주는 모건 프리먼 그리고 후반부에 나오는 케빈 스페이시의 미친 존재감이란.. 마지막으로 핀쳐의 연출력에 찬사를 하게 됩니다.
17.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헤이트풀8 The Hateful Eight , 2015 |
출연배우: 사무엘 L. 잭슨, 커트 러셀, 제니퍼 제이슨 리, 월튼 고긴스
장르: 서부극, 액션
헤이트풀8은 숨은 꿀잼 영화인데 주위에 본 사람도 없고 이 영화가 있는지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영화가 길기도 하고 대사 위주라 취향 안 맞으면 보기 힘들 수도 있지만 중반 이후에 서로 의심할 때 역시 거장 타란티노 감독이구나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캐릭터 디테일도 그렇고 사건도 시대 배경도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은 영화.
18.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나이트 크롤러 Nightcrawler , 2014 |
출연배우 : 제이크 질렌할, 르네 루소, 리즈 아메드
장르: 범죄, 스릴러
킁킁거리며 밤의 피 냄새를 쫓아다니는 지렁이, 사회에 기생하는 사이코패스, 제이크 질렌할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보는 내내 소름 끼침. 원래 로코에서 그의 웃음은 심장을 녹게 했었는데 가식적인 웃음 지을 때 공포, 특종 놓쳐서 거울보고 흔들어 댈 때는 더 공포.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게 더 씁쓸함이 느껴졌습니다.
갑자기 그런 말이 떠오르네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현실에선 착하게 바르게 사는 사람보다 비열하게 사는 사람들이 주인공처럼 잘 사는 거 같습니다.
19.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박화영 Park Hwa-young , 2017 |
출연배우: 김가희, 강민아, 이재균, 이유미
장르: 일진, 학폭
보는 내내 너무 마음 아픈 영화 박화영. 아무도 품어주지 않는 아이가 어떻게 망가져 가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는 아이가 사랑을 얻는 유일한 방법은 타인을 대신해서 망가지는 것뿐. 침 뱉는 장면이 많아서 보기에는 괴로웠지만, 화영이가 공감되고 이해되었습니다.
20.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장고:분노의 추적자 Django Unchained , 2012 |
출연배우: 제이미 폭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크리스토프 왈츠, 케리 워싱턴
장르: 액션, 로맨스
타란티노 감독 작품 중 장고:분노의 추적자가 최고 아닐까요? 내러티브를 정신없이 쫓다 보면 3시간에 육박하는 러닝타임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왈츠의 연기는 거의 독보적이고 잭슨 또한 대단한데 오히려 주인공인 폭스의 연기가 조금 아쉬울 정도. 노예근성이 정신까지 각인되어 있는 잭슨을 빗댄 겉만 까맡다는 대사는 작금의 흑인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경종의 한마디.
21.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녹터널 애니멀스 Nocturnal Animals, 2016 |
출연배우: 에이미 아담스, 제이크 질렌할, 마이클 섀넌, 아론 테일러-존슨
장르: 심리 스릴러
제가 본 복수 영화 중에 가장 우아하고 가장 잔인한 결말을 가진 세련된 작품 녹터널 애니멀스. 레스토랑에서 새로운 삶의 기대감으로 벅차올랐다가 오지 않는 남자를 기다리며 서서히 그가 소설을 보낸 의미를 깨닫고 서늘하게 얼어붙어가는 그 기분이 나도 느껴져서 섬뜩했습니다.
22.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타인의삶 The Lives Of Others, 2006 |
출연배우: 울리히 뮤흐, 마르티나 게덱, 세바스티안 코치
장르: 드라마
출연배우: 울리히 뮤흐, 마르티나 게덱, 세바스티안 코치, 울리히 터커
명작이라는 것은 이런 영화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부족하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은 완벽한 시나리오서부터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까지 훌륭한 작품이였습니다. 주인공의 감정변화가 만들어 낸 영화의 진한 감동과 더불어 특히 마지막장면에서 소름끼치지 않을 수 없었네요. 자신을 희생해서 타인의 자유를 지켜준 주인공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23.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더클럽 Deception, 2008 |
출연배우: 휴 잭맨, 이완 맥그리거, 미셸 윌리엄스
장르: 액션, 스릴러
출연배우: 휴 잭맨, 이완 맥그리거, 미쉘 윌리엄스
초반에 좀 지루하긴했는데 전체적으로 볼만했던 스릴러 영화. 은근히 조이는 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보는 묘미가 아닐까? 단순한 홈 스릴러에서 벗어난 스토리와 약간의 감동이 전해지는 여운 짙은 작품입니다. 역시 연애는 많이 해봐야 한다고 경험적은 순진한 아저씨가OO에게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설정이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어차피 세상에 공짜는 없고 사업과 거래가 판치는 세상! 하지만 공수레 공수거의 법칙을 다시 한번 씹업볼 수 있었던 수작이였네요.
24.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더콜 The Call, 2013 |
출연배우: 할리 베리, 아비게일 브레스린, 모리스 체스트넛
장르: 범죄, 스릴러
출연배우: 할리 베리, 아비게일 브레스린, 모리스 체스트넛
결말이 말도 안된다는 평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통쾌하고 화끈한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르게 영화를 끝낼수있지만 이렇게 끝맺어서 나름의 반전과 여운, 시사점을 주는것같았어요. 그리고 촬영기법이 스릴감을 더해준 것 같아요. 뭔진 모르지만 긴장감이 느껴지는 순간에 얼굴을 가까이 찍어서 표정과 숨소리가 가까이 느껴지게 하니까 더 무서웠어요. 스릴있었고,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느낄수있었고 이런일 안일어나면 좋겠고 경찰님들 화이팅
25.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47미터 47 meters down: uncaged, 2019 |
출연배우: 소피 넬리스, 시스틴 로즈 스탤론, 브리안느 쥬
장르: 공포
출연배우: 소피 넬리스, 시스틴 로즈 스탤론, 브리안느 쥬, 코린 폭스
전작 1편의 묘미가 마지막 반전이었다면 2편의 47미터 영화는 오로지 상어로부터의 탈출 그 자체로 묘미를 만들었습니다. 상어가 등장할때마다 비명지르게 되버리고, 막판에 같이 본 일행은 발차기까지 절로 하고서는 너무 긴장됐는지 어깨가 다 아플 정도였습니다. 상어 영화 중 최고 등급이라 생각하고, 딥블루씨 재미있게 봤다면 무조건 강추드려요.
26.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 - 싱글 맨 A Single Man, 2009 |
출연배우: 콜린 퍼스, 줄리안 무어
장르: 로맨스, 드라마
출연배우: 콜린 퍼스, 줄리안 무어, 니콜라스 홀트, 메튜 구드
영화를 보는 동안에는 그저 덤덤하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끝나고 난 후에 그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아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엔 펑펑 울고야 말았네요. 아주 담담하게 과거의 흔적을 남겨진 자가 계속 따라가는 영화. 결말이 허무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더 인상 깊었습니다. 영상, 삽입된 음악, 배우들, 그들의 연기 전부 어느 하나 과하지 않고 아름다우며, 감성을 잘 표현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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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소개 못 드린 작품들이 많아서 제목만 적어드리자면 클로버필드 10번지, 언터처블 1%의 우정,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더 테이블, 곡성, 마터스 천국을 보는 눈, 유전, 인셉션 포레스트 검프, 굿 윌 헌팅, 빠삐용, 쇼생크 탈출, 죽은 시인의 사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타이타닉, 트루먼쇼, 노트북, 다크 나이트, 반지의 제왕 등등. 한국영화도 물론 명작이 많지만 본의 아니게 많이는 넣지 않았습니다.